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사계절 아름다운 밤을 선사하는 야경도시로 탈바꿈한다.20일 단양군에 따르면 14억 원을 들여 단양읍 시가지에 있는 공공건물 19곳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건축물 스카이라인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단양관광호텔~별곡생태체육공원 4km 구간 공공 건축물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한다.고수·적성·삼봉대교 등 주요 시설물 경관조명 설치사업과 단양 강변 산책로 야간관광 명소화 사업 등 경쟁력 있는 야경도시 조성을 위해 단양군은 올해 40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이와 함께 오는 2025년 완공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16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실업배구연맹 소속 국군체육부대, 수원시청, 화성시청, 양산시청 등 4개 팀 100여명의 선수단이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단양읍 문화체육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또 18~21일은 풋살 국가대표 선수단 30여명이 맹훈련을 위해 단양군을 찾는다.이에 더해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연 방문 인원이 2만명에 달할 만큼 단양군은 스포츠마케팅 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다.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관련 상가의 침체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류한우 단양군수가 코로나19에 걸려 재택치료에 들어가 읍·면 순회 군정 설명회 일정이 연기됐다.15일 단양군에 따르면 류 군수는 지난 13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류 군수의 자가 격리로 대강면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려던 군정 설명회는 다음 주로 미뤄졌다.변경된 일정은 21일 영춘·가곡면, 22일 단성·대강면, 23일 적성면, 24일 매포읍, 25일 어상면, 28일 단양읍 순이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김문근 전 단양군 부군수가 6·1 단양군수 선거에 도전한다.김 전 부군수는 15일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요구하는 단양 민심은 새로운 리더십을 원하고 있다”이렇게 밝혔다.“성장을 멈춘 단양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한 그는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행정, 권위적이고 독선적인 리더십이 아니라 군민과 스킨십 하며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 군민을 부모처럼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11개 ‘100년 미래 플랫폼 도시 전환 방안’을 제시했다.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대기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14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총 224억 원을 투입한다.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DPF부착지원, 전기차(이륜차 포함) 및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수송 분야에 44억 원을 들여 대기오염 저감에 힘쓴다.또 매포보건지소 대기오염측정망 교체와 기타 측정망의 주기적 점검을 위해 2억5천만 원을 투입하고 지역 출입 노후경유차 통제를 위해 단양IC와 북단양IC 출구, 수산∼단성 36번 국도변에 1억5천만 원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서 대규모 산림 휴양단지 탄생이 가시화되고 있다.13일 단양군에 따르면 소백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올 상반기 사업 추진을 목표로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충북도가 도내 제2수목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60억 원을 들여 대강면 용부원리 일원에 10㏊ 규모의 철쭉동산, 야생화정원, 다자구할미정원 등을 만든다.기존 수림의 원형보전과 나머지 지역에 대한 정원화가 가능해 자연친화적인 개발로 관심을 끌고 있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에 꽃과 빛을 활용한 정원을 조성해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코로나19를 피해 비대면 안심 여행을 떠나기 좋은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10일 단양군에 따르면 가곡 보발재 드라이브 코스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단풍의 성지이자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로 유명해진 가곡 보발재는 매년 10월이 되면 온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룬다.형형색색의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핀 봄과 흰 눈이 소복이 쌓인 겨울 풍광도 매우 아름답기로 소문났다.그래서인지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드라이브 길이자 가족, 연인들의 보석 같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만물이 움트기 시작한다는 경칩(驚蟄)이 지나고 단양군의 마늘밭에도 겨울잠을 마친 단양황토마늘이 고개를 내밀었다.8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황토마늘이 겨울바람을 이겨내고 싹을 내밀면서 마늘재배 농가들은 싹 꺼내기 작업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지난해에 비해 추운 날씨가 2월 말까지 지속되면서 한지형인 단양황토마늘의 싹 꺼내기 작업은 10일 가량 늦춰졌다.매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파종해 월동기를 거치는 단양황토마늘은 이듬해 2월 하순부터 3월 초순이면 비닐 멀칭(땅의 표면을 덮어 주는 방법)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영화감독을 꿈꾸던 단양군청 새내기 공무원이 유튜브 스타로 변신해 단양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주인공은 단양군청 홍보팀 김지원(사진) 주무관.그는 영상홍보 불모지나 다름없던 단양군에서 유튜브 채널인 단양알리마TV를 만들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단양아리마TV는 누적 조회수 1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경북 문경 출생인 그는 서울 소재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국회비서관과 일반 기업 등을 거치며 관련 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2020년 공직에 입문해 단양알리마TV를 만들어 시나리오 구성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의 꿈과 애환을 간직한 시루섬 기적의 다리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6일 단양군에 따르면 기적의 다리는 최근 주탑과 현수교 제작에 필요한 바지선 선단 제작을 시작으로 주탑 기초공사와 케이블 조립 등 초기 공정에 들어갔다.단양역 인근 5번 국도에서 시루섬을 거쳐 맞은편 수양개 관광지를 잇는 다리를 건설하는 것이다.150억 원을 들여 총 길이 590m, 폭 2m의 현수교와 케이블식 다리를 합쳐서 만드는 하이브리드식 다리로 만들어진다.과거 소금 뱃길로 번성했던 단양 시루섬은 1972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5년 연속 문화관광경영 부문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류한우 군수는 이날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다.