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지난해 관광시설 운영으로 거둬들인 관광 수입이 2021년 보다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시설 수입금은 총 58억4천300만 원으로 2021년 44억6천300만 원 보다 13억8천만 원이 늘었다.지역의 관광 전문 공기업인 단양관광공사에서 자체 사업으로 운영 중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지난해 매출액 39억 원을 포함할 경우 군이 관광시설 운영으로 벌어들인 총수입은 97억 원에 달한다.여기에 고수동굴, 수양개빛터널 등 민간에서 운영 중인 관광시설의 수입금은 포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단양군보건소가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한다.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저출산과 인구 감소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출산장려금 지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 등 여러가지 출산 장려 시책을 펼치고 있다.단양군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가정에 대해 출산 장려 산후조리비 300만 원(다태아 400만 원)을 지원한다.산부인과가 없는 단양에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운영하고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에 뽑혔다.11일 단양군에 따르면 온달문화축제는 최근 발표된 충북도 지정 축제평가에서 유망축제로 선정되면서 1천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앞서 온달문화축제는 2013∼2014년 유망축제 선정, 2015∼2019년 5년 연속 우수축제 선정, 2020∼2023년(2021∼2022년 코로나로 미개최)에 유망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충북도는 민간 전문가로 축제 평가단을 구성해 도내 시·군의 9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서, 축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연간 800만명이 찾는 단양구경시장이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10일 단양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단양구경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3개 사업이 뽑혔다.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2억3천656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내년에도 1억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특성화시장육성사업인 디지털 전통시장 사업은 전국 20개 지자체,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올해 1억8천500만 원(국비 9천250만 원)을 투입한다.이 사업은 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지친 현대인에게 사계절 치유와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9일 단양군에 따르면 소백산자연휴양림은 260ha에 이르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백산 화전민촌과 소백산 자연휴양림지구, 정감록명당체험마을 지구로 구성된 대규모 휴양단지다.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숲속 탐방로와 소백산 자락길 6구간(온달평강 로맨스길)은 풍부한 산림에서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느낄 수 있어 인기다.정감록이 예언한 명당 십승지 가운데 한 곳인 정감록명당체험마을은 소백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휴양의 명소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지역관광 발전지수 동향에서 충북 유일의 1등급 관광지역으로 분류됐다.8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은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다.단양군은 관광만족도 증가, 관광 교육 참여 확대 등의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2015년, 2017년에 이어 충북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을 받았다.민선 8기 2023년 새해를 맞은 단양군은 비전을 한 차원 더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똑똑하게 소비하는 체리슈머 여행지로 단양군이 주목받고 있다.체리슈머란 김난도 작가의 트렌드코리아 2023에서 올해 트렌드 중 하나로 언급됐다.체리피커에서 파생된 말인 체리슈머는 더 현명하고 필요한 만큼만 똑똑하게 소비하는 소비자(조각 전략)를 말하며, 공동 구매(반반 전략), 유연한 계약 추구(말랑 전략) 등 3가지 소비전략을 가진다.5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은 수려한 자연 풍광이 곳곳에 펼쳐진데다 부담 없는 입장료로 즐길 수 있는 관광시설이 있어 체리슈머에게 제격이다.특히 만천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사계절 명품 관광지로의 빌드업을 통한 ‘NEW 관광 단양’을 선언했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지역공생형 관광지와 수상관광·항공레저, 소프트웨어 강화를 중점 목표로 정하고 관광의 모든 분야를 빌드업하기로 했다.빌드업은 월드컵 벤투호의 전략으로 모든 위치의 선수를 활용해 점유율을 높이면서 공격을 전개하는 작업을 말한다.현재 특정분야에 편중된 형태의 단양 관광과도 일맥상통하는 단어다.관광도시로 알려진 단양군은 지금까지 관광시설과 자연경관에만 의존한 육상 하드웨어 중심의 한계성 때문에 중장기적인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올해 단양사랑상품권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현행 단양사랑상품권의 구입 할인율은 10%, 1인 구매한도는 월 70만 원이다.이 가운데 종이형은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지난해 단양사랑상품권 판매액은 247억 원으로, 전년 보다 70% 가까이 판매가 늘었다.상품권 구매 방법은 종이형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은행에서 구입이 가능하다.카드형은 본인 명의의 핸드폰으로 ‘지역상품권chak’ 앱에서 카드를 발급하거나 은행에 방문해 카드발급 후 사용할 수 있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이혜옥(사진) 34대 단양군 부군수가 지난 2일 취임했다.충주 출신인 그는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도 총무과 비서관, 생산적일자리, 예산, 정책기획 등 굵직하고 다양한 행정 경험을 두루 거쳤다.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교통정책과장, 균형발전과장 등을 지냈다.이 부군수는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단양군이 진일보(進一步)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겨 도와 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성과를 내며 주요 현안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28일 단양군에 따르면 2023년 국‧도비 예산 1천334억 원을 확보했다.내년 국비예산은 1천4억 원, 도비 예산은 33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7.9% 늘었다.