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내년 곤충산업화지원과 곤충유통사업지원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곤충 산란장‧사육장‧가공설비 등을 지원하는 곤충산업화지원사업은 4곳을 모집해 1곳당 10억 원을 지원한다.유통지원사업은 3곳을 선정해 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가조직화, 교육‧컨설팅, 품질관리와 제품 개발‧홍보 경비 등 1곳당 2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자격은 관련 규정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곤충생산(사육)업을 신고한 곤충 사육 농업인(농업법인)이다.청주시는 신청서류를 받아 1차 사업 추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청주 60초 영화제, 굿메모리! 청주를 기록하라’란 공모전을 연다.이 공모전은 청주를 소재로 60초짜리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모바일을 통한 광고 시청률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짧은 콘텐츠를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응모작은 1500년의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첨단기술을 갖춘 청주의 숨은 매력을 영상에 담아내면 된다.세부적으로는 ‘청주를 기록하라’를 중심으로 청주의 기록(직지), 미래(반도체) 이미지를 담은 내용, 청주의 놀거리(보고, 듣고, 먹고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위생업소 46곳을 적발하고 업주와 이용자 등 104건을 처분했다고 26일 밝혔다.처분내용으로는 고발 4건, 과태료 84건, 행정처분 16건(경고 15, 운영중단 1) 등이다.주요 위반사항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종사자 마스크 미착용, 영업제한 시간 미 준수, 집합금지명령 불이행 등이다.청주시는 다중이용시설 관련 확진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유흥‧단란주점 등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목욕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한다.위반사항 적발 시 경찰 고발이나 운영 중단, 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25일 가족, 친지 등과의 ‘만남 자제’를 호소했다.한 시장은 이날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시민 협조와 방역 당국의 사투에도 코로나19 상황은 더욱 엄중해졌다”면서 “8월 들어 일상 곳곳에서 소규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기준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이 30%를 넘었고, 변이바이러스 델타는 절대적 우세종이 된 상황”이라며 “여름휴가 복귀, 개학, 추석 전 벌초 등 상황을 악화시킬 요인이 많다”고 설명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1804번지 서현근린공원 재정비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2009년 조성된 이 공원은 파고라, 등의자 등 시설물이 노후되고 목계단, 등산로 훼손으로 이용객 안전사고가 우려됐다.청주시는 8억5천만 원을 들여 재정비사업을 진행했다.지난 4월에 개관한 가로수도서관과 연계, 야외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하우스와 스탠드 설치 등을 반영하고, 등산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목재계단과 가로등을 교체했다.주민 의견을 수렴해 진입로 계단 설치와 운동기구 교체 등 재정비를 통해 산책, 휴식, 문화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주민들이 25일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청주시청 공원에서 기자회견을 해 “일일 1천500여 대가 통행하는 우암산 양방도로를 일방통행으로 변경할 경우,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게 된다”고 주장했다.또 “주차장 마련 없이 둘레길을 만들면 많은 차량이 인근 주택가에 불법주차를 하게 될 것”이라며 “청주시는 주차장 확보 대책으로 문화제조창, 삼일공원 등의 장소를 제시했는데 거리가 멀고 현재도 만차 상태”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삼일공원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오는 10월 12일까지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도내 소재 기업 중 1년 이상 정상 가동하고 전체 근로자 중 노인(만 60세 이상) 고용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을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 후 우대혜택을 주는 제도다.인증기업에는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해외시장 판촉,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희망 기업은 시청 노인정책팀(043-201-1861~4)으로 문의 후 우편 또는 방문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상당구 영동 교서로 사거리~청주중학교 후문 일원 도로확장과 보도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이 구간은 주성초와 청주중학교 학생들의 통학 구간으로 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등하교 시 교통사고 위험성이 있었다.청주시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난해 5월 14억 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갔다.공사에선 교서로사거리~청주중학교 구간 도로 310m를 폭 9m에서 12m로 확장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경제포럼과 충북이벤트협회가 ‘문화도시 멤버십’ 저변 확대에 나선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 박상언)은 24일 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 한국이벤트협회 충북지회(회장 최시군)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두 단체는 이날 협약에서 청주시민 커뮤니티인 ‘문화도시 멤버십’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문화도시 멤버십’은 청주시 인구의 약 10%인 10만 명이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동시에 연간 10만 원 규모의 문화소비를 하자는 의미를 담아 2016년부터 진행해온 시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청주시는 2차에 걸쳐 110개 기업에 총 496억5천만 원을 융자추천 지원했다.3차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 규모는 당초 100억 원에서 150억 원을 증액한 250억 원이다.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지원대상은 청주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의 업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지원 대상이 되면 최고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SK하이닉스 LNG열병합 발전소 건설 관련 질소산화물(NOx) 저감을 논의를 위해 상생협의회를 구성한다고 24일 밝혔다.이 협의회는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설에 따라 발생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량만큼 지역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줄여 발전소 건설에 따른 미세먼지 가중영향을 상쇄하는 사업을 논의한다.