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내년부터 각급 학교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8년 만에 다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옥천군에 따르면 내년 1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군세수입액의 6% 범위에서 지원을 늘릴 방침이다.군내 초등학교는 12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3곳으로 2013년 대비 1개교가 줄었다.학생 수도 2013년 5천300명에서 약 1천300명이 감소해 학생 수가 적은 일부 초등학교가 통·폐합 상황에 직면하는 등 교육경비 지원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옥천군은 지난해 지방소비세의 군세 편입과 지방세 증가에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의회는 8일 ‘도·농 균형 발전을 위한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유재목(사진) 의원은 건의안에서 “인구 중심의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으로 농촌 지역은 선거구가 줄어들어 법정 최소기준인 1석만 겨우 유지할 수밖에 없다”면서 “지역 대표성 약화,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도·농 균형 발전을 위해 기존 광역의원 선거구가 유지되도록 인구뿐만 아니라 행정구역, 면적, 농촌 지역의 특수성 등 비인구적인 요소를 고려해 선거구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에 ‘옥천홍보관’이 다음달 문을 연다.옥천군과 충북도립대학교, ㈜금강휴게소는 7일 옥천군청에서 금강휴게소 종합 홍보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 차량이 동시 진입 가능한 금강휴게소 내 전망데크 인근에 군 홍보관을 만든다. 옥천홍보관은 24㎡ 1층 규모의 기존 가설 건축물을 활용한다.옥천군은 홍보관 내·외부를 군 관광지, 농특산물, 지역 대학 등의 홍보 공간으로 꾸민다.충북도립대는 홍보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학생 홍보대사 등 인력을 지원한다.금강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도립대학교가 옥천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 전문가를 양성했다.충북도립대 평생교육원은 최근 옥천군 삼청리 하삼마을을 찾아 공공미술(벽화) 현장실습을 했다고 6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를 위해 도립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마을환경개선 공공미술(벽화)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해 17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하삼마을 방문은 이들의 현장경험을 쌓기 위한 것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도립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공공미술 봉사홛동 등을 계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농촌마을 주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옥천군과 동이면 석탄1‧2리, 남곡리 3개 마을은 전날 ‘미세먼지 없는 녹색마을 시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는 쓰레기 불법소각과 무단투기 근절 등의 내용을 담았다.옥천군은 1억5천만 원을 들여 쓰레기 분리수거장 5곳, 미세먼지 알림판 6곳 등 기반시설을 설치했다.이장 및 주민 대상 환경교육, 사업평가 등을 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영농부산물 파쇄기 3대를 마을에 지원한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내수면의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매년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통해 어민 소득 증대에 힘이 되고 있다.2일 옥천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 소득에게 보탬이 되고자 치어방류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1천500만 원 증액한 1억7천300만 원을 편성했다.지난 4월 군북면 소정리에 뱀장어 2만6천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7월 쏘가리 1만6천마리, 8월엔 토종붕어 20만마리를 방류했다.전날에는 군북면 소정리 소정·막지선착장에서 수산물안전성센터에서 전염병검사를 거친 4.0cm 이상의 우량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방역당국의 추석 연휴 전 1차 접종률 70%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31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전 군민의 70%인 3만5천31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률은 41.6%(2만1천17명)다.백신 사전예약률은 40대 이하(18~49세 연령층) 대상인원 9천165명 중 66%인 6천94명이 완료했다.옥천군은 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모든 대상자 예약기간(8월 22~9월 18일) 중 사전예약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예방접종센터 외 16곳 병의원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 군북면 부소담악의 절경을 감상하며 추소정까지 산책할 수 있는 전망데크길이 새롭게 만들어졌다.30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북면 추소리 부소담악 400m 구간의 전망데크길을 조성했다.기존 추소리 마을광장에서 시작된 300m 데크길과 연계돼 부소담악 절경을 보며 탐방할 수 있게 됐다.부소담악 전망데크길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읍면특화사업이다. 군북면균형발전위원회의 결정으로 추진됐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맞춤형 청렴교육 일환으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했다.지난 25일 열린 교육에는 군 산하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여,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홍영철 경제제도개선과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배경 및 의의, 10대 행위기준 및 위반행위 등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 홍보와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한 대국민 CM송 공모전이 호응을 얻고 있다.25일 옥천군에 따르면 CM송 공모 접수기간인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56곡이 접수됐다.이 가운데 91%에 달하는 110곡이 충북 이외 지역인 타 시·도 주민이 응모했다.특히 접수자의 93%가 MZ세대(1980~2000년 출생자)로 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가 40대 이하의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출품된 곡은 예심과 본선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9일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4일 옥천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인구는 2018년 2천213명, 2019년 2천279명, 2020년 2천331명으로 매년 증가했다.