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평가서 우수 선정...특별교부세 5천만원 확보
(충북뉴스 오태경 기자) 단양군이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대설 대응 실적, 현장 조치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단양군을 시·군·구 부문 장려 지자체로 선정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지원받아 향후 재난 대응 인프라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겨울철 대설 예보가 발령될 때마다 즉각적인 비상 대응 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상황 단계별 선제 대응에 나서며 군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도로와 교통, 시설 불편 최소화를 위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와 취약구간 집중 관리 등 예방 중심의 대응을 강화했다.
주요 간선도로와 마을 안길, 교량과 급경사지 등 제설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읍·면 제설 장비와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했다.
마을 이장과 제설 협력체계를 구축해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제설 대응을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단성면 가산리 도로에 열선 설치를 완료하고 시가지 주요 구간에도 열선 설비를 확충했다. 또 유니목 대형 제설차량을 신규 도입해 기동성과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수상은 대설 상황에서도 군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대응해 온 공직자와 지역사회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선제적이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제설 장비 확충과 대응 시스템 고도화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