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코로나19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군민 생활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7일 옥천군에 따르면 민선 7기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지원’을 목표로 노인, 장애인, 차상위 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산불감시원 등 90여종의 일자리로 주민들을 위한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용 인원은 2018년 2천850명, 2019년 3천350명, 2020년 3천53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기준 2천780명이 일자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과 한국선사문화연구원이 발굴 조사 중인 ‘이성산성’(충북도 기념물 제163호)에서 다양한 유구(遺構)가 발굴됐다.신라 산성의 내부 공간구조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란 평가다.6일 옥천군에 따르면 오는 7일 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를 열어 유구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이성산성 목곽고(木槨庫)의 내부 조사를 더 진행해 10월까지 발굴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에 발굴된 유구는 목재 가공 기술이 적용된 목곽고를 비롯해 석축 집수시설 1기, 2열의 목주열(개별 목주혈 56기), 건물지 1기 등이다.목곽고를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 군북면에 위치한 한식당 진수성찬(대표 장정분)이 충북도립대학교 후원의 집 3호점이 됐다.충북도립대는 6일 진수성찬을 대학교 후원의 집 3호점으로 등록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진수성찬은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도립대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도립대 후원의 집은 대학 발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상가 또는 업체 등이 월정액과 대학 발전기금으로 약정하면 등록된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CM송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옥천 포도·복숭아의 우수성 표현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면 된다.공모 기간은 오는 8월 20일까지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팀) 400만 원, 우수상(1팀) 200만 원, 장려상(1팀)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준다.자세한 공모내용은 옥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는 오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우체국쇼핑몰에서 만나 볼 수 있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및 주간보호센터 신축공사를 오는 7일 착공한다고 5일 밝혔다.옥천군에 따르면 이 시설은 116억 원을 들여 옥천읍 교동리 일원 전체면적 2천969㎡, 건축면적 1천605㎡ 규모로 내년 12월 개원 예정이다.노인요양시설 70명, 노인주간보호센터 40명 등 110명이 입소할 수 있다.시설 내부는 소규모 생활 단위로 공간을 구성해 개인의 자율적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물리치료실과 프로그램실, 강당, 가족면회 공간, 자연친화적 환경 등 안정되고 편안한 공간을 갖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개발한 향토음식 ‘지용밥상’이 오는 6일부터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 있는 송고가(옥천읍 향수길 100)에서 판매된다.5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용밥상 2호점인 송고가는 정지용 생가주변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송고버섯요리 전문점으로 인기다.이곳에서 선보일 지용밥상은 1호점(꿈앤돈)과 조리법이 차별된다.꿈앤돈이 달면서 짠 맛을 내는 양념이 어우러진 지용밥상이라면 송고가는 여기에 직접 재배한 송고버섯이 가미된 밥상이다.주 메뉴인 개성찜, 밑반찬, 밥에 송고버섯이 재료로 사용된다.상차림 구성에 따라 1인 기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옥천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금주 구역을 오는 5일 지정‧고시한다고 2일 밝혔다.금주 구역은 어린이공원·어린이놀이시설·어린이집·학교(대학교 제외)·청소년시설·도시공원 6종 103곳이다.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해당 구역에서 술을 마시면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옥천군은 음주로 인한 폐해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장소를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조례를 만들었다.이 조례는 지난 4월 옥천군의회 임만재 의원, 유재목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공직자윤리위원회 외부위원 인원을 3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고 1일 밝혔다.옥천군에 따르면 공직자윤리법 개정에 따라 ‘옥천군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난달 23일 시행했다.외부위원 자격은 판사에서 검사, 변호사로 확대했다.옥천군은 공개모집을 거쳐 지난달 29일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이들은 2021년 1차 공직자윤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재산 등록에 관한 안건 등을 심의했다.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확대가 공직자들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 친환경종합분석센터가 오는 7월 1일 문을 연다.30일 옥천군에 따르면 친환경종합분석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30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594㎡ 규모로 건립됐다.이곳은 농산물 안전분석실, 종합 검정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농산물 안전분석실은 로컬푸드 직매장, 공공 급식 등에 납품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320가지 농약잔류 성분을 검사하고 생산과 출하를 지도한다.직매장에서 유통하는 농산물도 수시 검사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다.종합검정실은 농작물 토양 정밀검정, 중금속 검사, 가축분뇨 퇴비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군서면 숙원사업인 군서국민체육센터와 작은도서관이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옥천군에 따르면 42억6천만 원을 들여 군서면 동평리 일원에 연면적 1천㎡ 규모의 체육관과 작은 도서관(120㎡)을 건립한다. 내년 1월 준공이 목표다.옥천군은 초고령화 지역인 군서면에 공공체육시설과 정보문화시설이 들어서면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뽑았다고 28일 밝혔다.인사위원회를 거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최우수에 황승일 희망복지팀장, 우수 강은주 감염병관리팀장, 장려 허가처리과 신채희 주무관이다.