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솔밭근린공원에 5천㎡ 규모의 유아 숲 체험장을 만든다.이 체험장은 솔밭근린공원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변경 없이 있는 그대로 유지해 통나무미로, 타잔놀이대, 나무술래잡기, 그물놀이, 미끄럼틀 시설물 등의 체험놀이 공간과 교육을 진행하는 야외학습장과 휴게시설 등으로 구성된다.여기에는 도비 등 2억5천만 원이 투입돼 7월 초 준공 예정이다.체험장에선 숲 체험, 관찰·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필순 시민여가팀장은 “유아의 숲 활동은 창의성 발달, 환경 감수성 증진과 유아의 인지‧정서‧사회적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인 30대 농업인과 접촉한 지역 거주자 9명 모두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용암동 거주 농업인 A(37)씨와 접촉자는 오후 5시 기준, 모두 12명이다. 거주지는 청주가 9명, 타 지역이 3명이다.이들 가운데 청주에 사는 접촉자 9명은 코로나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해당 지역에서 검사가 진행 중이다.A씨는 지난 20일 발열(38.8도)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그는 의원급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오창과학산업단지 롯데캐슬아파트와 중부고속국도 사이에 있는 완충녹지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차단 숲을 만든다.이 사업은 산업단지 일원의 대기를 정화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추진한다.청주시는 지난해 산림청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5억 원 중 국비 7억5천만 원과 도비 2억2천500만 원을 확보했다.청주시는 24일 “오창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지는 그동안 불법 경작과 녹지 훼손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한 곳”이라고 밝혔다.시는 1.7㏊ 부지에 15억 원을 들여 대왕참나무 등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영화 ‘무브투헤븐’ 청주 촬영으로 산남동 원흥로 일부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로케이션 지원작 무브투헤븐 촬영으로 오는 26~27일 산남동 두꺼비 생태문화관 인접도로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24일 밝혔다.영화촬영에 따른 교통 통제 시간은 26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투헤븐은 연기파 배우 이제훈과 뮤지컬‧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탕준상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청년 ‘그루(탕준상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이 운영 중인 청주종합사격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사격장은 이용객이 가장 많이 붐비는 출입문과 복도, 사대 등에 한 칸씩 띄어 사용하기, 안전거리 유지하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정착을 위한 안내 스티커를 붙여 경각심을 고취하고 직원과 고객의 자발적인 생활 속 거리두기 참여를 유도했다.앞서 방문객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에 이어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 제한 등 시설 내 안전 수칙도 강화했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동물원을 운영하고 있는 청주랜드관리사업소(소장 이기홍)는 22일 백로 24마리를 충남 태안군 남면 일대에 방사했다고 밝혔다.이날 방사한 백로는 중대백로 14마리와 쇠백로 10마리다.방사는 작년 11월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과 청주동물원이 맺은 야생동물 복원‧증식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에 따른 것이다.방사한 백로 다리에는 인식표가 부착됐다. 청주동물원은 주기적으로 방사 현장을 방문해 야생 적응 상황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김정호 진료사육팀장은 “앞으로 동물원에서 증식한 삵과 두루미 등도 방사 계획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내버스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승차할 수 없다.청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시내버스를 탑승해 다수의 밀접접촉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22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내버스에 2억7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운수종사자 마스크 지급과 손소독제 비치, 1회 운영마다 1회 소독 등을 지원했다.하지만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시내버스를 이용해 승객 14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됐다.특히 확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공무원과 위탁기관 직원,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조례안’ 제정이 무산됐다.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양영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인권 기본 조례안이 상위법에 상충되고 시장 인사권을 침해한다며 부결했다.해당 조례안은 청주시장에게 5년마다 인권정책기본계획 수립 의무를 부여했다.인권보장과 증진 기본방향, 분야별 추진 과제, 재원 조달방안, 인권보고서 발간 등이 주요 내용이다.이날 인권조례안이 부결되자, 충북인권연대는 규탄 성명을 내 시의회를 비판했다.이 단체는 “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미원면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청주시는 이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대표 하종철)와 함께 내년까지 관련법에 따라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한국전통공예촌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공예촌 조성사업은 2천746억 원을 들여 미원면 쌍이리 213-2번지 일원 30만4천㎡ 규모로 추진하는 민간개발 사업이다.주요시설로 ▲공예공방 및 주거시설을 모두 갖춘 전통한옥 공방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가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한범덕 청주시장 지목을 받은 하재성 의장을 비롯한 의원 35명은 이날 의회동에서 전국의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하 의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 종식을 위해 모든 시민들께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생활방역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목련공원 목련원에 신장 2m 이상의 시신을 화장할 수 있는 대형화장로가 설치된다.