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솔밭근린공원에 5천㎡ 규모의 유아 숲 체험장을 만든다.

이 체험장은 솔밭근린공원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변경 없이 있는 그대로 유지해 통나무미로, 타잔놀이대, 나무술래잡기, 그물놀이, 미끄럼틀 시설물 등의 체험놀이 공간과 교육을 진행하는 야외학습장과 휴게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도비 등 2억5천만 원이 투입돼 7월 초 준공 예정이다.

체험장에선 숲 체험, 관찰·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필순 시민여가팀장은 “유아의 숲 활동은 창의성 발달, 환경 감수성 증진과 유아의 인지‧정서‧사회적 자아개념 형성에 도움을 준다”면서 “신체 면역력도 높여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줄게 하고 심리 안정과 사회성 발달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