황 팀장은 옥천통합복지센터에 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취약계층 이웃들이 식품과 식자재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강 팀장은 전국 최초 코로나19 예방접종 비상상황에 대한 자체 대응 매뉴얼 수립, 예방접종 후 안전 귀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원한 223곳 마을 이장에게 활동비를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옥천군에 따르면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이달 말까지 마을 이장 1명당 10만 원씩 인센티브를 준다.이장들은 75세 이상 노인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자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가정을 직접 찾아가 동의서를 받았다.접종 안내, 홍보물 비치 등 백신 접종 도우미 역할을 적극적으로 했다.마을 이장들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백신 미 예약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독려하고, 미 예약자를 별도로 관리했다.이 같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향토전시관에 소장 중인 유물을 오는 9월부터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옥천군과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유물 전수조사를 통해 2천96건(2천469점)을 목록화했다.옥천군에 따르면 향토전시관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도자기, 토기 등 고고(考古)유물과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민속자료, 750여점에 달하는 고문서 등을 소장하고 있다.앞서 2012년 향토전시관의 소장유물 736건 1천319점에 대한 목록화 사업을 진행했다. 전시유물 외에도 수장고에 있는 유물에 대한 목록화가 필요한 실정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의회는 24일 1차 정례회에서 추복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제도개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추 의원은 건의안에서 “대청호의 수질보전을 위해 총면적 83.8%가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금강 수변구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2중, 3중의 규제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방교부세는 환경보호비 명목으로 자연환경보전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만 반영해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은 ‘환경정책기본법’ 38조에 따라 환경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일상회복을 향한 옥천군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탄력을 받고 있다.23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군민 5만527명 중 2만2천817명(45.2%)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이들 중 7천678명(15.2%)이 2차 접종을 마쳤다.오는 8월 말까지 군민 70%인 3만5천400여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지난 17일 발표된 정부의 3분기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청‧장년층에 대한 접종이 진행되면 접종률이 가파른 속도로 상승할 것으로 옥천군은 기대하고 있다.7월 5일부터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문 닫는 점포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옥천군 음식점 신규 등록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옥천군에 따르면 5월말 기준 일반음식점은 765곳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 점포 수 735곳과 대비해 4% 늘었다.커피숍, 편의점 등 휴게음식점도 130곳으로 2019년 12월 105곳 대비 23% 증가했다.폐업한 일반음식점은 2019년 48곳, 2020년 34곳, 올해 5월말 기준 13곳에 그치는 등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옥천군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지역 상권 회복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 옥천군지부와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 후생복지 증진 등의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옥천군과 노조는 이날 단체협약에서 조합원의 근무조건 개선과 후생복지 증진 등 108개 항목(전문, 본문 100개조, 부칙 8개조)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유로운 조합 활동 보장과 하위직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 개최, 직무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훈련 등이다.실내 공기질 측정과 공기청정기 도입을 통한 사무실 환경 개선,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는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에서 제철 맞은 체리 수확이 한창이다.18일 옥천군에 따르면 동이면 세산리 박태선(69)씨 농장에선 이달 초부터 4천300㎡ 규모 비닐하우스에서 체리나무 300그루를 수확하고 있다.올해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한 이 농장의 체리는 재식 5년차로 조대과와 레이니어, 타이톤, 수분수 등 4개 품종을 재배한다.주력 상품인 타이톤은 수입산 체리보다 과실이 크고 새콤달콤한 맛과 식감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다.이 농장의 체리 수확량은 1일 500g 포장팩 100~150개 정도다.가격은 500g당 1만1천원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힌 옥천군이 재정 인센티브 2억 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쓴다.옥천군에 따르면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르면 재정 인센티브 2억 원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향수OK카드 할인판매(10%) 보전비용으로 활용한다.옥천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행정력이 분산되는 상황에서 시군종합평가의 지표별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와, 창의적인 우수시책 발굴 및 추진을 평가받는 정성지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 위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대청호 일원 쓰레기 처리를 위해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금강’이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금강’은 오는 16일 옥천읍 다목적회관에서 하천 쓰레기 주민자율관리 워크숍을 연다.이 자리에선 장마 전 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설 수 있도록 작업 계획과 기초교육을 한 후 수거 활동에 들어간다.옥천군은 대청댐에 반복해서 쌓이는 부유쓰레기로 인한 수질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쓰레기 상시 처리 사회적협동조합 ‘금강’을 설립했다.여기에는 대청호 주변에 사는 주민 45명이 조합원으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