청주시는 목련공원 화장시설 현대화사업에 국비 등 7억2천만 원을 들여 친환경 대형화장로 3기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화장시설 현대화사업은 최근 현대인의 체격 변화로 신장이 2m 이상 시신을 화장할 수 없어 타 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화장로 1기를 신설하고 기존 화장로 2기를 대형화로로 교체하는 것이다.특히 대형화장로는 기존 화장로 보다 친환경 고효율 고속화장로를 사용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18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다.이 캠페인은 코로나 감염 차단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등에 대한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처음 시작했다.지명을 받은 사람이 응원 메시지와 수어동작 등을 활용해 SNS에 응원 글을 게시하고 다음 응원자를 지목하는 방식의 SNS 국민 캠페인이다.한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과 방역당국 관계자 그리고 성숙하고 지혜로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미국에서 입국한 청주시 거주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사창동에 사는 A(47·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2일 미국에서 입국한 그는 전날 자가 격리 해제 후 본인 희망으로 서원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같은 날 오후 8시35분 ‘양성’이 나왔다. 함께 입국한 딸(17)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자가 격리 기간(14일) 중 발열 등 이상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청주시는 A씨 가족을 비롯해 접촉자 10명에 대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충북희망원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주시청이 충북희망원 고아들에게 벌인 짓을 처벌해주세요’란 제목의 글 작성자를 허위사실 명예훼손과 업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글 작성자는 “청주시가 일부 문제로 충북희망원을 폐쇄했다”며 “최종 목적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도입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이들의 정당한 집회를 탄압하고, 시설 아이들을 소년원, 정신병원으로 보내라고 지시했다”고 적었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 노사가 반부패 청렴 실천을 약속했다.공단은 지난 15일 이사장실에서 임원과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 반부패 청렴실천 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직무 관련 일체의 부정 청탁 금지, 부패방지 및 청렴 문화 정착 실천의지 확산,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협조 체계 구축,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을 위한 청렴 수용성 제고 노력 등이다.장홍원 공단 이사장은 “청렴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며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에 사는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6일 청주시와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거주 주부 A(35·여)씨는 이날 낮 12시40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지난 12일부터 발열(38.2도)과 가래,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 그는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도와 시는 A씨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 파악 등 역학 조사 중이다.A씨의 확진으로 도내 코로나 환자는 다른 시·도 거주자인 군인 8명을 포함해 모두 57명이 됐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을 부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예약을 받고 있는 시는 오는 15일부터 캠핑장 28면 중 15면을 운영키로 했다.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캠핑장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데 따른 것이다.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캠핑장 샤워실은 개방하지 않는다.아울러 캠핑장 이용 전 이용객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캠핑장 6월 예약은 추후 문암생태공원 홈페이지에 공지한다.코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9억3천800만 원을 들여 6월까지 폐쇄회로(CC)TV 143대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할 CCTV는 300만 화소급 고화질이다.도심 범죄취약지역 20곳 88대와 농촌 범죄취약지역 20곳 38대, 도시공원 6곳 17대 등 46곳 143대다.시는 2회 추가경정 예산에 국비 6억 원과 도비 4500만 원, 시비 4억 원 등 10억 4천500만 원을 확보해 7월부터 10월까지 주민 생활 곳곳의 안전과 주민숙원 대상지를 포함한 51곳에 방범용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해준다고 13일 밝혔다.최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돼 임대료 인하 근거가 마련됐다.시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임대료 감면방안을 확정했다.감면대상은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및 대부를 받은 자다.기존 요율 5%를 1%로 일괄 인하해 2월부터 7월까지 한시적으로 감경한다.이 기간 휴업 등으로 임차한 공유재산을 전혀 사용하지 못한 경우는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휴관 중인 청주시 산하 14개 공공도서관이 오는 20일 부분 개관한다.부분 개관 시행일부터는 도서를 대출하고자 하는 이용자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원하는 책을 대출할 수 있다. 회원증 발급과 복사·프린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자료실 열람과 공부방 이용, 프로그램 운영 등 장시간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은 여전히 제한된다.부분 개관을 대비해 각 도서관에선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비접촉식 체온계와 손소독제, 자체소독용품 등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