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미니복합타운 조감도.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신월동 제천미니복합타운 내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42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산업단지근로자, 신혼부부, 청년 계층, 대학생 계층, 고령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시는 1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30일부터 5월 4일까지 5일간 입주 신청을 받는다. 

제천 소재 산업단지 입주업체에 190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일반공급은 산업단지근로자와 신혼부부, 청년 계층, 대학생 계층, 고령자를 대상으로 230가구를 공급한다. 

공급형태는 45㎡(150가구), 59㎡(270가구)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2천300만~3천600만원이며, 월임대료는 12만3천∼19만5천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임차인 선택에 따라 100만원 단위로 월임대료의 임대보증금 전환이나 임대보증금의 월임대료 전환이 가능하다. 

입주 당첨자는 7월말 발표하며, 입주는 내년 2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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