[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도‧농 복합도시인 청주시가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에 힘쓰고 있다.2014년 통합 당시 포장률은 군도 72%, 농어촌도 49%였다.시가 6일 밝힌 포장률은 군도 29개 노선 278.4km로 73.2%며, 농어촌도는 304개 노선 563.85km로 50%다.통합 이후 군도·농어촌도로 기본계획을 세운 시의 올해 목표 포장률은 군도 73%, 농어촌도 51%다.군도는 통합 당시 목표했던 73% 포장률을 조기에 달성했으며, 오산∼장동 간 확포장 공사가 현재 83%의 공정률을 보여 군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지역 자원봉사자수가 늘고 있다.6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자원봉사 등록 인원은 2014년 11만6천953명이었던 것이 2016년엔 11만9천649명으로 2.3% 늘었다.2017년 8월 현재는 13만2천413명으로 전년대비 1만2천764명이 증가했다.인구 대비 자원봉사자율로 환산해 보면 2014년 14.13%(인구 82만7천906명)에서 2017년 8월 현재는 15.62%(인구 84만7천706명)로, 자원봉사자 등록 인원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실질적인 자원봉사 참여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등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2심 모두 ‘직위상실형’을 선고받아 상고한 이승훈 청주시장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이 늦어질 전망이다.6일 청주시와 법조계에 따르면 이 시장 측 변호인은 추석 연휴 전인 지난달 25일 대법원 담당 재판부에 상고이유보충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오는 25일 전후로 예상됐던 확정 판결은 11월 중순 이후에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 7월 18일 주심 대법관을 지정한 대법원은 이 시장 사건을 제2부로 배당했다.현재 이 시장 측 변호인으로는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관람객 80만명을 돌파하며 추석 흥행에 성공했다.엑스포 조직위원회는 5일 오후 3시경 80만 번째 관람객인 충주시 거주 조용선(여·41)씨 가족이 입장했다고 밝혔다.엑스포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근규 집행위원장(제천시장) 등은 행운의 주인공이 된 조씨 가족에게 꽃다발과 축하 경품을 전달하며 80만 번째 입장을 축하했다.조씨는 “복권에 당첨된 것 같이 꿈만 같고 기쁘다”면서 “남은 엑스포 기간 성황을 이루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조직위는 지금 같은 추세라면
[충북뉴스 오홍지 기자] 충북도는 벼 수확 후 동계 사료작물을 알맞은 시기에 파종할 것을 축산농가에 권장했다.5일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축산농가들은 송아짓값 상승과 추석 이후 가격 하락 등으로 경영비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사료비 절감을 위한 사료작물 파종 적기는 북부지방은 이달 초순, 그 외 지역은 중순이다.오는 20일 이후 파종하면 월동률은 낮아지고, 이듬해 봄 초기 생육이 불량해진다.농업기술원은 "파종 적기보다 5일 늦게 파종하면 10% 이상, 15일 정도 늦으면 50% 이상 생산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충북뉴스 청주=오홍지 기자] 청주대학교가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한가위 음식 나눔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청주대는 지난 4일 학내 기숙사 1층 식당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가위 잔치를 열어 명절 음식을 나눠주는 등 외로움을 달래줬다.이 자링에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4개국 유학생 150여 명이 참여해 송편과 삼계탕, 수육, 전, 과일 등 한가위 음식을 맛보았다.또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한국 명절에 대한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정성봉 총장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오는 11월 청주 오창에 충북도특수교육원이 문을 연다.충북특수교육원은 2008년 폐교된 청주 오창읍 옛 유리분교 2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다.리모델링한 분교 앞쪽에는 체험동을 증축해 총 2동으로 운영된다.교육원은 건물면적 3천481㎡ 에 특수교육 운영실 11실과 세미나실, 정보실, 대강당 등이 들어선다.교육원은 특수교육 정책 연구, 특수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부모, 교사, 관리자를 위한 특수교육연수, 진로직업 체험실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일반 학생과의 통합교육과 특수교육 학생들의 진로직업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은 도내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기획공연을 열고 있다고 5일 밝혔다.교육문화원은 8월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무료로 뮤지컬, 연극, 연주회 등을 매달 1~2차례 공연하고 있다.이달 9~10일에는 체험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 24~25일은 '음악이 춤을 추다' 음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11월엔 비보잉 퍼포먼스 '코드네임 815', 12월에는 뮤지컬 ’캣조르바', 무용극 '바실라'를 공연한다. 관람 희망자는 문화원
[충북뉴스 오홍지 기자] 깊은 산 속 옹달샘의 ‘옹달샘 꽃마장터’가 4일 충주에 있는 ‘산속 옹달샘’에서 열렸다. ‘옹달샘 꽃마장터’는 지난 봄보다 더욱 알차게 구성됐다. 열매가 결실을 보는 계절인 가을을 맞아 한층 더 풍성해진 먹거리와 살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했다.사과, 감, 밤, 고구마 등 수확한 제철 먹거리와 안전한 케미컬프리 화장품, 장인의 정성이 담긴 천연염색제품, 수제 액세서리 등과, 도예가가 직접 빚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릇 등 인터넷 쇼핑몰 ‘꽃마’가 엄선한 물품들이 즐비했다.장터에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침편지 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다양한 금연시책 시행으로 청주지역 흡연율이 줄고 있다.3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주시의 흡연율은 2014년 23.6%, 2015년 20.8%, 2016년 20.6%로 2014년 대비 2016년 3%p 감소했다.흡연율 감소 배경으로 시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활성화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확대 지정 ▲조례에 의한 공원 및 버스정류장 등 금연구역 지정 ▲금연아파트 지정 ▲금연교육 ▲흡연예방교육 ▲산업체 이동금연클리닉 ▲금연캠페인 등을 꼽았다.현재 2만3천528곳이 지정돼 있는 청주지역 금연구역이
