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 현안인 ‘옥천박물관’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옥천군은 옥천박물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며 10일 이렇게 밝혔다.이번 통과로 박물관 건립에 대한 안정적 국비 확보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이다.옥천군은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평가 신청서를 제출해 서면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3차례 심의를 거쳐 최종 ‘적정’ 평가를 받았다.옥천박물관은 옥천읍 하계리 5-1번지 일원 전통문화체험관 인근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124억 원을 포함해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옥천향토전시관에 소장 중인 충북도 유형문화재 ‘정립 문적(鄭雴 文籍)’이 지난달 15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추가 지정 예고됐다고 9일 밝혔다.옥천군은 올해 실시한 ‘옥천 향토전시관 소장유물 목록화 사업’을 통해 정립 관련 자료를 추가 확인했다.정립 선생이 18년(1615~1632년)에 걸쳐 받은 임명장(교첩·교지류) 등 23점이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정립 문적’은 조선시대 관문서 연구에 중요한 유물로서 자료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옥천 출신의 정립 선생이 남긴 고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의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5일 옥천군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2만1천994명이 377개 농가와 6개 기업에서 생산적 일손봉사를 했다.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중소기업에 유휴 인력을 투입하는 충북의 특수 일자리 시책.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 원의 실비를 받을 수 있다.옥천군에선 생산적 일손봉사사업 조기 정착을 위한 ‘1사1 일손봉사’ 운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지난 6월 옥천군새마을회, 충북도립대학교, 농협옥천군지부, 마중물적십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 이원면 대성초등학교가 드론 전문가 양성소로 변신했다.4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학교 졸업생들이 폐교한 모교를 역사 보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문화공간으로 되살리겠다는 각오로 힘을 모은 결과다.1946년 설립한 대성초는 학생수 감소에 따른 통폐합으로 인해 2014년 2월 재학생 7명의 졸업을 끝으로 폐교했다.하지만 이 학교 졸업생들은 추억이 깃든 학교의 기억을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다각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학교의 역사 보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11월 영농조합법인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오는 6일 옥천로컬푸드직매장 가을걷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이 행사는 한 해 농사를 지은 생산자와 방문해 준 소비자를 위한 감사 제사, 친환경 쌀 기탁식, 고객 사은품 증정 등으로 진행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식과 체험 행사 등은 생략한다.로컬푸드직매장 민간위탁 기관인 옥천살림협동조합은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쌀 500㎏을 옥천군에 기탁한다.2019년 5월 30일 문을 연 직매장은 2년 5개월여 동안 매출 94억 원을 달성했다. 누적 이용객은 36만여명에 이른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관광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옥천군에 따르면 ‘일상으로의 초대, 심(心)쿵! 신(身)쿵! 옥천여행 즐겨찾기’를 위드 코로나 대응 비전으로 정했다. 일상을 옥천에서 회복하면 마음도 몸도 즐거워진다는 의미다.이와 관련, 4대 전략 목표와 24건의 이행과제를 정해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관리 체계 준수와 실현 가능한 일상적 과제 위주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4대 전략 목표는 △관광수용 태세 및 관광안내 서비스 향상 △일상생활 속 관광홍보 마케팅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향수OK카드와 공공배달앱(먹깨비)을 활용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옥천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먹깨비’에서 향수OK카드로 결제하면 2천 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한다.향수OK카드 등록자를 대상으로 발송한 할인 쿠폰을 ‘그리고’ 앱에서 결제 시 할인받을 수 있다.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향수OK카드와 먹깨비를 연동했다.먹깨비는 중개수수료, 광고비 등 각종 수수료 부담을 완화해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충북도가 지난해 9월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 옥천행복나눔마켓에는 후원 물품과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27일 옥천군에 따르면 기업 등 14곳이 후원에 참여해 지난 6월 문을 연 행복나눔마켓은 10월 말 현재 후원 기관이 25곳으로 늘었다.매월 60종 생필품과 1천만 원 상당의 식품을 후원하고 성금은 1천430만이 모였다.행복나눔마켓은 현재 584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하루 20명 정도의 저소득 취약계층이 식품과 생필품 5품목(3만 원 상당)을 월 1~2회 무료로 이용한다.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가족 또는 마을이장, 읍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옥천군 고추 생산 농가가 민‧관‧기업의 노력으로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26일 옥천군에 따르면 올해 고추농사는 대풍이었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고춧가루 소비업체의 수요가 감소하고, 외국인 인력수급도 원활하지 않아 인건비가 상승했다.여기에 고추 재배 면적 증가에 따른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고추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옥천군과 군의회, 지역기업 ㈜청양식품, 농협 등의 노력으로 관내 고추 수매를 추진했다.옥천테크노밸리 1호 입주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 생활문화체육센터가 새로운 이름을 찾는다.옥천군은 옥천읍 서남부권 군민의 여가활용을 위한 거점공간이 될 ‘옥천군 생활문화체육센터(가칭)’의 명칭을 오는 11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1인 2개)할 수 있다. 센터명과 4종 시설 모두가 통일된 명칭으로, 시설 목적과 특징을 드러낼 수 있으면 된다.