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김문근 군수 당선인이 단양군립의료원 도립화를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에게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단양군수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김문근 군수 당선인은 김영환 도지사 당선인과 만나 선거기간 군민들과 약속한 ‘단양군립의료원 도립화’를 도지사직 인수위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김문근 당선인은 “열악한 군 재정과 시급한 의료 안전망 구축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군립의료원의 도립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군민이 염원하는 보건의료원 도립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지역 설화와 지명 유래를 소재로 AR(증강현실) 이야기책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단양군은 ‘단양의 설화를 찾아서’란 AR 스토리 북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디지털 문화체험 콘텐츠 제작을 위해 7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지역 설화 수집과 기초 일러스트 제작, 어플리케이션 구축 등을 거쳐 AR도서 2천권을 제작했다.제작에는 지난해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지원’ 공모에 선정된 청년창업가 ㈜주렁주렁스튜디오가 참여했다.AR 스토리 북은 휴대폰 앱을 실행해 책 속 그림을 비추면 그림이 생동감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안정적인 전원생활을 꿈꾸는 초보 귀농귀촌인과 도시민들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다.단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1∼3년 차 신규 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의 꿈! 단양에서 시작하세요’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귀농귀촌 정책 소개부터 선배들의 정착 사례, 특용작물 영농체험, 관광명소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단양군은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귀농귀촌을 위한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민선 8기 단양호의 새로운 변화를 견인할 김문근(사진) 당선인의 단양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10일 출범한다.인수위는 이날 오전 단양국민체육센터 1층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수 업무에 들어간다고 단양군이 9일 밝혔다.각계각층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인수위의 위원장은 충북도의원과 단양군의장을 지낸 이완영씨가 맡는다.김 당선인은 자문위원 9명도 임명할 예정이다.김 당선인은 “단양의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의지와 열망에 힘입어 새로운 민선 8기 단양 군정이 힘찬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군민 목소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대표 봄 축제인 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6일 단양군에 따르면 ‘안녕, 철쭉 많이 보고 싶었어’란 슬로건으로 3년만에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20만 명 이상이 연분홍빛 소백산 철쭉의 향연을 즐겼다.축제 기간에는 연분홍 철쭉에 더해 단양 강변 꽃양귀비 꽃밭과 인공 사면에 핀 야생화, 장미터널의 수만 송이 장미가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축제는 단양읍 일원과 소백산 등지에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50여개의 세부 행사로 치러졌다.축제 첫날인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6·1 지방선거 단양군수 선거에서 김문근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김 당선인은 2일 “단양군의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섬기는 군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무엇이든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려면 단호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여세를 몰아 새로운 단양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지역주의에 맞서고 원칙 있는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균형발전을 강화하고, 정책의 성과를 군민이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겠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단양강변에 꽃양귀비가 활짝 펴 장관이다.2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읍 상진리 장미터널부터 단양강 잔도 입구까지 길이 1.2km, 면적 1만1천240㎡ 꽃밭에 꽃양귀비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여기에 단양 강변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샤스타데이지와 금영화, 금계국, 인디언 국화도 만개해 가벼운 산책코스이자, 필수 관광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만개한 꽃양귀비는 앞으로 1∼2주 동안 단양 강변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26일 단양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 단양의 랜드마크로 사랑을 받고 있다.개관 당시 81개 850톤 규모던 전시 수조를 현재는 118개 1천200톤 규모로 확충하는 등 이용객의 볼거리와 관람 환경 개선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와 양서·파충류 등 현재 230종 2만3천여마리를 전시하고 있다.지난 10년간 이 곳을 찾은 입장객은 277만명에 달한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관광거점시설 확충 일환으로 옛 단양초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단양군은 단양읍 기촌리에 문화·관광·체육 시설과 최신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관광명소를 만들 계획이다.이를 통해 고수동굴, 다리안관광지, 단양 클레이사격장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옛 금곡분교 자리는 단양 도심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단양구경시장 등도 둘러볼 수 있다.단양군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실버아이돌’을 뽑는 5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오는 6월 2일 단양군에서 열린다.23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있은 실버가요제 예선전(사진)은 일상회복과 함께 3년 만에 열려 은발의 가왕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모두 12명이 본선에 올랐다.이들은 다음달 2일 소백산철쭉제 개막식이 열리는 수변 특설무대에 올라 MC 김병찬 사회로 대상을 포함한 8명의 입상자를 가린다.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 300만 원, 가수 인증서가 발급되며, 금상, 은상, 장려, 인기상 등에 총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도심 미관을 헤치는 각종 전신주와 가공선로를 지중화 한다고 22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읍 단양중학교 일원(단양읍 도전리 642∼별곡리 371번지) 380여m 구간에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지중화 사업은 7억7천500만 원이 투입된다. 