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옥산면 소재 스템코㈜(대표 엄영하)가 한국신뢰성 대상을 차지했다.지난 25일 제주 서귀포 칼(KAL)호텔에서 한국신뢰성학회가 주최한 제5회 한국신뢰성 대상 시상식에서다.중소·중견부문 대상을 받은 스템코는 다양한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고집적회로칩온필름기판(Chip On Film)의 신뢰성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신뢰성 관련 기관과 공동연구를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엄영하 스템코 대표는 “신뢰성의 원천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인재육성에 많은 투자를 통해 신뢰성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녹십자 노동조합과 ㈜에스피씨 팩, 롯데푸드㈜ 윤덕상씨가 각각 제1회 청주시 노사협력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청주시는 지난 27일 내수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노사화합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에서 이같이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녹십자 노동조합은 1989년 노조결성 이후, 28년간 노사분규 제로를 달성했다. 2012년부터 작년까지는 5년 연속 임금단체협약 시 무교섭 타결했고, 지난해 노사 간 상생협력과 노사평화 실천을 다짐하는 협약도 했다.1974년 노동조합을 만든 에스피씨 팩은 지난 43년간 노사갈등 무분규
[충북뉴스 괴산=이재열 기자] 친환경 유기인삼의 규모‧세계화를 위한 괴산 글로벌 유기농 인삼 작목반이 창립했다. 초대회장은 소진호(52)씨가 선출됐다.괴산 글로벌 유기농 인삼 작목반(회장 소진호)은 지난 26일 괴산군 소재 충북유기농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창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작목반은 소진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 14명이 환경 친화적인 유기농업 정착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인 유기인삼 재배면적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소 회장은 “지속가능한 유기농업기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괴산군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가경동 일원에서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청주시는 지난해 11월 가경홍골지구에 이어, 오는 26일자로 가경서현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한다고 25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5일 구역지정이 고시된 가경서현지구에 대한 구역지정(변경)과 개발계획(변경),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한다.이번 고시엔 사업대상지 북측 미조성 완충녹지가 구역계에 포함되면서 도시개발구역 면적이 당초 7만2천324㎡ 보다 776㎡가 늘어난 7만3천100㎡으로 변경됐다.또 공동주택 교통영향평가 결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의 명품 농산물인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이 본격 출하된다.청주시는 오송바이오수박연구회(반장 김종학)가 오는 25일 9천300여통, 70톤을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2천여톤 이상의 맛찬동이 수박을 출하한다고 24일 밝혔다.‘청원생명 맛찬동이’란 브랜드를 내걸고 출하되는 오송 수박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아 그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서울 양재동 농협판매장과 이마트 등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된다. 이 수박은 무게 7∼9㎏,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
[충북뉴스 진천=이재열 기자] 진천군에 국내 처음으로 실제 규모의 건축물의 종합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시설이 문을 열었다.충북도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KCL)은 23일 충북혁신도시에서 기후환경실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기후환경실증센터는 2013년 충북도와 KCL간 업무협약 후, 국토교통부 건설연구 인프라 2단계 구축사업인 기후변화 대응 실험시설 구축 공모에 선정되면서 건립이 추진됐다. 204억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대지면적 9천369㎡에 연면적 6천386㎡,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농업용 면세유에 대한 품질확인서비스가 시행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한종현‧이하 농관원)은 가짜 석유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와 합동으로 농업용 면세유에 대한 품질확인서비스를 한다고 23일 밝혔다.면세유 품질확인서비스는 농관원과 석유관리원이 지난해 12월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이 서비스 시행으로 농관원은 농업인이 자신도 모르게 가짜 석유 등 불법제품을 공급받아 발생하는 피해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비스를 바라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관원에
[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충주 에코폴리스지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충주시는 충북경제자유구역인 에코폴리스지구 내 가흥‧장천‧봉황 3개리 15.91㎢에 대해 22일 충북도도시계획위원회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요청 자료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추진은 지난달 10일 충북도의 에코폴리스 사업 중단 발표로 허가구역 지정 목적이 상실된데 따른 것이다.시는 조속한 허가구역 해제를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민원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해당 지구는 2012년 11월 15일 토지거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강서동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 조성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청주시는 최근 이 사업의 설계업체를 선정한데 이어, 현장조사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12월 13일 한국도로공사와 사업협약(사진)을 한 시는 설계비 2억7천700만원을 도로공사 측과 절반씩 분담해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설계작업에 착수했다.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조성사업은 208억 원을 들여 강서동 도시농업관 교차로부터 서측 중부고속도로까지 약 200m 구간에 4차로의 진입도로를 만들고, 2019년까지 중부고속도로 본선 상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중국 남방항공이 오는 6월 3일부터 매주 월‧화‧토요일 청주국제공항↔연길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청주↔연길, 청주↔하얼빈 노선을 운항하던 이 항공사는 지난 3월 15일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여행 판매를 하지 않자, 이들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충북도는 남방항공의 운항 재개로 청주공항 정기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3개에서 4개로 늘었다고 21일 밝혔다.