옥천군은 심사를 거쳐 4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1명) 30만원, 우수(1명) 10만원, 장려(2명) 5만원 상당의 옥천사랑상품권이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 소상공인의 자립기반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옥천군은 풀뿌리경제위원회를 열어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소상공인 지원시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옥천군은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사업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신청한 29개 업소 중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12곳을 선발했다.선정된 청년창업 소상공인은 월세 기준 매월 50만 원 한도로 최대 2년간 점포임차료를 지원한다.옥천군은 또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23대 축산왕에 이원면 김태운(사진‧67)씨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옥천군에 따르면 축산왕 김씨는 1981년부터 축산업에 뛰어들어 현재 한우 175마리를 사육하고 있다.사육단계별 체계적인 사료 급여와 농장 소독관리, 축산학 전공한 아들을 후계자로 경영에 참여하게 하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축분 부숙 촉진과 탈취제를 정기적으로 살포하고 있다.김씨는 “축산왕에 선발돼 기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축산왕 시상식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박물관 건립을 앞두고 유물 기증 캠페인을 벌인다.21일 옥천군에 따르면 자발적인 유물 기증 캠페인을 통해 옥천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확보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기증 대상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옥천과 관련된 유물 자료로 고문서, 고지도, 서화류, 미술·공예품, 민속자료 등으로, 개인·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대청호 수몰과 관련된 옛 사진과 신문자료, 개인일기 등 옥천의 생활·역사·문화와 관련한 유물도 가능하다.옥천군은 유물 상태와 감정을 통해 기증 여부를 결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5%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옥천군에 따르면 20일 기준 인구대비 4만1천681명(82.5%)이 1차 접종을 마쳤고, 3만5천627명(70.5%)은 2차 접종을 완료했다.지난 18일부터 16~17세와 임신부에 대한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접종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6~17세 대상자 780명중 452명(58%)이 사전예약을 마쳤다.11월부터는 12~15세 소아청소년의 백신접종도 시작된다. 60세 이상 고령층, 고위험군(노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서울~부산 간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에 ‘옥천군 종합 홍보관’이 18일 문을 열었다.옥천군은 이날 경부고속도로 상·하행 차량이 동시 진입 가능한 금강휴게소 내 전망데크 인근에 만든 군 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옥천홍보관은 24㎡ 1층 규모의 기존 가설 건축물을 활용했다.내부는 군 관광 자원과 충북도립대학교를 홍보하는 게시물 등으로 꾸몄다.외부는 관광 안내 지도, 옥천 여행코스 안내판, 군과 도립대학교 이미지로 단장했다.충북도립대학교는 홍보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학생 홍보대사 등 인력 지원을, 금강휴게소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 조성 공사가 첫 삽을 떴다.옥천군은 15일 옥천읍 삼양리에서 기공식을 가졌다.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는 통합운영 중인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시설을 분리해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6천383㎡ 터에 장애인복지관은 지상 5층, 옥천반다비체육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짓는다.256억 원(복지관 146억 원, 체육센터 110억 원)을 들여 2023년 3월 준공 예정이다.장애인복지관에는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주간보호시설을, 반다비체육센터는 수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저소득 위기가구 보호를 위해 긴급복지 지원 완화 기준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옥천군은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사업 기준 완화에 따라 위기 저소득층에 긴급 생계비·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지원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일반재산 1억7천만 원 이하, 금융재산은 4인 가구 기준 1천231만 원 이하로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긴급복지는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실직, 휴·폐업, 질병, 구금 등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재)옥천군장학회는 하반기 장학생 196명에게 장학금 1억7천190만 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중학생 35명(각 30만원), 고등학생 30명(각 90만원), 대학생 2~3년제 6명(각 150만원), 4년제 30명(각 200만원), 충북도립대학생 5명(각 100만원) 등이다.대상자는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옥천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10월 12일) 현재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장학금 신청은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받는다.희망장학금, 특기장학금, 곰두리장학금, 졸업장학금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지역 건설업체 대표와 골프를 친 공무원 3명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고 있다.8일 옥천군에 따르면 토목직 공무원 3명은 지난달 11일 보은군 한 골프장에서 지역 건설업체 대표와 골프를 치고 식사를 했다.이들은 감사실에 골프 비용을 접대 받지 않고 각자 계산했다며 접대성이 아닌, 지인과 친목성 자리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옥천군 관계자는 “문제점이 발견되면 절차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 ‘천이가 간다’가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8일 옥천군에 따르면 2019년 1월 개설한 ‘천이가 간다’는 관내 관광지를 비롯한 축제, 특산품, 군정 시책 등을 영상으로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지난해 8월 2천명 돌파 이후 현재 3천여명이 구독하고 있다.9월 말 기준 게시건수는 120건, 누적 조회수는 17만회에 달한다.그동안 올라온 유튜브 영상 가운데 신규공무원 인터뷰(7천300회), 군수 수행비서 일일체험(4천300회), 옥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