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 ⓒ충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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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양정아 기자) 충북도의 출생아 수가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8천 명을 넘어섰다. 증가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출생통계에 따르면 2025년 충북의 출생아 수는 8336명으로, 전년(7639명)보다 697명 늘어 9.1%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6.6%)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서울·인천 등을 제치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충북 출생아 수가 8천 명대를 회복한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제천·증평·진천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출생아 수가 증가했으며, 인구감소지역에서도 증가세가 나타났다.

충북도는 출생아 1인당 1천만원을 지원하는 출산육아수당, 전국 최초 초다자녀 가정 지원, 임산부 태교여행 지원 등 맞춤형 저출생 정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올해 초다자녀 가정 기준을 4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고, 결혼·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을 5년간 총 250만원으로 늘린다.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도 유산·사산 산모까지 확대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두터운 출생 지원 정책으로 증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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