단양군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경영혁신과 소통행정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지난해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비상대비 민방위 분야 우수기관, 한국관광 100선 5년 연속 선정 등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로 인정받았다.단양군은 올해 체류형 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충북 관광을 대표하는 관광 1번지로 인정받았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충북도의 2021년 관광특구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도내 3개 관광특구 중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단양군이 뿐이다.충북도는 관광 분야 외부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관광특구 지정요건 적합여부 △관광특구진행계획 추진실적 △파급효과 등을 평가했다.단양군은 코로나19에 따른 관광패턴 변화에 발 빠른 대처로 관광 수입이 2020년보다 증가하는 등 관광산업의 지속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산림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 정기총회에서 2021년 전국산림조합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시상식에선 산림자원 조성에 기여하고 경제·금융사업 및 경영실적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조합을 격려했다.단양군 산림조합은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우수한 산림관리 실적과 성장성, 건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단양군 산림조합은 총 면적(781㎢)의 83%가 임야인 단양군의 산림산업 동반자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조화를 통해 상생을 도모하고 있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도담~영천 중앙선 철로 폐선 부지를 활용하는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을 본격화한다.10일 단양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이날 단성·대강면사무소에서 중앙선 철도시설(단성역∼죽령역) 개발사업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여기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당초 실시계획 수정·변경을 거쳐 오는 4월 중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지난해 6월 사업 주관자인 ㈜소노인터내셔널과 성공적인 사업 협약을 한 단양군은 군 계획위원회 개최와 군 관리계획 결정 고시 등 각종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단양사랑상품권을 10% 할인판매 한다.7일 단양군에 따르면 10억 원을 들여 소진 시까지 단양사랑상품권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10% 할인판매 한다.군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단양사랑상품권은 만 19세 이상 개인 누구나 구입 가능하다. 월 최대 한도는 70만 원(종이형+카드형 합산)이다.카드형 상품권은 지역 농협이나 우체국에 신분증, 본인 명의의 핸드폰을 지참해 직접 방문해 발급받거나, 방문 없이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서도 온라인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빛의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6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조명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개체로 그 중요성과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 야간경관 구축 사업에 57억8천500만 원을 투입한다.밝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 조성과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17억3천500만 원을 들여 연말까지 단양읍 시가지(L=4.0km) 일원에 건축물 야경 스카이라인 조성사업을 한다.특히 올해는 공공 건축물에 더해 사업비 중 일부인 3억3천500만 원을 들여 4층 이상 민간건축물과 공동주택의 경관조명 설치에 사업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서 발굴된 슴베찌르개가 후기 구석기 시대 세계 최고 유물로 주목받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7일 단양군에 따르면 탄소연대 측정 분야 권위지인 ‘라디오 카본’은 지난해 12월 ‘한국 단양지역 수양개 구석기 유적지의 방사성탄소 연대 측정값’ 논문을 실었다.수양개 6지구에서 발굴된 슴베찌르개가 최고 4만6천년 전의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길쭉한 돌날의 한끝을 나무나 동물 뼈 등으로 만든 자루에 끼울 수 있게 다듬은 석기인 슴베찌르개는 구석기인들이 사냥 등을 할 때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설 명절을 맞아 단양군에선 단고을 단양사과 출하 준비로 분주하다.25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사과는 지난 12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설 명절 출하물량으로 800톤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단고을 단양사과는 해발 350m 이상의 소백산 석회암 지대에서 생산되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우수하다.연평균 2천800톤의 사과(홍로, 후지 등)를 생산하는 단양군에선 통합마케팅 전문 조직인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산지출하 체계를 구축해 가동 중이다.지난해 서울 가락시장, 경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올해 주목할 국내 여행지로 뽑혔다.20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부킹닷컴이 ‘2022년에 주목할 만한 국내 여행지 10곳’을 발표했는데 충북에선 단양군이 청주시, 제천시와 함께 포함됐다.이번 10선은 부킹닷컴이 한국인 1천2명을 포함한 글로벌 31개국 2만4천55명을 대상으로 벌인 ‘2022 주목해야 할 여행트렌드 조사’와 2019년 6∼9월과 2021년 6∼9월 사이 ‘예약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의 분석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단양군은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짚와이어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경제 지원책을 펼친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역화폐 할인 10%를 유지하고, 판매 목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100억 원으로 확대한다.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정부·충북도 정책자금 이차보전(1억3천500만 원/280명)에 더해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금(8천만 원/120명)을 지원해 영세 상인들의 자금 갈증에 대처한다.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자 체류형 관광을 견인 중인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한 육성책도 추진한다.올해는 단양구경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