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현장 관람객이 4일 2만명을 돌파했다.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만 번째로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이혜령(26·세종시)·김요한(31·세종시)씨다.이들에게는 굿즈 세트와 비엔날레 공식 파트너사인 ‘에어로케이’의 청주~제주 왕복 항공권 2매가 증정됐다.이혜령씨는 “운 좋게 제주 항공권까지 받게 돼 더 뜻 깊은 방문이고 오래오래 기억될 듯하다. 덕분에 제주 여행 계획을 세워야겠다”며 기뻐했다.김요한씨는 “비엔날레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라며 “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청주 밀레니엄타운(1공구, 청원구 주중동 511-1번지 일원)에 대한 도로명이 부여됐다.청주시는 1일 열린 2회 주소정보위원회에서 밀레니엄타운 신규 도로 4개 구간에 대해 도로명과 도로구간 설정을 심의했다.사업지구 명칭 등을 반영한 도로명은 ‘밀레니엄1~4로’로 의결됐다.14일간 주민 의견수렴을 거친 해당 도로명은 사업시행자 의견을 기초로 한 예비 도로명이다. 오는 6일 고시 예정이다.성강제 지적정보과장은 “신규 부여 도로명에 대하여 조속한 주소정보시설 설치 등으로 누구나 찾기 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반려동물 보호센터 현대화 사업이 추진된다.1일 청주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호센터가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예정지에 편입돼 추진하는 ‘동물보호센터 설치사업’에 뽑혀 국비 16억 원을 확보했다.현재 이 센터는 시설 노후화와 유기동물 발생 건 증가로 유기동물 수용 가능 공간이 부족하다.청주시는 58억 원을 들여 강내면 태성리 30-1번지 일원에 부지 6천620㎡, 건축면적 1천220㎡ 규모로 2023년 4월 완공 예정이다.이곳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야외 운동장을 비롯해 분양 홍보실, 반려인 교육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2021년 시민참여예산 온라인 총회’ 결과 공유주차장 확충이 1순위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청주시는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시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실시한 ‘2021년 시민참여예산 온라인 총회’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15개 사업(예산규모 32억3천만 원)에 대해 우선순위를 매긴 총회에선 69명의 시민참여예산위원들의 사업 평가와 2천765명의 시민들의 청주시선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했다.1순위는 공유주차장 확충, 2순위는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오는 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에 대한 하반기 정기점검에 따라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소각시설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가동개시 4년차 이상 시설은 연 65일 이하의 점검을 해야 한다.청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정적인 시설관리를 할 방침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각로 내부 화격자 점검 등 총20건이다. 정기점검 기간 동안 질소산화물 및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저감할 수 있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각종 행사와 축제 취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2021청주공예비엔날레는 일정대로 행사를 치른다.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코로나 확산세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요청한 10월 전국의 대면 축제 취소 또는 연기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검토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비엔날레는 통상적인 축제 성격보다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 전시에 방점을 둔 전람회라는 점과 전국 국공립 미술·박물관에 적용되는 방역 지침보다 강화한 기준으로 관람 인원 제한, 출입구부터 각 전시관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심천 체육공원에 대한 음주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사적모임 금지와 식당·음식점 영업 제한 등에 따른 무심천 체육공원 일부 이용객들의 음주행위에 따른 조처다. 행정명령은 10월 1일 밤 10시부터 적용된다.이번 명령으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무심천 체육공원 일원에서의 음주행위는 전면 금지된다.이를 어기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위반으로 인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도 구상청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오는 10월 5일부터 24일까지 ‘청렴삼행시 이벤트’를 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벤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의 줄임말인 ‘청시공’을 청렴 주제 삼행시로 자유롭게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공단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공단은 총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지급한다. 1등은 10만 원의 상품권이 주어지고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장홍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는 상황에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자 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2021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현재 청주시 열린어린이집은 158곳이 운영 중이다. 올해 40곳을 추가 선정해 전체 어린이집(현재 667곳) 대비 열린어린이집 비율을 30% 정도로 확대한다는 게 청주시의 계획이다.열린어린이집 세부 선정기준으로는 △공간 개방성 및 온라인 소통창구 운영 등 개방성 △부모참여프로그램 진행, 부모교육 등 참여성 △부모참여활동 수요조사 및 정기안내 등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성 △아동학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상당구 미원면 소재 거점소독소를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운영 중단은 시설노후에 따른 소독액 분출 노즐과 파이프를 교환하기 위해서다.청주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을 대비해 거점소독소의 노후한 시설을 보수한다”며 “불편하더라도 오송읍이나 북이면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청주시는 3개 거점소독소(미원면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오송읍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납활자 꾹꾹! 