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신언관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오송역 명칭 개정 시민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했다.신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현안이 선거철 눈치를 보다보면 일관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소모적 논쟁으로 현안해결이 난망해지는 것이 비일비재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신 예비후보는 “오송역 명칭 변경 과정에서 지역주민과의 공존과 상생도모가 필수적인 만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소모적인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오송역세권 개발도 역 이용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6‧13 청주시장 선거 출마와 관련, 애매모호한 입장을 보여 온 자유한국당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10일 불출마를 공식화 했다.한국당 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돼온 그가 출마 선언도 없이 불출마를 택한 것과 관련, 그 배경을 두고 당내 일부에선 비난 여론도 있어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도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김 의장은 1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지지도가 취약한 당의 사분오열을 피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곤란하다는 결론에 따라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심의보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단일화 파기 가능성을 내비쳤다.심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도민 축제의 잔치가 돼야 할 단일화 과정에서 들러리를 서거나 불쏘시개 역할만 하는 것으로 몰고 가려 한다면 (단일화에) 불참할 수도 있다”면서 이런 입장을 내놨다.심 예비후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이 아니라면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면서 “민의가 수렴되지 않는 방식에는 동의할 수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황신모 예비후보도 단일화 성사 의지에 부응해 좀 더 적극적으로 협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총 1천409편의 영화 프로그램이 출품됐다. 역대 최다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처음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와 출품 전문 사이트인 필름프리웨이를 통해 동시에 출품작을 접수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출품작은 장편은 15%, 단편은 약 66%가 작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까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뮤지션 혹은 인디뮤지션을 다룬 다큐멘터리의 비중이 높았던 반면, 올해는 음악 관련 다양한 소재의 영화들이 출품됐다. 다큐멘터리보다는 극영화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9일 늘어나는 여성가구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이혼율 증가 등으로 여성가구주가 증가하고 있고, 여성가구주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청주시 여성가구주 가구수 비율은 무려 29.2%다. 4가구 당 1가구가 넘는 비율”이라며 여성가구주에 대한 지원 당위성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여성가구주 심리상담‧모니터링 ▲재정적 지원 강화 ▲여성가구주 가정 전담 공무원 배치 등을 약속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SK이노베이션㈜와 CJ대한통운㈜, ㈜원지가 각각 9일 충북 투자를 결정했다. 이들 기업의 투자로 충북의 투자유치 금액은 40조원을 넘어섰다.충북도는 이날 도청과 진천군청에서 각각 SK이노베이션, CJ대한통운, 원지와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사업 분야 국내 기술 개발과 제품 개발의 대표 기업인 SK이노베이션은 증평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해 배터리 핵심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 사업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진천 송두산단에 입주하는 원지는 포장재 제조시설을 건립, 인근 부지에 위치하는 CJ그룹 식품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4기 충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충북도는 9일 도청에서 4기 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장과 분과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운영 중인 충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 의견수렴과 주요사업 우선순위 심의·조정, 예산에 대한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위원회는 도정 각 분야별 6개 분과로 구성됐고, 분과별 10명씩 모두 60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역점 재배하는 시설부추가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 받으며 4월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뛰어난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증평 시설부추는 대전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제일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등 인기다.증평 시설부추는 증평군농업기술센터의 2011년 새소득작목 보급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17농가, 5.4ha로 재배면적이 계속 늘어나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시설부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시설하우스 보급 ▲포장재 지원 ▲미생물을 활용한 클로렐라 배양을 통한 품질향상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황신모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심의보 예비후보와의 후보 단일화 합의 사항을 조건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합의문은)충북교육 가족과 도민들의 여망과 명령이라 생각하기에 이를 이행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한 공동 감시단 구성을 제안했다.황 예비후보는 “선거 과정 등에서 다른 후보를 비방하거나 거짓말, 중상모략이 자행되는 나쁜 선거는 사라져야 할 적폐”라며 “나쁜 선거를 감시하고 건전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9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대책 마련을 강조했다.이날 도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이 지사는 최근 증평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가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한 사건과 관련,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별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번 사건은 지난 4년 전 송파 세 모녀 사건이후 복지대상 발굴시스템이 가동되는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증평 모녀 사건은 지자체에 딸에 대한 양육수당 신청기록만 있어 이런 상황을 예측할 수 없었다”고 안타까워했다.