청주시는 9월까지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10여명으로 협의회 구성을 마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협의회는 환경부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의 ‘산업용 보일러 저녹스 버너 교체 지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와 충북지구청년회의소(회장 이용태·충북지구JC)가 23일 지역발전 협력을 약속했다.시의회에 따르면 최충진 의장과 이용태 회장은 이날 의장실에서 청주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간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최 의장은 이 자리에서 “청주는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대한민국 미래발전의 성장동력이 자리한 곳인 만큼 청년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충북지구JC에서도 힘을 보태 달라”고 주문했다.이에 이 회장은 “앞으로 회원들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2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가족 간 만남 자제를 당부했다.한 시장은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최근 확진자 발생은 집단감염보다는 가정과 직장, 지인 간 개인감염이 40% 가까이 급증하고 있다”며 “부모님 문안, 가족모임 등 떨어져 사는 가족 간 만남을 자제하고 전화로 마음을 대신하자”며 이같이 호소했다.그는 “지난 9일부터 만 18∼49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백신예약을 받고 있다”며 “이번 주 4만9천여명이 접종받을 예정으로 인력에 어려움은 있지만 차질 없는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23일 청주신청사 제로에너지 1등급 건설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불허를 촉구했다.이 단체는 이날 청주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해 “청주 신청사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통해 제로 에너지 1등급(자립률 100%)으로 지어야 하는데 이 과정도 건너뛰고 에너지 자립률 30%인 5등급 건물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청주 신청사를 제로에너지 1등급으로 바꾸지 못하면서 어떻게 205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냐”고 비판했다.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불허도 주장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이 9월부터 특별교통수단 호출앱 서비스를 제공한다.호출앱 서비스로 대기자 수 확인을 위해 매번 전화연결을 시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앱을 통해 해피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청주해피콜에 이용대상자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스마트폰 플레이 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청주해피콜’을 검색해 앱을 설치,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호출앱 운영과 함께 바우처택시 50대도 운영해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내 389곳 공원과 광장에서의 야간 음주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이번 조치로 밤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공원과 광장에서의 음주행위는 일체 금지된다.이를 어기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반으로 인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도 구상청구 될 수 있다.청주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시민 이용이 많은 곳을 위주로 다수(5인 이상) 모임 자제, 야간음주 금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집중 단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 등으로 급수가 정지된 수용가가 해제 신청 시 물어야 했던 수수료를 없애기로 했다.청주시는 수도급수 조례를 일부 개정하기 위한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개정내용은 수도 공급 재개를 위한 해제 수수료와 요금 연대책임 규정의 폐지다.먼저 사용료 체납 등으로 급수가 정지된 수용가가 해제 신청 시 부담해야 했던 수수료(5천~1만원)를 앞으로는 납부하지 않아도 상하수도 공급이 가능해진다.그동안 급수 정지 해제를 위해선 체납요금과 연체금은 물론, 수수료까지 납부해야 했다.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2021 청주독서대전 야외행사가 코로나19 확산세로 비대면으로 전환된다고 청주시가 21일 밝혔다.‘책이 문화 U’를 주제로 한 청주독서대전은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북 UNIQUE ▲북 FOR YOU ▲북 UNION ▲북 遊놀이터 4개 테마로 펼쳐진다.이 가운데 야외행사인 북 UNION과 북 遊놀이터 일부 프로그램이 청주독서대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 작가 강연과 공연으로 진행한다.청주시는 “실내행사 등 대부분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는 대면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문의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서 대통령선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를 전시한다.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26일부터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2층 전시관에서 대통령 선거 역사와 선거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료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선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19대 문재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역대 당선자 선거 벽보(직선제)와 후보 등록신청서류, 선거 표어와 포스터, 시대별 기표 용구와 투표용지 등 선거관리위원회 소장 자료 100여 점을 볼 수 있다.투표를 체험해 볼 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정태훈 청주시의원이 20일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정 의원은 이날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해 “청주시는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불편, 현 순환로 이용 차량 통행 불편 등 각종 문제점을 떠안고 있는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양방통행으로 운영 중인 삼일공원~어린이회관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지정하면 둘레길 이용객 차량의 불법 주차가 우려된다”며 “교통사고, 산불 등에 따른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도 문제 될 것이다. 현재 순환도로를 이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