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여름철 건강 별미로 이름난 단양 어상천수박 출하가 시작됐다.26일 단양군에 따르면 어상천면 연곡리 일대를 중심으로 내달 초까지 1만톤의 수박이 전국 각지 소비자들과 만난다.올해 어상천수박은 115농가 176ha에서 재배했다. 때 이른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면서 농가마다 어려움이 컸지만 농업인들의 열정과 땀으로 작황은 좋은 편이다.단양군은 올해 초부터 안정적인 수박 농사를 위해 사업비 3억2천만 원을 들여 영농자재와 피복 비닐을 지원하는 등 수박 생육 관리에 힘썼다.어상천수박은 단양군 대표 농산물이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16회 단양마늘축제’에서 총 2억8천700만 원의 마늘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25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22∼24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단양황토마늘축제 기간 행사장 직거래판매 1억3천700만 원과 연계행사 판매 1억5천만 원 등 2억8천700만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축제 기간 50여 농가가 준비한 단양마늘 4천접을 판매했으며 시중보다 저렴하게 한 접 당 2만 원 초부터 5만 원 선에 거래됐다.축제 둘째 날인 23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실시간으로 진행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500만 원도 확보했다.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구축, 일자리 질 개선 등 성과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우수사업 등 2개 부문 총 73점을 시상했다.단양군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22~24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으로 30여개의 풍성한 전시·체험행사로 열린다.첫날인 22일은 개막식과 초대 가수 축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높인다.23일에는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밴드공연, 마술쇼를 진행하며, 저녁부터는 연일 계속되는 한밤의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마늘치맥 콘서트가 열린다.마지막 날인 24일엔 방문객 즉석 이벤트와 가창력 넘치는 지역 가수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옛 시루섬 사진 속에 담긴 아련한 군민들의 추억을 찾는다.단양군은 시루섬의 기적 50주년을 맞아 다음달 19일 열리는 ‘1972. 8. 19. 영웅들의 이야기’ 행사 준비를 위해 군민들의 사진첩에 잠자고 있는 사진들을 제출받는다고 20일 밝혔다.수몰 이전 시루섬 풍경과 주민 생활상, 시루섬 물탱크 등 다양한 사진을 받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시루섬 사진전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지역예술인의 참여로 시루섬 사진전, 시화전, 다큐 공연, 설치미술, 백일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도담삼봉 일원이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정원으로 바뀐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단양읍 도담리 목공예소 일원에서 군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담리 저수 구역 명소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했다.도담리 저수 구역 명소화 사업은 연간 460만명이 다녀가는 도담삼봉이 위치한 도담마을 일원을 경관체험형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단양군은 이 사업으로 저수 구역 편입과 규제로 오랜 기간 피해를 보고 있는 도담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농외소득을 창출할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군립 임대아파트 ‘단아루’에 입주한 188가구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동결한다고 18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물가 급상승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군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단아루는 단양군이 지역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지은 군립임대아파트다.군립 임대아파트 단아루의 월 임대료는 19만6천 원(39.99㎡)∼35만6천 원(78.98㎡)으로 인근 같은 평형 아파트 임대료와 비교할 때 약 1.7배 정도 낮은 수준이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주요 관광시설을 연장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단양군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다누리아쿠아리움,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의 운영시간을 1∼2시간 연장한다.단양군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했으며, 성수기에는 휴장 없이 운영한다.개관 10주년을 맞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를 넘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와 양서·파충류 등 현재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가 4대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은 정관에 의거 현재 공석인 이사장 선출을 위한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 군수를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김문근 군수는 “이산화탄소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사업은 향후 친환경 발전과 지역 산업을 이끌 주축이 될 아이템으로 군 차원에서도 관심이 높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지난 2003년 설립한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은 2004년 정부예산 10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특성화 시범사업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청정계곡들이 여름 무더위를 탈출할 ‘휴캉스’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14일 단양군에 따르면 소백산, 월악산, 금수산, 도락산, 태화산 등 100대 명산을 보유한 단양은 울창한 숲과 청정한 물이 흐르는 계곡들이 유독 많아 무더위를 식히는 휴식 공간으로 인기다.그 중에서도 ‘대한민국의 허파’로 불리는 소백산은 천연림에서 발원돼 유리처럼 맑고 한여름에도 손이 시릴 만큼 차고 시원한 계곡물이 특징이다.단양은 소백산 줄기 아래 단양읍 천동 다리안 계곡을 비롯해 단성면 선암계곡, 영춘면 남천계곡, 대강면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시루섬에서 피어난 주민들의 단결력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단양군은 오는 21일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단양중학교 1·3학년 학생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루섬 물탱크 생존 실험 ‘밀도를 높여라’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단양군은 이번 실험을 통해 50년 전 있었던 물탱크 위 급박했던 시루섬 주민들의 사투를 재조명한다.