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동일토건은 청주 첫 진출작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800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오는 2026년 1월 준공 예정이다. 향후 2단지 공급을 마치면 1천600가구의 대단지를 갖추게 된다.전용면적은 ▲84㎡A 301가구 ▲84㎡B 83가구 ▲84㎡C 83가구 ▲112㎡ 333가구다.청약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계약일은 5월 8~10일이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도로 환경정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면수소청소차를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자동차 연구원과 수소청소차 실증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협의를 통해 노면수소청소차 1대를 인도받았다.노면수소청소차 운행은 국내 공공용 수소화물차 보급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충주시는 노면수소청소차 도입 외에도 현재까지 약 500대의 수소차 보급 및 수소시내버스 운행 등으로 그린수소 중심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조길형 시장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그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올해 20회를 맞은 청주예술제가 지난달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 등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청주, 예술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4년만의 야외행사를 진행해 문화도시 청주가 예술에 물들며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였다.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에서 2천여명이 참여한 종합개막식에선 청주예술상 시상과 축시낭송, 축하공연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시간을 선사했다.예술제 기획행사인 문화도시 청주의 예술발전을 위한 세미나는 ‘문화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4일 열린 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가공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로 인정받는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THE 2023 NYF K-NBA) 한국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못난이 김치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김치제조업체의 매출 증대를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창의적 발상과 상생의 가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소비자들로부터 전국적
(충북뉴스 제천=이윤재 기자) 제천시청 소속 최경선(31) 선수가 지난 2일 열린 2023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국내여자부에서 우승했다.이날 최 선수는 4년 전 2019년 4월 대구마라톤에서 세운 종전 기록인 개인 최고 기록 2시간29분06초을 17초 앞당겨 신기록인 2시간28분49초를 기록했다.이번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국채보상운동기념운동공원에서 출발해 대구광역시 중구와 수성구 일원을 3바퀴 달리는 국내 유일 골드라벨 대회다.최 선수는 2월 26일 열린 경기국제하프마라톤 국내여자부 1위(1시간12분54초)를 달성한데 이어 다시 여자부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에 3일 현재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 차면서 지역 곳곳의 벚꽃나무들이 활짝 폈다.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이례적 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2주 가량이나 일찍 피고 있다.영동 지역에는 영동읍의 영동천과 용두공원, 황간면의 초강천, 용산면의 법화천, 양산 호탄리 등 벚꽃 명소들이 산재해 있다.이들 벚꽃들은 지난주말을 기점으로 일제히 만개해 4월 초까지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특히, 군민의 문화·휴식공간인 영동천변도 화려하게 벚꽃들로 뒤덮였다.이 구간은 영동천 주변으로
(충북뉴스 제천=이윤재 기자) 제천시가 벚꽃엔딩을 즐길 수 있는 현지 벚꽃길 소개에 나섰다.2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은 국토 중심 중부내륙지로 고도가 높고 산지가 많은 탓에 기온이 낮아 벚꽃을 즐기기 제격이다.▲시내(제천역~중앙동문내토시장~제천시보건소)서울 청량리에서 KTX-이음을 타면 제천역까지 한 시간이다. 제천역에서 역전시장을 지나 중앙, 동문시장 방향으로 오르면 도심 한가운데 벚꽃길이 있다.벚꽃나무가 도로를 끼고 쭉 심겨있어 구도심과 어우러진다. 시장에 들러 달빛정원을 함께 둘러보고, 장터에서 빨간오뎅 등 간단한 간식을 먹어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의 뛰어난 작곡 역량이 돋보이는 ‘갈까부다’ 곡이 주목받고 있다.31일 청주시립국악단에 따르면 최근 방영한 KBS 2TV 불후의 명곡 ‘어리다고 얕보지마 특집’ 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스트롯 김다현양이 ‘갈까부다’를 선보였다.이 곡은 이지영 단원이 박애리의 ‘월하정인’을 개작해 발표한 곡이다.이지영 단원은 김다현양이 ‘갈까부다’와 함께 선보인 장윤정의 ‘송인’을 아쟁의 구슬픈 음색과 대금의 청아하면서도 애절한 음색을 입혀 국악버전으로 편곡하는데도 참여했다.