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남아 전용 학대 피해 아동 쉼터가 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쉼터는 아동학대 사건 증가와 즉각분리제 시행에 따라 마련됐다.청주시는 상반기 쉼터 위탁운영자 모집 공고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선정심의를 통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번에 개소한 쉼터는 비공개시설로, 126㎡ 규모의 침실과 상담실 등을 갖췄으며, 아동 7명이 생활할 수 있다. 시설장과 보육사,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 6명이 이들을 보호한다.이번 쉼터 개소로 청주시는 여아전용 2개소와 남아전용 2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모집 경쟁률이 10대 1을 기록했다.청주시는 공석인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개 모집키로 하고 지난 26∼28일 원서접수 결과, 10명이 응시했다고 29일 밝혔다.청주시는 8월 중 지원자에 대한 서류 및 지휘(DVD) 심사를 한 후 1차 전형 합격자에 대해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최종합격자는 8월 20일 발표 예정이며, 청주시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인 청주시가 내덕동 문화제조창을 임시청사로 유력히 검토하고 있다.청주시는 29일 문화제조창(1안)과 2청사 인근 옛 영플라자+KT 건물(2안) 등 2개 안을 놓고 내부 검토를 거쳐 다음 주 중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유력 검토 중인 문화제조창은 현재 본청·별관 규모와 비슷한 1만471㎡를 사용할 수 있다. 신청사 공사기간 임차비 등 이전비용으로 181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옛 영플라자+KT 건물 임차 면적은 1만17㎡로 문화제조창과 큰 차이가 없다. 이전 비용은 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부동산을 압류한다고 29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6천727명, 체납액 44억800만 원에 대해 전국재산조회를 했다.재산이 발견된 체납자에 대해 사전 안내문을 보내 8월 말까지 자진납부 기한을 부여했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체납자 부동산을 압류할 방침이다.부동산 압류는 당장 부동산에 가해지는 피해는 없다. 하지만 대출연장과 부동산 매각 등을 하려면 압류를 해제해야 한다.부동산 압류 이후에도 체납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체납자는 부동산 공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멤버십데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매월 마지막 주마다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찾아올 ‘문화도시 멤버십데이’는 문화도시 멤버십 회원을 위한 서비스다. 첫 행사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최근 문을 연 문화도시 청주 청년문화상점 굿쥬와 연계해 진행한다.문화도시 멤버십 회원들에게 공지된 이벤트 안내 문자 확인과 함께 굿쥬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상당의 굿즈를 증정한다.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매월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문화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도시공원에서의 야간 음주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청주시 공원관리과는 현장점검반을 꾸려 중앙공원과 잠두봉공원 등 주요 도시공원 23곳을 돌며 밤 9시부터 12시까지 음주행위를 현장 단속한다.마스크 착용 여부와 2m 거리두기, 화장실 공용공간 수칙 준수 등도 점검한다.시 관계자는 “음주행위를 지속할 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올해 4억600만 원을 들여 벼 재배 논 811ha에 논 토양 지력증진을 위한 볏짚 환원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으로 지력이 떨어진 농지에 볏짚을 잘게 잘라 가을갈이를 함으로써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적정한 화학성을 유지해 고품질 쌀 생산을 돕는 자연순환형 사업.신청 대상은 청주에서 0.1㏊ 이상 벼를 실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오는 8월 2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선정된 농가는 볏짚을 잘게 잘라 가을갈이를 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예정됐던 기획공연 등이 연기됐다.27일 청주시에 따르면 8월 예정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청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이 연기됐다.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으로 진행하는 문화 나눔 사업이다.8월 4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릴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키즈클래식 ‘비발디 사계’도 11월로 연기됐고, 8월 19일 대공연장에서 예정된 ‘눈먼자들’은 추후 날짜를 정해 안내할 예정이다.청주시는 기존 예매자에 대한 연기 안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른 취약시설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점검대상은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등 중점 관리시설,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체육시설 등으로, 격상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한다.특히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댄스학원 관련, 무도학원과 GX류 등 24개소를 점검하고 위반사항 확인 시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식당과 카페 등 식품·공중 위생업소 1만8천218개소에 대해서도 행정명령 및 방역수칙 등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유흥시설·콜라텍·홀덤펍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여름휴가 중인 한범덕 청주시장이 현안 해결을 위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27일 청주시에 따르면 한 시장은 전날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여름휴가를 떠났지만 휴가 첫날부터 지역현안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에 나섰다.전날 오송 베스티안병원을 찾아 코로나19 현장대응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한 시장은 이날 문화재청을 방문해 흥덕구 ‘신봉동 고분군’ 지정구역 토지보상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사업 등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한 시장은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만난 자리에서 신봉동 고분군은 백제사연구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헬스장 사업주와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렸다.