단양군은 하반기부터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문근 군수는 지난 8월 정부안 반영을 위해 엄태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부예산 확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어 9월에는 기획재정부 워크숍을 유치해 단양을 방문한 경제부총리에 국비사업에 대해 건의했고 지난달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국내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단양온달문화축제에 올해 2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가을 명품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28일 평가 용역을 맡은 ㈜티앤엘이 낸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기간 현장 입장객은 2만343명으로 집계됐고 직접 경제효과는 15억4천766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직접 경제효과는 현장 방문객 총 지출액을 산정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외지 관광객의 총 지출액을 합한 값으로 결정됐다.1인당 소비 지출액은 7만7천169원이고 숙박비와 식음료비, 교통비, 쇼핑비, 유흥비 등의 순으로 지출한 것으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장애인단체들이 장애인의 복리증진과 화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26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단양을 대표하는 두 장애인단체인 장애인단체 연합회와 지체장애인 협회는 이날 단양군청에서 만나 합의서를 작성하고 함께하기로 약속했다.‘소통과 화합’의 단양의 시대정신을 기치로 내건 김문근 군수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으로 서로의 견해차로 반목을 거듭하던 두 단체가 함께하기로 선언했다.김 군수는 두 단체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자 두 단체의 대표와 임원진들과 수 차례 간담회를 갖고 진솔한 해결방안을 제시했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내년부터 귀농 정착장려금 지원 시행과 더불어 한층 강화한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단양군은 귀농귀촌 초기 단계부터 정착 시까지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단양으로 전입 인구를 늘리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우선 귀농‧귀촌인이 초기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신청 대상은 단양군 전입일 이전 1년 이상 농촌 외의 도시지역에서 농업 외의 직종에 종사한 사람이며, 내년 1월 1일 이후 단양군으로 전입해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보건소가 전국 보건소 평가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았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259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자체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모바일 헬스케어는 서비스 이용자의 생활습관을 파악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용자는 ICT(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스마트밴드(손목에 차는 디지털기기 활동량계)를 사용해 모바일 앱(APP)으로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이 앱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예능, 다큐, 드라마, 영화 등 방송촬영 명소로 주목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은 내륙에서 보기 드물게 2개의 국립공원을 갖고 있으며 소백산을 기반으로 단양강과 단양팔경 등 관광 명소들이 산재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이런 자연경관들을 기반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체험시설들을 조성하면서 단성벽화마을, 온달관광지, 한드미마을 등이 방송 촬영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18일에는 KBS2 TV ‘1박 2일’ 프로그램이 새롭게 합류한 멤버가 참여해 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곳곳에서 익명의 기부천사들이 속속 등장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8일 단양군에 따르면 매포읍과 가곡면, 적성면에서 익명의 기부자들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연탄 등 물품과 난방비, 상품권 등을 기탁했다.매포읍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018년 백미 200kg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백미 2천200kg과 라면 60상자로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을 도왔다.본인이 알려지는 것을 한사코 원하지 않는다는 이 기부자는 올해 군에서 지급받은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 상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절기상 대설에 맞춰 눈이 내린 단양 소백산이 눈꽃 장관을 연출하면서 겨울 등산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전국 명산 중 하나인 단양 소백산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지만 겨울풍경이 빼어나기로 손꼽힌다.눈이 시릴 만큼 아름다운 설경에다 정상부근에는 나뭇가지마다 상고대(서리꽃)가 만개하기 때문이다.바다의 산호초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차이로 생기는데 전국의 명산 중에서도 단양 소백산이 특히 아름답다.이 때문에 단양 소백산은 겨울 산으로도 불리며 등산마니아들 사이에 겨울철 인기 산행코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과 소선암자연휴양림이 힐링 쉼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6일 단양군에 따르면 소백산·소선암자연휴양림은 지난달까지 충북 도내에서 2위, 5위(자연휴양림 17곳 중)를 차지하는 등 운영실적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지난달까지 소백산자연휴양림 유료 방문객은 5만9천727명으로 2021년 5만2천829명보다 6천898명이 늘었고 11월 말까지 9억3천641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소선암자연휴양림도 지난달까지 유료 방문객은 4만8천598명으로 2021년 3만3천335명과 비교해 1만5천262명이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복합스포츠센터가 사계절 내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복합스포츠센터는 사계절 썰매장과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 있으며 썰매장은 겨울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단점을 보완해 방문객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도록 개장했다.센터는 최근 대호단양CC 경기팀에서 활동하는 최진우 프로골퍼를 영입해 군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골프 레슨을 진행한다.최진우 프로선수는 중부대학교 골프지도학과를 졸업하고 KPGA, 뉴질랜드 Manukau golf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