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조용선씨 가족 행운 주인공…관람객 100만 넘을 듯

▲제천한방엑스포 80만번째 입장객인 조용선(가운데)씨가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 이근규 제천시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관람객 80만명을 돌파하며 추석 흥행에 성공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5일 오후 3시경 80만 번째 관람객인 충주시 거주 조용선(여·41)씨 가족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근규 집행위원장(제천시장) 등은 행운의 주인공이 된 조씨 가족에게 꽃다발과 축하 경품을 전달하며 80만 번째 입장을 축하했다.

조씨는 “복권에 당첨된 것 같이 꿈만 같고 기쁘다”면서 “남은 엑스포 기간 성황을 이루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직위는 지금 같은 추세라면 입장객 100만 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추석 연휴를 즐기기 위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전날(4일) 10만 명 최다 관람객을 넘어선 엑스포는 제천 유사이레 모든 행사를 통틀어 일일 방문객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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