현재 대한항공이 월‧금요일 항저우 노선을, 이스타항공이 월‧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 행사장 조성 공사가 본격화 된다.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행사장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26만6천㎡ 규모의 엑스포 행사장은 주게이트와 광장이 들어설 ‘맞이와 환영존’, 천연물․한방바이오 관련 ‘교육과 체험존’,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비즈니스 성과존’, 메인행사가 펼쳐질 ‘문화와 향기존’, 힐링체험과 약초장터가 열리는 ‘나눔과 휴식존’, 한방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는 ‘역사와 뿌리존’ 등 총 6개 존으로 연출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대전~옥천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 연장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이 사업은 기존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를 활용해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광역지자체를 운행하는 전철사업이다.먼저 1단계는 계룡~신탄진, 2단계는 신탄진~조치원 구간으로 나눠 추진되며, 대전~옥천 연장은 1단계 사업의 연장사업이다.오정역(신설)~대전역~옥천역(20.2㎞)을 운행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 사업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되면서 가시화 됐다. 개통은 2020년이다.1
[충북뉴스 진천=이재열 기자] 진천군이 법인지방소득세 200억 원 시대를 열었다.진천군은 2016년 귀속분 12월말 1천307개 법인이 신고·납부한 법인지방소득세가 215억5천만 원에 달한다고 1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경기 침체 및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지방세수 기반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동기 신고액 179억 원과 비교해 16.8%, 36억2천만 원이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이는 신척ㆍ산수ㆍ송두산업단지 등의 성공적인 조성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지원을 통한 우량 법인을 다수 유치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노‧사‧민‧정이 하나가 될 것을 약속했다.충북도 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의 협약을 했다.이 자리에서 협의회 위원장인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지역 고용률 72% 달성과 충북경제 4%를 실현 하는데 노‧사‧민‧정이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협의회는 협약 외에도 신규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도 수여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협의회는 또 사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이 개발한 장미 품종 ‘연지곤지’가 호평을 받았다.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자체 개발한 장미 품종 ‘연지곤지’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매년 4~5월 연구기관들이 개발한 화훼 품종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 품종을 선정해오고 있다.이번에 수상한 ‘연지곤지’는 농업기술원이 2011년 개발한 절화용 장미다. 꽃 색은 주황색이며, 꽃수가 많고 병충해에 강한 특징이 있다.앞서 충북은 2013년부터 지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씨 없는 포도 ‘충랑(사진)’이 옥천군의 특화품종으로 육성될 전망이다.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귀철)는 국비 4억 원을 들여 2년 간 포도재배 20농가 4㏊에 ‘충랑’을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충랑’은 당도가 18브릭스 이상으로 높고 씨가 없는 3배체 포도로 과립이 큰 흑색 품종이다.재배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생리장해가 적은 편이고 병충해에도 강해 수출용으로도 적합하다는 게 옥천군의 설명.옥천군은 “현재 옥천 포도의 주생산 품종인 캠벨어리와 거봉의 장점을 두루 갖춘 포도”라며 “수확 시기는 캠벨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엑스포) 범도민협의회가 1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발대식에선 도내 시·군 대표 1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고, 위원장에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장을 선임했다.도내 각계각층 대표 165여명으로 구성돼 있는 범도민협의회는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과 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 등을 수행하고, 입장권 판촉, 엑스포 운영 관련 분야 의견 개진 등의 활동도 한다.한편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응걸)와 충북의용소방대(대장
[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가 충북경제를 이끌어갈 차세대 CEO 육성에 나선다.청주상의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청주상의 2층 교육장에서 제2기 차세대 CEO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청주시 산업인력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CEO의 경영능력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함이다.이에 따라 경영전략과 인사, 재무, 생산, 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함께 참여자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유기농 최신 정보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충북 유기농업의 구심적 역할 수행할 충북 유기농업 실용화연구회(이하 연구회)를 발족한다고 16일 밝혔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연구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괴산군 소재 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이 자리에선 국내 유기농업 연구방향, 충북 유기농업 지원사업 및 연구회 운영계획 소개, 임원 선출 등이 예정돼 있다.연구회는 5개 분과를 구성해 SNS를 활용한 회원 간 정보 공유와 애로기술 공동해결, 회원 간 심포지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모충2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청주시는 서원구 모충동 335-175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아파트 건설을 위한 기존 건축물 철거공사가 한창으로, 현재 건축물 500여동 중 160동의 철거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기존 건축물 철거공사는 오는 12월 말 완료 예정이다.철거공사가 끝나면 분양 1천339가구(59~84㎡), 임대 353가구(39~51㎡) 등 총 1천692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해 2020년 5월 공급한다.모충2구역은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