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만6천㎡ 터에 총 6개 존 연출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행사장 조감도.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 행사장 조성 공사가 본격화 된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행사장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26만6천㎡ 규모의 엑스포 행사장은 주게이트와 광장이 들어설 ‘맞이와 환영존’, 천연물․한방바이오 관련 ‘교육과 체험존’,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비즈니스 성과존’, 메인행사가 펼쳐질 ‘문화와 향기존’, 힐링체험과 약초장터가 열리는 ‘나눔과 휴식존’, 한방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는 ‘역사와 뿌리존’ 등 총 6개 존으로 연출된다.

과거 약령시를 재현한 ‘한방약초장터’와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바이오정원․상징꽃탑 등의 포토존도 설치된다.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그늘막 등의 각종 휴게·편의시설도 갖춘다.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릴 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10월 10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엔 250개 기업 3천500명의 바이어가 초청되며, 관람객 8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직위 측은 이번 엑스포 개최로 1천627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452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천740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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