예산은 국비 20%, 군비 30%를, 나머지는 한전, KT, LG유플러스 등 6개 방송·통신사가 부담한다.단양군은 올해 1회 추경을 통해 사업 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최근 한국전력 포함 각 통신사와 세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야경 명소 단양 수양개빛터널이 인기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일상회복에 따라 국내 최초 빛 터널로 관심을 모은 단양 수양개빛터널에 야행을 즐기는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오색찬란 빛의 왕국 단양수양개빛터널은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빛터널’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환상의 일루미네이션을 체험하는 ‘비밀의 정원’으로 구성됐다.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져 방치됐던 길이 200m, 폭 5m의 지하 시설물이었던 수양개 터널은 민자 유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단양10경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역량 강화 사업으로 플리마켓 장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장터는 도시재생대학 8기 교육 프로그램 중 현장실습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단양읍 수변로 일원에서 열린다.정옥림 단양10경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 도시재생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주민들이 주체가 돼 사업에 참여하고 이끌어 가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단양10경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플리마켓 운영 경험을 바탕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단양강 수변 인공 사면에 조성한 야생화 식생대에 최근 알록달록 꽃들이 만발해 눈길을 끈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985년 신단양 이주 시 조성된 단양호 주변 인공콘크리트 사면이 노후화되고 토사와 비점오염물질이 강으로 유입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강수계 단양호 수질개선사업’에 착수했다.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단양읍 별곡리∼상진리 수변과 단양역 앞 2.4km 구간에 생태복원을 위한 꽃씨 파종과 시비 작업에 정성을 기울였다.그 결과 3만1천379㎡의 면적에 금영화와 숙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임도관광 자원화를 위해 친환경 녹색임도 설치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단양군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도관광 자원화 및 산촌진흥을 위해 11억1천800만 원을 들여 친환경적인 녹색임도 3개 노선 3.2km 설치한다.앞서 단양군은 지난해 10월 임도설치 실시설계를 통해 산주 동의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지난달부터 사업 발주에 나섰다.사업 구간은 대대리∼어의곡리(1.7km)와 적성면 현곡리(1.0km), 단양읍 심곡리(0.5km)다.단양읍 심곡리의 경우 지난해 국비 사업으로 시행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소백산자연휴양림이 힐링 휴식처로 인기다.12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영춘면 하방리 소백산 최북단 산자락에 2011년 화전민촌을 시작으로 그동안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등으로 구성됐다.객실은 49개실을 운영 중이다. 소백산 화전민촌 화전민가 9동,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15동, 소백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과 숲속의 집 10동이다.화전민촌은 39∼78㎡의 너와집 5동과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모두 9동이 있다. 실제로 화전민들이 살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서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연이어 열려 전국 스포츠인의 발길을 한데 모을 전망이다.10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풋살, 배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소프트테니스 등 5개 종목에 걸쳐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가 열려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오는 14∼15일엔 한국풋살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9회 소백산철쭉배 전국풋살대회가 8개부 81개팀 2천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단양공설운동장과 매포체육공원, 단양중학교 일원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예선·본선 리그전을 진행한 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단양군의 주요 관광 명소들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9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주요 관광지 15곳을 찾은 관광객은 27만6천301명에 달한다.소백산과 월악산, 소선암휴양림, 천동관광지 등 월별로 집계되는 관광지 9곳의 방문객 숫자가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관광객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이 기간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곳은 도담삼봉이었다. 9만8천772명이 넘는 방문객이 단양강 위로 솟은 세 개의 봉우리 앞에서 만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보건소는 농약 음독사고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관한 ‘2022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공모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이에 따라 음독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3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원받아 6개 읍·면에 배부할 계획이다.음독사고 예방을 위한 우울검사와 상담,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도 병행한다.농약안전보관함에는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충북에선 유일하게 우수 학습도시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평생학습 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 도시 지정 후 만 4년이 지난 전국 147개 도시를 대상으로 성과관리 체계 구축과 점검제도 도입을 위해 한다.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특별시‧광역시, 시, 군 등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올해는 44개 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단양군 등 5개 군이 상위 10%인 우수 학습도시에 이름을 올렸다.단양군은 2007년부터 평생학습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종합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