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18일 앞으로 2년 간 지역 문화재 보존·관리 등을 조사·심의할 문화재위원회와 전문위원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 보존과 활용에 대한 균형적 시각을 갖추고 있는 인사 중 특정 대학·지역·분야·성별에 편중되지 않도록 골고루 안배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문화재위원은 8명으로 전체위원 수 30명 대비 신규 위촉률이 26.7%에 달한다. 평균 연령은 56.5세로 낮아졌고 여성위원 비율은 40%, 청주권 인사의 비중은 50%이다. 도는 오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단을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 종곡초등학교(교장 배창근)가 2년 연속 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로 뽑혔다.종곡초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나무장학재단, 중앙일보 주관으로 18일 열린 9회 전국 방과후학교 대상(大賞) 및 2017년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시상식에서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종곡초는 지역기관과의 연계, 지역사회 자원 활용,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교육기부 등을 통해 실력키움·재능키움·건강키움·행복키움을 주제로 19개의 다양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행복결혼공제사업 시행을 위한 유관기관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노비즈충북지회 등 11개 유관기관과 이든푸드㈜, 해성약품㈜, ㈜원앤씨, ㈜유진테크놀로지 등 도내 중소기업 10곳, 청주시 등 4개 시·군,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복결혼공제사업의 금액, 지원 대상·범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에 대한 근로자와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고명동과 강제동 일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 제천시는 제천~단양 5번 국도 기준 동측의 고명동 23만2천340㎡(약 7만400평), 38번 대체우회도로 기준 서측의 강제동 7만6천952㎡(약 2만3천평)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두개의 도로를 기준으로 양분화돼 사실상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기능을 상실한 지역임에도 건축물 신축 등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이 제한돼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관할부대에 수년에 걸쳐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자치연수원은 도민들의 세계화, 사회변화 대응력 향상을 위한 강좌와 교육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좌는 실버문화, 숲과 함께하는 치유, 산사체험 등과 어린이 스포츠교실, 생활원예 등 취미교실 등이 실시된다. 세계시민교육, 주한외교관 초청 세계문화 이해하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모국문화 이해하기 등 글로벌 연수과정도 진행된다. 충북바로알기,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충북바로알기 등 지역사랑 연수도 있다. 연수원은 홍보물을 제작해 도, 시·군, 읍면동에 배포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충북자치연수원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18일 ‘제5기 충북도 성과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위촉장 수여, 소위원회 구성, 성과관리 시행계획안 보고 등이 진행됐다. 평가위는 지난 2009년 1기 20명의 위원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100여명이 위촉,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도의 성과관리·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직책인 만큼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오는 26일까지 지난 해 생산된 우량종자 5.4톤에 대한 농가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보급 종자는 지난 해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농산사업소에서 생산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벼 품종과 공급량은 작물연구과산 청풍흑향찰 1천440kg, 진수미 600kg, 농산사업소산 대보(무농약) 2천80kg, 추청(유기농) 635kg, 청풍흑찰 490kg 등 5품종 5천245kg이다. 밭작물은 다유들깨 33kg, 팔광땅콩 115kg 등 2품종 148kg이다. 벼 공급가격은 정부보급종 미소독 종자가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와 농협이 화재 참사로 침체된 제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특별판매전과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한다. 도와 농협은 18일부터 24일까지 청주 방서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천지역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열어 제천 지역의 사과, 더덕, 약초, 쌀, 잡곡 등을 판매한다. 다음 달 6일까지는 도 공무원과 산하 기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천 맑은뜰 오대미’ 구입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설을 앞 둔 다음 달 12~13일 농협충북지역본부 광장에서 열리는 장터에서는 제천 지역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부스를 설치·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는 18일 국비 등 사업비 28억9천만 원을 확보해 어린이집 보조교사 290명 채용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보조교사는 영아반 담임교사의 보육·놀이·학습·급식 등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1일 4시간 근무한다.지원대상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영아반 3개 이상 운영, 평가인증 유지, 정원 충족률 80% 이상인 어린이집과 장애아전문(통합)어린이집 중 장애아 현원 6명 이상을 보육하는 곳이다. 시는 지난 해 추경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중앙도서관은 올해 독서·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동화체험실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독서교육, 지역주민 여가선용, 취약계층, 토요락, 미원도서관, 꿈의 책버스 등 69개 프로그램 강사 74명을 선발한다. 