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14일 밤 11시부터 15일 새벽 4시까지 상당구 가덕‧문의면 일원에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최근 남이배수지 권역 수돗물 유출량 증가로 배수지 수위가 급격히 저하된 데 따른 것이다.배수지 수위 저하 원인은 최근 한파 이후 가정 배관 등의 파손 등으로 추정된다고 청주시는 설명했다.급수 중단에 대비, 청주시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고 비상급수차 8대와 병물 470박스를 확보해 급수불편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제한급수 시간 동안 배수지 수위를 모니터링 해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가 물류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한다.청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물류창고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방역지침 이행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코로나 사태와 설 연휴 기간이 가까워지면서 택배물량 급증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점검대상은 종업원 10인 이상 물류창고업으로 등록된 15곳과 쿠팡캠프 2곳이다.점검항목은 출입자 명부관리와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근무자 마스크 착용, 작업자 간 거리두기, 시설 내 환기, 구내식당(외부) 이용 시 지그재그 앉기 등 방역지침 이행 준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내년 말까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준공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이 센터는 2017년 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기록 유산분야 세계 최초로 청주 유치가 확정되면서 추진됐다.청주시는 164억 원을 들여 운천동 875번지 등 4필지에 연면적 4천32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센터를 건립한다.올해 운천동 875번지 옛 한국공예관 등 부지 내 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기본·실시 설계를 마치고 내년 말 완공이 목표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강내면 행정복지센터를 임시 폐쇄했다고 14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에 걸린 확진자가 지난 11일 강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이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2명은 진단검사 후 자가격리 됐다. 나머지 직원 26명은 선제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청주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센터 직원들에 대한 자가격리나 임시 폐쇄 연장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청주시는 “이날 오후 1시경부터 청사 전 시설에 대해 방역 소독을 했으며, 재난문자로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 청원구청(구청장 박은향)이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를 확대한다.청원구는 박은향 구청장이 13일 비대면 현안업무회의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구청장실에서 PC용 카메라를 활용, 과‧읍‧면‧동 등 16개 부서를 대상으로 했다.박 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현안문제 발생 시 다수 부서 간 원활한 협의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비대면 회의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청원구는 지난해 4월부터 PC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새로 짓고 있는 청주시 흥덕구 청사가 오는 5월 준공된다. 복대동에 있는 임시 청사는 흥덕보건소로 사용된다.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강내면 사인리 3만1천62㎡에 조성 중인 새 청사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새 청사는 2014년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옛 청원군 지역에 건립하게 됐다. 총 사업비는 577억 원이다.당초 지난해 11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사 일정이 다소 지연되며 오는 5월로 늦춰졌다.새 청사는 지상 6층, 연면적 1만4천174㎡ 규모다. 이곳은 행정업무 공간과 문화교실, 어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 연고 K3리그 축구단 청주FC가 11일 새로운 엠블럼을 공개했다.이날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새 엠블럼은 CHEONGJU FOOTBALL CLUB의 CJFC를 형상화해 ‘CJ’와 ‘FC’ 사이에 무심천을 기준으로 네 개의 구(상당‧서원‧청원‧흥덕구)를 표현했다.또 구단 상징색인 짙은 파란색과 빨간색, 그리고 흰색을 조합해 기존 방패형에서 원형으로 변경됐다.원형 테두리 윗부분에는 팀 명칭(CHEONGJU FC)을, 아랫부분에는 구단의 모태를 계승하는 의미로 SINCE 2002를 넣었다.청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청주의 한 요양원에 대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가 해제된다.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코호트 격리 요양원 입소자 5명에 대한 9차 진단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이에 따라 지난달 18일 시작된 코호트 격리 조치는 12일 낮 12시를 기해 해제된다. 지난달 29일 마지막 환자 2명 발생 후 2주가 지나는 시점이다.청주시는 “최종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코호트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라며 “퇴원 환자의 재수용 여부 등 세부 운영 방안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오창읍이 충북 읍·면·동 가운데 처음으로 오는 5월부터 4급 행정체제로 개편된다.지난해 말 기준 인구 7만66명을 기록하며 4급(서기관) 읍장을 둘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충족했기 때문이다.청주시는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와 ‘청주시 사무의 위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각각 오는 28일까지 입법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이 조례와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오창읍은 5월 1일부터 4급 행정체제로 개편된다. 행정 편의상 ‘대읍(大邑)’이라고 부른다.행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에서 8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0대와 확진자와 접촉한 10대가 각각 코로나19에 걸려 이 지역 누적 환자는 463명으로 늘었다.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에 사는 20대가 이날 오후 1시1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부터 발열과 가래 증상이 있던 그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서원구에 사는 10대도 이날 오후 5시50분 확진됐다. 