[충북뉴스 청주=오홍지 기자] 청주가 색소폰 하모니로 가득 찬다.청주시는 ‘하모니’를 주제로 한 2017 청주 색소폰 페스티벌 : 시월愛 금빛바람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옛 연초제조창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3일 밝혔다.이 행사는 12일 색소폰 악기 전시·체험행사를 시작으로, 13일엔 충청권 색소폰 동아리 연합공연과 타 장르 공연이, 14일에는 전국 색소폰 동아리 연합공연과 특별공연이 각각 예정돼 있다.15일에는 안태건‧손 진‧이병경 색소포니스트의 색소폰 원데이 레슨 프로그램인 ‘색소폰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 청주영어체험센터는 오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청주 초등학생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영어학습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체험센터에서 어학 프로그램을 이용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문법 등을 학습한다.참가를 바라는 학생은 오는 15일까지 영어체험센터 홈페이지(www.cbflis.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교육청은 2018년 새롭게 적용되는 초등 3~4학년 교과별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교원의 충분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연수·컨설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2015년 개정돼 내년에 새로 시행되는 교육과정은 초등 3~4학년의 경우, 교과 학습량이 20% 줄고 인성교육이 강화된다.국어과목 ‘한 학기 한 권 읽기’ 등 교과별로 학생 참여형 수업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높이는 과정도 이뤄진다.도교육청은 새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난 달 지역별 선도교원과 평가지원단 연수를 했다.이달부터는 교육지원청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제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백미는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와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의 참석”이라고 자평했다.이 지사는 행사가 끝난 지난 1일 밤 페이스북에 “경색된 한중 관계가 뭔가 잘 풀릴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면서 이같이 적었다.이 지사는 “추 대사와 노 대사에게 경색한 한중 관계를 하루빨리 풀어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면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경색된 한중관계를 푸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중국인 유학생들에게는 충북을 제2의 고향으로 영원히 기억해 달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친환경농업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돈 되는 농업, 건강한 농식품’을 농정목표로 정한 시는 민선 6기 들어 친환경농업 분야에 283억 원을 집중 투입했다.올해는 64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지원예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사업 51억 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육성에 13억 원이다.‘들녘경영체 사업다각화 지원사업’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내년까지 10억 원으로 친환경 쌀 생산·가공, 체험시설을 구축해 친환경 쌀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시는 2020년까지 친환경인증면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관람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제천시는 1일 오후 3시 30분경 5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고 밝혔다.50만 번째 관람객은 제천에 거주하는 김동환(48‧청전동)씨 가족.이근규 제천시장과 정사환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김씨 가족에게 꽃다발과 경품을 전달하며 축하했다.김씨는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이사를 마친 후 어머니, 아내, 딸과 함께 왔다”면서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끝났으면 좋겠다”고 기뻐했다.한편 엑스포 조직위는 추석연휴가
[충북뉴스 오홍지 기자] 이원종 전 충북지사의 배우자 김행자씨가 신앙 간증집 ‘소명(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을 출간했다.‘소명’은 김씨가 지난 30여 년 동안 신앙과 소명을 받은 흔적을 모아 기록한 책.소명은 신앙이 없던 시기에 겪은 고난과 연단의 아프고 괴로운 체험담과, 그 이후 교회로 찾아가 성경을 정독하며 점차 신앙에 이끌리는 모습, 그리고 진실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삶을 신앙으로 채워나가는 과정을 담았다.이화여대 법학과를 나온 김씨는 청주 서남교회 권사와 한국 걸스카우트 충북 명예연맹장, 서울 새살림회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충북뉴스 청주=오홍지 기자] 청주시립미술관(관장 연규옥)이 관람객 만족도와 흥미 유발을 위해 1일부터 ‘내일의 미술가들 2017’ 전시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9일까지 계속될 이벤트는 미술관 본관 아카이브 공간에서 상시 이뤄지는 ‘내일을 그리다’ 프로그램에 참가 후, 결과물 이미지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미술관은 추첨을 통해 내일의 미술가들 2017 참여 작가 6명의 작품 이미지가 담긴 아트상품을 선물로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http://cmoa.ch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추석연휴 성묘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청주시 월오동 목련공원을 가는 시내버스가 오는 9일까지 1일 15회로 증회 운행한다.1일 청주시에 따르면 평소 목련공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921-1번 노선(청주대 예술대∼시청∼육거리∼월오동∼목련공원사업소)을 9회만 운행하고 있다.여기에다, 성묘객들을 위해 월오동을 종점으로 하는 921번(청주대 예술대-시청-육거리-월오동) 시내버스를 월오동에서 목련공원까지 연장해 6회 증회 운행한다.실시간 운행정보 확인은 광역BIS 홈페이지(w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한 달에 한 번꼴로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1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이통3사 불법행위 제재 현황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 8월까지 통신3사 불법행위로 인한 제재건수는 총 59건이었다.이 기간 방송통신위원회 소관 법률을 가장 많이 어긴 사업자는 LGU+가 22건으로 가장 많았다. SKT가 18건, KT는 19건이었다.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부과 규모는 SKT가 1천814억 원, KT가 741억 원, LGU+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