기적이라는 수식어가 적당한 것인지 고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시간을 가진다.참가 학생들은 좁혀 오는 물을 피해 미리 준비한 모형 물탱크 위로 올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충북 단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재활용 자원을 효율적으로 선별·처리하며 지역의 순환경제를 견인하고 있다.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상반기 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 결과 380톤 규모의 재활용품 선별이 이뤄졌으며, 판매를 통해 5천100만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연말까지 총 800톤 규모 재활용품 선별로 1억 원 정도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020년 근무자 수작업을 통한 재활용품 선별 규모 및 판매액은 총 257톤, 1천400만 원으로 지난해 3월 생활자원회수센터가 가동된 이후에는 497톤, 5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단양마늘축제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관광객과 주민들을 만난다.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16회 단양마늘축제’는 오는 22∼24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11일 단양군에 따르면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직거래 행사로 대체했던 단양마늘축제가 올해는 30여개 전시·체험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열린다.첫날인 22일에는 식전 행사로 방문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지급하는 선착순 마늘까기 이벤트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지역 천연동굴이 찜통더위를 피할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7일 단양군에 따르면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최근 고수동굴과 온달동굴에는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년 내내 14∼15도를 유지하는 단양의 천연동굴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찾게 되는 곳이다.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군은 180여개의 천연 석회암 동굴이 분포할 정도로 많은 수를 자랑한다.단양의 대표 천연동굴은 고수동굴(천연기념물 256호)이다.총 1천395m 구간 중 940m가 개방됐으며, 구간마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미션 투어가 올해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로 돌아왔다.5일 단양군에 따르면 1억8천만 원을 들여 전날부터 필수 미션 3가지를 수행한 후 인증 사진과 후기를 개인 SNS 및 블로그에 게시하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을 추진 중이다.3가지 필수 미션은 단양 내 랜덤으로 배정된 지역에서 1끼 이상 현지 식사를 하고, 관광지를 방문해 특정 체험을 수행하면 된다.특히, 단양랜덤미션트래블은 주요 관광지 중심이 아닌 단양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 미션 투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제주,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에 이어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장을 냈다.단양군은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단계별 밑그림이 담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신청서에는 단양지질공원 현황, 세계지질공원 인증 타당성 및 국제적 가치, 향후 관리계획 등이 담겼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고고학·역사·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닌 곳이다.201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공식 승인을 받아 세계유산 및 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공식프로그램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김문근 38대 단양군수가 1일 취임했다.그는 이날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저는 오늘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면서 “화합과 통합의 정신으로 ‘군민 중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이어 “마을마다 골목마다 구석구석 다니면서 확인한 민심을 기억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우는 사람 옆에서 함께 울어주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또 “이제는 치열했던 경쟁의 순간을 뒤로하고 손을 맞잡고 함께 뛰어야 할 때”라며 “새로운 단양호의 순항을 위한 원팀이 돼야 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민선 8기 단양 군정을 이끌 김문근(사진) 당선인이 새 군정 목표를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으로 확정했다.29일 단양군수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군민의 열망과 김문근 당선인의 가치철학을 담아낼 군정 목표 수립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같이 확정했다.‘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은 군민 중심의 열린 소통과 과감한 혁신으로 1969년 당시 9만여명이 함께 살았던 당당했던 단양의 모습을 되찾고 미래 이 땅에 살아갈 후손들의 삶의 터전을 굳게 다지고자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영춘면 주민들이 벽화 그리기에 한창이다.28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영춘면 주민들과 학생, 자원봉사 벽화봉사단은 영춘면 상1리 마을을 시작으로 짬짬이 시간을 내 노후한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로 채워가고 있다.영춘초 학생들도 꽃과 나비 등이 그려진 벽화 타일을 만들어 아름다운 담장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상1리 마을은 벽화 주변에 바람개비와 야간 조명, 벤치 등도 설치해 주민들과 방문객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이달에는 사지원1리 주민들이 남한강 따라 펼쳐진 200m 노후 담장을 벽화로 채우는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구경시장이 지역 관광을 견인하고 있다.20일 단양군에 따르면 소비자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한 ‘재래시장 여행자원 추천율’ 순위에서 단양구경시장이 추천율 59%를 기록하며 전국 8위를 차지했다.1위는 경남 통영중앙전통시장(67%)이, 2위는 부산 국제·깡통·자갈치 시장(65%)이다.20위권 내 랭크된 재래시장 중 단양구경시장이 충북에서 유일하게 포함됐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 6만9천612명을 대상으로 했다.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