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건축물 철거공사 한창…2020년 1천692가구 공급

▲청주 모충2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조감도. ⓒ청주시청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모충2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는 서원구 모충동 335-175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아파트 건설을 위한 기존 건축물 철거공사가 한창으로, 현재 건축물 500여동 중 160동의 철거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 건축물 철거공사는 오는 12월 말 완료 예정이다.

철거공사가 끝나면 분양 1천339가구(59~84㎡), 임대 353가구(39~51㎡) 등 총 1천692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해 2020년 5월 공급한다.

모충2구역은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2007년 6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됐다.

이어, 같은 해 12월 청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시행 협약으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청주 모충2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아파트 단지 배치도. ⓒ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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