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치 조기달성 등 주민 이용 불편 해소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도‧농 복합도시인 청주시가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에 힘쓰고 있다.

2014년 통합 당시 포장률은 군도 72%, 농어촌도 49%였다.

시가 6일 밝힌 포장률은 군도 29개 노선 278.4km로 73.2%며, 농어촌도는 304개 노선 563.85km로 50%다.

통합 이후 군도·농어촌도로 기본계획을 세운 시의 올해 목표 포장률은 군도 73%, 농어촌도 51%다.

군도는 통합 당시 목표했던 73% 포장률을 조기에 달성했으며, 오산∼장동 간 확포장 공사가 현재 83%의 공정률을 보여 군도 포장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도로는 당초 계획했던 목표에 1% 부족하지만, 남이 부용외천도로 확포장공사 외 2건이 10∼12월경 준공 예정이어서 목표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 군도와 농어촌도 포장에 36억 원, 100억 원을 각각 투입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고 교통편익이 큰 노선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군도는 오산∼장동 간 노선 확포장 외 6건이, 농어촌도는 남이 부용외천 노선을 비롯해 19건이 각각 추진 중이다.

시는 내년에는 180억 원을 들여 군도 74%, 농어촌도 52% 포장을 목표로 정했다.

옥산 환희리 도로 확포장 공사 등 12건은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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