마음담은 편지쓰기’ 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종이인 슈링클스 위에 납활자를 이용해 문선, 조판, 인쇄를 하고 그림을 그려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다.고인쇄박물관은 매주 토요일 2회(오후 2‧4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인원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회당 최대 6명 이내다.참가신청은 10월 1일부터 7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청주사랑-론(Loan)’ 3차분을 추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청주사랑-론(Loan)’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융자규모가 당초 200억 원이었으나, 더 많은 소상공인을 위해 100억 원 추가해 지원하는 것이다.지원 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의 제조‧건설‧운송‧광업 업체와 상시근로자 수 5명 미만의 도‧소매업 등 사업자다.대출금액은 최대 5천만 원(기 지원액 포함) 이내다. 3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소 사육 농가의 조사료 생산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 2천275롤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청주시는 9천여만 원을 들여 오는 29일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청주축산농협가축시장에서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을 공급한다.비닐을 지원받는 농가는 지난 7월 사업을 신청한 소 100두 이하 농가 474호다.볏짚 곤포사일리지는 생 볏짚을 둥글게 말아 비닐로 밀봉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저장성을 부여한 것이다.벼 수확 후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작업돼 건조 볏짚보다 사료적 가치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 구축에 나섰다.청주시는 27일 시청에서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이 용역은 공동주택 관리와 민원처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데이터 컨트롤 타워 마련을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이 목적이다.단지 정보와 이력관리 등을 위한 업무관리 시스템과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시스템 사용 부서와의 문서유통 시스템, 법정 이수교육을 포함한 교육정보 제공과 공동주택관리 기본 법령과 관련 사례 등을 제공하는 유관기관 정보연계로 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하나로 운영 중인 동네기록관들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과 상생을 약속했다.청주문화재단은 27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15개 동네기록관과 상생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은 문화도시 청주의 비전인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일환이다.청주문화재단과 동네기록관들이 협력해 마을 기록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문화도시 청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동네기록관을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다.동네기록관은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기록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탄소중립 실현에 중점을 둔 2040 청주시 도시기본계획이 내년 상반기 확정된다.27일 청주시가 발표한 2040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40년 계획인구 94만1천명(현재 86만명)을 목표로 탄소 절감을 위한 ‘그린 교통인프라’를 구축한다.개인이동수단(자전거·PM) 전용 차로인 그린 하이웨이와 어린이 안심 그린 숲, 특정시간대 가스차량 진입을 억제하는 ‘Low-Emission Zone’ 등을 새롭게 도입한다.탄소제로 교통수단인 친환경 저상버스와 수소 버스·택시 등도 적극 보급할 게획이다.주거 환경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27일 외국인의 PCR검사와 백신접종을 강조했다.외국인 인구대비 코로나19 확진율이 내국인보다 16.4배 급증함에 따른 것이다.한 시장은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주재한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외국인의 인구대비 확진률이 8월은 내국인의 6배인데, 9월은 16.4배로 급증했다”고 말했다.이어 “외국인 PCR검사와 예방접종률을 높이는데 관계 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리나라 일일 확진자는 3천명 이상으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개량사업이 순항하고 있다.27일 청주시에 따르면 무심천 등 10개 하천에 설치된 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개량 공사가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50%를 보이고 있다.차집관로는 각 가정, 도로 등에 연결된 하수관로가 합류하는 주 관로를 말한다.이 공사는 국비 등 290억 원을 들여 30년 이상 지난 9.65㎞ 구간을 교체·보수하는 것.현재 청주에는 13개 하천변에 총 107㎞ 규모가 매설돼 있다. 유입된 하수‧오수는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한다.청주시 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청주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27일 청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22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된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공고일 이전까지 직·간접 수출실적이 있어야 한다.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항공과 선박 수출비용이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단, 수출신고필증이 없는 운송비는 인정되지 않는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10억 원을 들여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 상당보건소 일원에 추진하는 상시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구축사업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공사착공 후 현재 공정률 40%를 보이고 있는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하고 호흡기·발열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상시선별진료소 1동(189㎡)과 호흡기전담클리닉 1동(90㎡)을 건립 예정이다.상시선별진료소는 전국적인 철근 품귀현상으로 관급자재 납품이 원활하지 않아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