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남한강 잔도(棧道·험한 벼랑 같은 곳에 낸 길)인 단양군 ‘수양개 역사문화길’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30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 외곽에서 남한강 암벽을 따라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을 잇는 ‘수양개 역사문화길’이 오는 7월 1일 개통 예정이다.이 길은 현재 일반구간(320m)이 마무리된데 이어, 암벽구간(800m)에 대한 데크로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전체 공정률은 90% 정도.총 연장 1120m, 폭 2m로 48억9천만원을 들여 조성하는 이 길은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800m 코스에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를 부른 울산의 김영자(75)씨가 제2대한민국실버가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28일 단양군에 따르면 제2회 대한민국실버가요제는 지난 25일 남한강 수변특설무대를 가득 채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성황리에 끝났다.가요제엔 단양·제천·청주를 비롯해 서울, 부산, 울산, 경기 안산, 경북 문경·울진, 제주까지 전국 곳곳에서 예심부터 1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그 결과, 대상은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를 부른 김영자 씨가 받았다. 그는 본선 참가자 중 최고령인 것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이 오는 27일 단양읍 남한강변을 따라 꾸며진 장미길에서 ‘장미길 향연’이란 행사를 연다.이 행사는 파란장미를 찍어라와 대형새총 쏘기, 음악공연, 단양 오미자 시음 등 10여개의 이벤트로 진행한다.또 장미길 곳곳에 꾸며질 200여개의 오색 바람개비와 함께 장미, 단양을 담은 사진 40여 점을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장미길 곳곳에 숨겨 둔 파란장미를 찍거나 인조장미를 찾아온 이들에겐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장미길 가장자리에 위치한 장미소공원에선 비눗방울 만들기와 대형 새총 쏘기 등 체험 행사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의 관광 지형도를 바꿀 2단계 균형발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소백산 자연휴양림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백두대간 녹색테마 체험장 등 대부분의 사업이 내달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군은 2012년부터 5년 동안 충북도로부터 120억 원을 지원받아 만천하스카이워크, 소백산자연휴양림, 백두대간 녹색테마 체험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4년부터는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으로 14억 원을 충북도로부터 지원받아 아름다운 수양개길, 도담삼봉 옛 단양 나루터 등도 조성 중이다.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제4회 전국 다문화 경연대회가 단양군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열린다.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회장 이점순)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7일 저녁 7시30분부터 안효선 MC 사회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10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겨룬다.경연은 노래나 무용, 연주, 기타 등으로 나눠 치른다. 공연시간은 팀당 3〜8분으로 제한된다.심사는 예술성과 창작성, 연결성, 호응도, 무대매너 등 5개 항목에 각 20점씩 총 100점으로 한다.최우수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수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대자연속 힐링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18일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소선암 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도 크게 늘어 올 들어서만 6천100여명이 다녀갔고, 이에 따른 객실이용 수입으로 8천800여만 원을 올렸다.객실예약도 줄을 이어 현재 6월까지는 주말예약이 100% 완료된 상태다.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평일 예약률도 90%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소선암 자연휴양림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객실요금이 비교적 저렴해 가족단위 휴
단양군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는 전국 게이트볼 대회가 19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소백산철쭉제를 기념해 이틀간 열리는 이 대회엔 전국에서 90여 개 팀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대회는 19일 개회식에 이어, 조별 예선 리그전을 하고 20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경기를 치른다.우승팀에는 우승기와 부상이 수여되고 순위에 따라 입상 팀들에게도 트로피와 부상이 있다.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신록의 계절 5월, 단양군에서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9일 군에 따르면 이달 전국‧군 단위 체육대회가 탁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정구 등 총 4개 종목에 걸쳐 5천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다채롭게 치러진다.먼저 12∼19일 제63회 전국종별남녀탁구선수권대회가 전국 135개 팀 2천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남녀 초·중·고·대·일반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전 종목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산란기를 맞은 남한강 쏘가리 수족자원 보호를 위해 단양군이 금어기를 정하고 집중단속에 나섰다.단속기간은 가곡면 가대교를 기준점으로 장회나루까지 이르는 하류 지역 댐 구역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영춘면에 이르는 댐 바깥지역은 1일부터 내달 10일까지.이 기간 군은 쏘가리 수족 증강과 미성숙 개체 보호를 위해 18㎝ 이하와 불법 어로행위를 단속한다. 새벽이나 야간, 공휴일 등 취약시간에도 집중 단속한다.보트를 이용한 낚시, 루어 낚시, 배터리 등 불법 어구를 이용한 쏘가리 포획행위도 단속 대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 매포읍 우덕리에 있는 단양아로니아가공센터는 동결건조 분말 가공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단양군이 3억5천만원을 들여 조성한 가공실은 동결건조기 외 8종의 가공설비를 갖췄다.센터는 그동안 착즙제품 위주의 가공품을 생산해 왔으나, 가공실 운영으로 용기포장제품(30g, 50g), 스틱 포장제품(3g)의 생산도 가능해졌다.