이어 “현재 ‘신청에 의한 대상자 관리’ 방식으로는 사각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엠젠플러스 등 바이오헬스 혁신기업 4곳이 청주 오송에 260여억원을 투자한다.충북도는 9일 도청에서 ▲엠젠플러스 ▲스파크바이오파마 ▲한림의료기 ▲포스콤 등 바이오헬스 혁신기업 4곳과 오송 첨복단지에 총 262억4천만 원 투자 등의 내용이 담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당뇨치료제 개발 기업인 엠젠플러스는 125억 원을 투자하고 6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연세대와 협업해 세계 최초로 인간 인슐린을 분비하는 복제 돼지를 활용한 당뇨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올해 전임상을 거쳐 내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6·13 청주시장 선거를 앞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전부터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최근 시장 경선 일정을 확정한 자유한국당은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전략 공천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말 못할 속앓이를 하고 있다.출마 의사도 밝히지 않은 김 의장은 당에 공천 신청만 한 상태로, 중앙당에 경선 대신 전략공천을 요구했다.특히 오는 11일 예정된 한국당 시장 예비후보들의 공개 TV토론회는 참가하면서도 뚜렷한 경선 참여의사는 밝히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충북도당은 이런 김 의장의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6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뽑힌 충주시에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충북도와 충주시는 9일 ㈜선앤두, ㈜지지에프와 생산시설 건립과 행정적 지원 등에 관한 투자협약을 했다.충주시청에서 있은 투자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선앤두 김명진·이광문 대표, 지지에프 신승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성인병 예방에 좋은 특용작물을 이용해 기능성 떡갈비와 소시지 제조방법 특허를 획득한 선앤두는 식육가공품 제조업체로, 작년 9월 충주시 관아골 청년몰에서 창업한 청년기업이다.이 회사는 80억원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에서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은 숲 교육 전문지도사의 체험위주 교육으로 숲 해설, 생태탐방로 체험, 생태학습체험 등이 있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교육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6‧7세로, 참가문의는 군청 환경위생과(539-3442)로 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을 숲속의 생명놀이터로 가꿔나가겠다”며 “눈높이에 맞춘 환경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과 진천군이 2022년까지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소재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내에 하루 50톤 처리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32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증설이 완공되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1일 처리용량은 100톤으로 늘어난다.음성군은 “도시 발전과 인구 증가로 양 군의 1일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2011년 63.8톤에서 지난해 121.8톤으로 크게 늘었다"고 증설배경을 설명했다.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에는 1일 50톤 처리 규모의 소각시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신월동 제천미니복합타운 내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42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산업단지근로자, 신혼부부, 청년 계층, 대학생 계층, 고령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시는 1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30일부터 5월 4일까지 5일간 입주 신청을 받는다. 제천 소재 산업단지 입주업체에 190가구가 우선 공급된다.일반공급은 산업단지근로자와 신혼부부, 청년 계층, 대학생 계층, 고령자를 대상으로 230가구를 공급한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9일 정책쇼핑몰 ‘청주1번가(http://cj1st.com/)’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 내 “촛불혁명으로 인수위원회 없이 당선 다음날 취임했던 문재인 대통령도 선거기간엔 문재인 1번가를 만들고, 당선 후엔 광화문 1번가를 만들어 국민들의 정책제안을 받았다”면서 “그 결과, 18만 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이중 167개 제안이 정부의 실행과제로 채택됐다”고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9일 충북지역 여성단체에서 제안한 18대 과제를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민선 7기 충북여성공약 18대 과제 제안 발표에 청주시장 예비후보 중에는 유일하게 참석한 이 예비후보는 “충북 뿐 만 아니라, 청주시의 성 평등과 여성의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여성단체의 제안 과제들을 공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여성단체의 요구를 반영하는 것은 시장 후보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한 그는 “여성 정책으로 제안했던 공약 내용과 여성단체의 제안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6·13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가 9일 불출마와 함께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검증에 나서겠다고 밝혀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오 대표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청주시장 선거 후보자 중 미투에 해당되는 후보는 스스로 백의종군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그는 “명예훼손에 해당돼 밝힐 수는 없지만 일부 후보 중 미투에 해당하는 후보가 있을 수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오 대표는 그러면서 “치열해지는 선거판에 후보자들 간 정책으로 경쟁해야지 상호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1318 독서마라톤’이 본격적인 책읽기 운동에 돌입했다.지난 7일 충북도중앙도서관(관장 반기환)에서 발대식을 가진 1318 독서마라톤은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연결시켜 정해진 권수를 다 읽으면 완주증을 주는 독서 권장 프로그램이다.현재 도내 중·고등학생 220명이 이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1318 독서마라톤 프로그램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