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부터 매주 월·화·토요일…국제선 정상화 기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중국 남방항공이 오는 6월 3일부터 매주 월‧화‧토요일 청주국제공항↔연길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청주↔연길, 청주↔하얼빈 노선을 운항하던 이 항공사는 지난 3월 15일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여행 판매를 하지 않자, 이들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충북도는 남방항공의 운항 재개로 청주공항 정기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3개에서 4개로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이 월‧금요일 항저우 노선을, 이스타항공이 월‧수‧금요일 연길 노선, 아시아나항공이 수‧토요일 북경 노선을 각각 운항 중이다.

이번 남방항공사의 운항 재개 외에도 8월 말~9월 초 이스타항공도 중단했던 나머지 노선의 운항 재개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주공항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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