군 관계자는 “아로니아 동결건조 분말가공실 가동으로 고부가가치 아로니아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게 돼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왕의 열매’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은 미인가 자가 급수지역 시설개량에 56억 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오는 2024년까지 소규모 집단 급수지역 미인가 자가 급수시설 33개소(252세대, 585명)를 대상으로 한다.단양군은 이 시설에 대해 인가등록을 통한 주기적 시설관리와 수질검사, 배수지 청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미인가 수도시설은 청소와 수질검사, 유지보수를 자체적으로 해야 하고 대부분 약품투입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수질관리 등에 어려움이 많다.먼저 군은 올해 약품투입기 설치 등 단순개량으로 소규모 수도시설 인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퇴계 이황 선생과 단양 출신 관기(官妓) 두향의 애틋한 사랑 얘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공원이 조성됐다.단양군은 2억 원을 들여 두향의 무덤이 내려다보이는 단양 장회나루 언덕에 400여㎡ 규모의 스토리텔링 미니공원을 만들었다고 25일 밝혔다.이 공원에는 허리 뒤춤에 매화꽃을 들고 선 퇴계와 거문고를 타는 두향의 모습이 청동상으로 표현됐다.또 이들의 만남부터 이별까지 스토리를 테마 별로 새겨 넣은 12개의 입석도 세워졌다.매화나무에 물을 준 뒤 정성껏 소원을 비는 ‘양석음석(陽石陰石) 소원석’과 자연풍경과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일제 강점기에 조성돼 오랜 기간 방치된 단양 수양개터널이 새 단장 된다.단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수양개터널 관광 상품화 공모 사업에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천호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단양군이 문화관광과 내에 전략정책팀을 신설하고 민자유치에 나서며 거둔 첫 쾌거. 천호는 2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수양개터널 일대를 교육과 문화‧예술, 자연 친화, 복합휴게 등 4개 테마 공간으로 만든다.또 터널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이하 조직위)가 12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회장 박노욱 봉화군수·이하 행정협력회)와 손을 잡았다.조직위는 이날 평창사무소에서 행정협력회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단양군이 밝혔다.조직위와 행정협력회는 이 협약에서 범국민 참여운동 전개와 대회열기 확산, 문화행사 및 성화봉송 참여, 올림픽 연계 관광사업 개발 등 4개 분야에 협력키로 약속했다.한편 경상북도 영주시와 봉화군, 충북 제천시, 단양군, 강원도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이 각종 범죄와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만든다고 1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는 내년 2월 운영을 목표로 옛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자리에 18억 여 원을 들여 344㎡ 규모로 조성한다.이 센터에선 방범용과 쓰레기 무단투기, 재난 시설물관리 등에 활용되는 192개소 341대의 CCTV와 관내 11개 초등학교 44대의 CCTV를 24시간 통합 관제할 계획이다.군은 이 센터가 문을 열면 관내 모든 CCTV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제돼 예산절감과 함께 운영 효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남한강 잔도(棧道)인 단양 수양개 역사문화길이 5월 완공된다. 잔도는 험한 벼랑 같은 곳에 낸 길을 말한다.28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 외곽에서 남한강 암벽을 따라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을 잇는 이 길은 지난해 7월 착공해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수양개 역사문화길은 총 연장 1120m, 폭 2m의 데크로드 공법으로 조성 중이다.총 사업비 48억9천만 원이 투자되는 이 길은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에 800m 코스의 데크로드가 설치되는 게 특징.남한강과 맞닿은 암벽 20여m 상공에 설치되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전국 풋살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6회 단양소백산 철쭉배 전국 풋살대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이틀간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전국 풋살연맹이 주최하고 충북도 풋살연맹, 단양군 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엔 전국 150개 팀, 2천500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U-8세부, U-10세부, U-12세부, U-15세부, U-18세부, 남자일반부, 여자부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시상은 각 부문별 3위까지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이 충북에서 고충민원을 가장 잘 해결하는 자치단체로 평가됐다.단양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1년간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6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27일 밝혔다.평가에서 단양군은 전국 평균 70.4점을 훨씬 상회하는 82.4점을 받아 도내 1위를 차지했다.평가는 고충 민원에 대한 지자체별 처리 실태를 고충 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5개 지표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과 제천단양축산농협이 출산율 높이기에 나선다.단양군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천단양축산농협과 ‘출산축하후원금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단양군은 출생신고를 위해 읍‧면을 방문하는 군민에게 축협의 출산축하후원금 사업을 홍보하게 된다.제천단양축협은 자체부담으로 출생아 명의의 예금통장 개설시 출생아 1인당 5만원의 출산축하후원금과 함께 내복 1벌을 지원한다.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은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경로당 95곳을 새 단장한다고 22일 밝혔다.4억7천900만 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은 화장실 보수와 도배, 장판 교체, 도색, 지붕 덧씌우기 등 다양하게 추진된다.올해 리모델링되는 경로당은 단양읍 도전2리 경로당 등 7곳 3천360만원, 매포읍 평동1리 경로당 등 10곳 4천470만원, 단성면 북상리 경로당 등 11곳 7천100만원, 대강면 성금리 경로당 등 12곳 7천880만원, 가곡면 가대1리 경로당 등 13곳 4천380만원, 군 소유 7곳 4천56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