해당분야 자격증, 교육과정 이수자, 대학 해당학과 졸업자, 강의 경력 등의 자격을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 희망자는 중앙도서관 누리집(www.cbjalib.go.kr)에서 필요 서류를 확인한 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방문 제출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강사 공개 모집 결과를 검토한 후 2월 수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이 충북국제교육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충북국제교육원은 18일 김병우 도교육감과 주한 호주대사 제임스 최, 호주 학생 20명, 교사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호주 학생들은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12박13일간 국제교육원에서 열린 한·호주 교육문화교류캠프에 참여했다. 제임스 최 대사는 호주 학생을 격려하고 국제교육을 위한 도교육청의 노력에 경의를 표했다. 현판식에 앞서 인근 은여울중에서는 교류캠프에 참여한 한국·호주 학생들의 퇴소 축하공연이 열렸다. 제임스 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자유한국당 제천화재참사진상조사단(단장 황영철‧이하 조사단)이 참사 원인 규명에 나선다.조사단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화재 유가족의 피해대책 의견수렴 등을 위한 현장방문을 한다고 충북도당이 17일 밝혔다.조사단은 유가족들과 면담을 하고 지원대책 등을 논의한다.또 참사로 이어진 의문점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유가족의 요구사항 등을 충북도와 충북경찰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황영철 조사단장을 비롯해 함진규 정책위의장,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권석창‧홍철호‧유민봉 의원 등이 참석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민중당 충북도당(상임위원장 신장호)은 17일 4인 선거구와 비례대표 확대를 주장했다.충북도당은 이날 충북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 및 정수배정에 대한 입장 성명을 내 “2인 선거구에서는 거대 정당의 독·과점 현상이 그대로 유지된다”면서 “1개 정당 소속 후보자가 1‧2위를 싹쓸이해 의석을 독점하거나, 2개 정당이 1석씩 나눠가지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4인 선거구 확대를 강조했다. 또 “국민 의사를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서는 정당투표로 선출되는 비례대표 비중을 크게 늘려야 한다”면서 “특히 행정구역을 통합한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충북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설명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설명회는 도내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이 자리에서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과 지식재산 기반 창업촉진사업을 포함한 2018년도 지원사업 전반을 안내한다.센터는 올해 6대 신성장동력산업 분야 기업에 대한 IP집중 지원사업인 충북 신성장동력 IP고도화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내 각 초등학교가 이 달 초 2018학년도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2명의 소재 불명 아동이 확인됐다. 이에 도교육청이 경찰에 의뢰해 소재 파악에 나선 결과 현재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올해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소재불명의 아동이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2명 중 1명은 2007년생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해 조사 중인 아동이다. 나머지 1명은 2018학년도 취학대상 아동으로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아 경찰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경찰이 청주시내 유흥가에서 12차 그물망식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충북경찰청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일환으로 오는 18일 청주시내 특정 유흥가 지역에서 가용 경력을 집중해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단속에는 싸이카순찰대·경찰관기동대·교통의경중대 등 50여명의 경력과 순찰차 6대가 투입된다.경찰은 그동안 11회에 걸친 그물망식 음주운전 단속으로 면허취소 38명·정지 62명·훈방 25명 등 모두 128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 이시종 충북지사의 책임론이 불거졌다. 자유한국당 임순묵 충북도의원(충주3)은 17일 36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지사는 29명의 고귀한 생명이 희생당하고 4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화재 참사에 대한 명확한 입장표명과 진정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들며 “지방자치단체장은 그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화재 안전정책을 수립·시행하는 책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공무원들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매월 매출액 일부를 기부하는 충북지역 착한가게가 1천호점을 달성했다.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청주 푸른병원(병원장 황찬호)이 착한가게 1천호점에 가입해 17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황찬호 병원장은 이 자리에서 “ 내부적으로는 환자 한분 한분을 가족처럼 소중히 생각하고 사랑과 봉사를 다하는 병원으로, 대외적으로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2007년 청주에서 착한가게 1호점(토명)이 탄생한 이래, 2013년까지 200여 곳에 불과했던 충북 착한가게는 ‘나눔봉사단’의 헌신과 적극적인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정시 1차 원서접수 마감 결과,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전날 마감 결과, 정원 내 96명 모집에 782명 접수했다. 55명을 뽑는 일반전형에 743명이 지원,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 11.1대 1보다 상승했다.학과별 경쟁률은 치위생과가 5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어, 응급구조과와 임상병리과가 각각 41대 1, 간호학과 21.6대 1, 경찰행정과 18.5대 1, 보건행정과 17대 1, 작업치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17일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도의원은 남은 임기 직분에 충실하는 것이 도민과 청주시민을 위한 길임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이 의원은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후 ‘정책알리기’란 미명 하에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며 “정식 후보등록을 하지 않고 실제 선거에 나설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매주 시청 브리핑룸을 들락거리는 것은 영 개운치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 의원은 의원직을 내려놓고 선거캠페인을 할 것이 아니라면 직분에 충실하기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