올해 7억4천여만원을 들여 7개 사업을 추진,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농촌살이를 돕기 위한 ‘정착준비-안정정착-창업지원’ 등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도시민들이 귀농하기 전 옥천지역에서 미리 살아보면서 농촌문화, 영농체험, 마을탐방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임시 거주 공간인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보건소는 독거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음품 안심서비스 앱’을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앱은 경남 합천군이 개발한 ‘국민안심서비스 앱’을 제공받아 옥천군 자살예방브랜드인 ‘마음품’ 로고를 삽입해 새롭게 디자인해 출시됐다.이 앱에 미리 등록해 놓은 대상자들에게 GPS로 파악된 위치를 문자메시지로 보내는 방식이다.홀로 사는 노인이 일정시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빠른 시간 안에 구호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어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 없고, 앱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이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정부 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담 TF추진단을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옥천군에 따르면 TF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상생 국민지원금 TF팀(6명)과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창구를 운영한다.상생 국민지원금은 국민 88%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한다.군민 88%인 4만4천여명에게 110억 원(개인 25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올해 6월 기준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하위 80% 이하인 군민이다.지급방식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아 ‘향수OK카드’로 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9월부터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5천원(1식)에서 6천원으로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보호자 부재, 중위소득 52% 이하 가구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이다.지원 기준에 해당하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옥천군은 현재 저소득층 아동 급식(276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106명) 등 388명을 대상으로 지역상품권 지급과 단체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정부의 코로나19 결식아동 급식비 한시적 지원사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아동이 제안한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옥천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이 직접 아동관련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점을 찾아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1회 아동정책 창안한마당’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옥천에 거주하는 만 10~18세,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 등 14개 팀(55명)이 참여했다.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이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통해 직접 고안한 공공정책을 발표했다.진로체험 다양화, 아동의 참여기회 확대, 비흡연자를 위한 보건정책, 공중화장실 안전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13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광복절 연휴 기간 이동 자제 캠페인을 했다.이날 김재종 군수와 공무원 30명은 출근 시간대 옥천역과 시내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옥천TG 앞 버스승강장 등 5곳에서 이동 자제, 외출·모임 자제 등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군민 협조를 호소했다.옥천군은 마을 방송, 기관과 민간사회단체 서한문 발송,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 청성면 보청천변이 활짝 핀 해바라기 물결로 장관이다.12일 청성면에 따르면 지난해 보청천변 3천200㎡에 꽃밭을 만들고 해바라기(씨앗 20㎏)와 코스모스(6㎏), 영산홍 등을 심었다.꽃밭 조성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게이트볼장, 찜질방 등의 폐쇄로 문화·체육공간을 늘려달라는 주민 요구에 따라 이뤄졌다.해바라기는 2주정도 만개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코스모스 생육상태도 좋아 9월 초에 꽃을 피울 것으로 예상된다.청성면은 앞으로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피고 진자리는 영산홍 개화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음달 10~11일 열릴 예정이었던 옥천 문화재 야행을 오는 10월 8~9일로 연기한다고 12일 밝혔다.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정부가 9월까지 전 국민의 70%를 백신 접종해 집단 면역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힌 점도 감안됐다.옥천군은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로 야외에서 진행하고 적정 인원수를 제한할 계획이다.신원과 체온이 확인된 관람객만 입장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로 진행한다.옥천 문화재 야행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의 적극적인 중재로 그간 노사갈등을 빚어 온 버스 사태가 마무리됐다.11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군수실에서 옥천버스운송㈜과 한국노총·민주노총 옥천버스지부 대표가 타협방안에 합의했다.주요 합의사항은 성과금 지급 세부기준 마련과 단체협약 명시, 퇴직연금 적립 관계법령 준수, 노사화합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사항 등이다.옥천버스 노사갈등은 지난해 11월 버스기사 직장 갑질로 촉발됐다. 지방노동위 제소와 집회 시위 등 노사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했다.옥천군은 지난달 29일 군의회, 노사, 지역 언론사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과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휴게실과 화장실, 식당 등 편의시설과 공장 기반 시설, 설비교체 등 최대 2천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기존 3년 이상 운영 요건을 삭제해 신생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옥천군은 6~7곳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융자금 이자를 보전해주는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도 23일까지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