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서원구 한 헬스장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5일까지 헬스장 197곳의 사업주와 종사자 전원에 대한 자진 검사를 권고했다.청주시가 파악한 헬스장 사업주와 종사자는 553명. 전날까지 약 77% 정도가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청주시는 나머지 인원에 대해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8월 1일까지 시행하는 행정명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13일까지 ‘2021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올해 6월 30일 기준 청주시에 등록된 대부업체 84곳(개인 77곳, 법인 7곳)이다.대부업체 일반현황, 대부 및 매입채권 현황, 차입 현황, 순자산 현황 등을 조사한다.청주시는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자료를 제출한 행위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노상주차장에서 근무하는 주차관리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일괄적으로 하계휴가를 부여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하도록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다만, 시외환승주차장(흥덕구 2순환로 1251)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설주차장(흥덕구 백봉로 254)은 정상 운영한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청주 문암생태공원과 오창미래지 농촌테마파크 캠핑장이 폐쇄됐다.청주시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일괄 3단계 조정 방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두 시설 폐쇄는 27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이후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운영 여부가 결정된다.청주시는 기존 예약자에게 문자로 폐쇄내용을 안내하고 있으며, 환불 절차도 동시에 진행한다.청주시는 “폐쇄 결정은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유행에 따라 코로나 예방와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라며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비교적 순항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청주시는 23일 시청에서 민선 7기 3년 청주시장 공약사업이행 시민평가 종합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시민평가위원회 평가 결과 안전·환경·행정, 경제·농업, 복지·문화, 균형·발전 등 4개 분과 74개 사업 중 12개 사업은 완료됐다. 61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다.나머지 1개 사업은 여건 변화로 시간을 두고 추진해야 할 것으로 분류됐다.완료 사업은 △재난안전통합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안전·환경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직지시장상인회(회장 유영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벤트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직지시장 3개 이상 점포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상인회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유영모 직지시장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은 상인과 고객 모두의 일상과 밀접한 장소인 만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게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22~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3회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에서 주요 시정과 관광지, 문화행사 등을 홍보한다고 23일 밝혔다.청주시는 이 박람회에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홍보물품을 나눠줬다.자체 홍보관에선 청원생명축제(10월 1~11일)와 초정행궁, 청남대 등 청주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는 지방자치 30주년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방의회와 분권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다.청주시를 포함해 전국 지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급격히 확산 중인 코로나19 관련 배수의 진을 치는 심정으로 방역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천명했다.한 시장은 22일 비대면 브리핑에서 “길고 길었던 인내의 시간, 더는 버티기 힘들다는 절망감과 해이해진 방역 의식,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른 풍선효과 등의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폭발적인 확산세를 잘 막아왔지만, 지난 21일 청주에서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며칠간은 대규모 감염추세를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우려했다.이어 “이 중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SK하이닉스가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공식 파트너가 됐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22일 시청에서 SK하이닉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3천만 원 상당의 비엔날레 입장권을 구매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응원한다.조직위는 SK하이닉스에 개막식을 비롯한 공식 행사 초청과 매체 광고 노출 등을 진행한다.문유진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은 “세계가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인 공예비엔날레와 파트너가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코로나19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공직자윤리위원회 민간위원을 종전 3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고 22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상위 법령인 ‘공직자윤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청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민간위원을 확대했다.민간위원 자격은 기존 법관에서 판사, 변호사, 검사로 확대됐다.재산등록사항 심사와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범덕 시장은 “공직자윤리위원회 민간위원 확대를 통해 공직자들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 확보와 청렴한 공직기강 확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