무증상자로, 청주459번 접촉자다. 동거가족은 4명이다.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병상배정을 요청하는 한편,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역학조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연일 계속된 한파에 청주 무심천 일부가 꽁꽁 얼었다.8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청주지역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무심천에서 올겨울 첫 결빙이 관측됐다. 결빙 관측 지점은 청주대교에서 하류 쪽 30m 부근이다.올겨울 무심천 결빙은 평년보다 5일 늦은 것이다.무심천 결빙은 1982년부터 관측을 시작했는데 가장 빨리 결빙이 관측된 해는 1991년 12월 13일이다. 가장 늦었던 해는 2012년 2월 2일이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8일 상당구 금천현대아파트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홍 차관은 이 자리에서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현황과 계획을 청취했다.한범덕 청주시장은 지자체와 주민 애로사항을 건의했다.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는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시행 중이다.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이나 승강기가 설치된 150가구 이상 공동주택이 대상이다.투명 페트병을 버릴 땐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7일부터 8일까지 2021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22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사업장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한 조치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근로 참여자들의 개인위생 수칙,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감염이 사업장 감염으로 확대․재생산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청주시는 이날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 177명(국가근로 포함)에 대해서도 코로나 전수검사를 했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특산자원 융복합 브랜드로 개발한 ‘썸떡썸떡’과 ‘썸빵썸빵’에 대한 상표등록을 했다고 7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산물인 쌀과 사과, 딸기를 융복합한 떡 5종(딸기찹쌀브라우니, 찹쌀파이, 딸기떡피자, 사과떡, 딸기떡)과 빵 2종(까눌레, 티그레)을 개발했다.영어 ‘섬싱’에서 유래된 신조어 ‘썸’을 떡과 빵에 붙여 만남과 설렘의 뜻을 담았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지역 확진자는 37명으로 추정된다고 6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등으로부터 방문자 명단을 받아 이미 확진된 1명이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방문자 진단검사를 안내한 결과 1명이 추가 확진됐다.또 추가로 통보된 명단에서 기존 2명의 확진자를 확인, 지난 12월 교회 관련 확진자들과의 연관성을 파악한 결과 37명의 확진자가 BTJ열방센터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지난달 소규모 교회 5곳에서 발생한 29명의 확진자 중 2명의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사업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이 홍보영상은 사례 중심으로 주거복지사업을 소개하고, 청주시주거복지센터를 알림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자 제작됐다.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2019년 5월 개소 이후, 지역 19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지난해 청주시로부터 1억2천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주요 사업내용은 ▲주거상담 및 정보제공 서비스 ▲민‧관 자원연계 주거복지 서비스 ▲긴급지원주택 ‘청주형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가 ‘좌회전 영상감응식 신호시스템’을 도입한다.청주시는 2월부터 보행자나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12개 구간에서 이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일반신호등은 정주기 운영시스템으로 신호가 정해진 시간과 순서에 따라 통행차량 유무와 관계없이 반복적으로 운영된다.하지만 이 시스템은 불필요한 좌회전이나 횡단보도 신호를 축소하거나 생략한 뒤 이를 직진 신호에 부여할 수 있다.영상 센서에 좌회전 대기차량이 검지되면 좌회전 신호를 부여하고, 보행자가 보행신호기 버튼을 누르면 횡단보도 신호등이 켜진다.운영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에서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5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 거주 40대 A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전날 발열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받은 그는 지난달 4일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거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A씨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또 그가 다녀간 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를 폐쇄했다.기존 확진자 중에서도 BTJ열방센터 관련자가 나왔다. 지난달 26일 확진된 서원구 50대 B씨다. 지난달 5일 상주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윤순진 청주시 서원구청장은 4일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빈틈없이 발굴해줄 것”을 당부했다.지난 1일자로 취임한 윤 구청장은 이날 청내방송으로 대신한 언택트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코로나로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또 “소상공인과 농업인, 기업인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이 안내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에게 친절과 봉사를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위기 속에서 더 큰 도약, 함께하는 서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코로나19에 걸린 청주 80대가 사망했다.4일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구 거주 80대가 이날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그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의 80대 배우자도 확진돼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청주시 코로나19 사망자는 14명(코호트 격리 요양원 11명 포함)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447명으로, 이날 신규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