두 곡 모두 밴드와 국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 강익중(사진 오른쪽)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0일 설치미술가 강익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청주 출신인 그는 뉴욕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47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 199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다.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 환경을 하나로 모아 연결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업으로 유명하다.강 작가는 “문화제조창이 아직 연초제조창이었던 2011년 버려져있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제천시 국립제천치유의숲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웰니스관광지에 신규로 뽑혔다.30일 충북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총 3개 테마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곳을 신규 선정했다.도내에선 국립제천치유의숲이 자연‧숲 치유 분야 웰니스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충북은 지난 2022년 12월에 재선정됐던 추천 웰니스관광지 3곳(충주 깊은산속옹달샘, 제천 포레스트리솜 스파, 증평 좌구산휴양림)에 이어 국립제천치유의숲 신규 선정으로 총 4곳이 됐다.국립제천치유의숲은 치유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인삼문화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김득신 캐릭터 이모티콘을 개발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증평군에 따르면 오는 4월 3일부터 17일까지 증평인삼문화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플러스친구 추가 시 2만5천명에게 30일 간 이용 가능한 ‘증평인삼 최고삼’ 김득신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기존 개발한 독서왕 김득신이 책모자 대신 인삼탈을 쓴 이번 캐릭터 이모티콘은 ‘증평인삼 최고삼’이라는 타이틀로 독서왕 김득신의 하루를 표현했다.16종의 움직이는 스티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
(충북뉴스 진천=곽근만 기자) 진천군 백곡면에서 3년 만에 새 생명이 태어나 눈길을 끈다.30일 진천군에 따르면 백곡면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2천56명이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이 60.9%(1천252명)를 차지할 정도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다.지난 23일 오전 12시47분 백곡면에 거주하는 김관재씨의 아내가 경기도 평택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2020년 5월 이후 3년 만이다.백곡면은 30일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새 생명 탄생 축하 행사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발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에게 월 15만 원의 택시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관내 고교 재학생 중 학교 반경 2km 이상 지역에 거주하고, 학교 활동을 마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이 종료되는 지역 또는 대중교통 운행 노선으로부터 도로상 거리가 1km 이상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학생이다.지원 대상 학생 중 기숙사 거주 학생은 기숙사 입‧퇴교 때만 지원한다. 이용구간이 같은 학생은 최대 4명까지 짝을 이뤄 이용할 수 있다.택시요금은 학생이 먼저 지불하고 다음
(충북뉴스 제천=이윤재 기자)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오는 4월부터 제천화폐 모아 할인율을 6%에서 10%, 월 개인 구매한도를 3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연초 국비 없이 발행됐던 지역화폐가 행정안전부 지원예산을 확보한 가운데 제천시가 나서서 지류화폐를 폐지하며 부정유통 방지대책에 앞장선 점이 주효했다.제천시는 국비 63억 원까지 확보하며 월별 개인 구매한도도 70만 원까지 상향할 수 있었다.제천시는 제천화폐 모아카드 발급가능 금융기관을 신협까지 확대했으며 카드 발급은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제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심천면 고당리 난계사를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지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영동군은 도민체전 성공 개최와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165만 도민의 화합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까지 이어지는 최적의 장소로 판단했다.도민체전 하루 전날(5월 10일) 채화한 성화는 10개면을 거쳐 영동읍 시가지를 돌아 군청에 안치한다. 다음날 개회식 행사가 열리는 영동군민운동장 성화대에 불을 밝힌다.성화봉송 구간에서 국악의 고장 영동을 알리고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농악놀이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조성 등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지역과 상가지역에 노외주차장과 주차타워를 조성하고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운영해 주차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55억 원을 들여 영운동 일원에 72면의 주차장을 조성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오는 2024년까지 144억 원을 들여 노외주차장 5곳을 조성할 계획이다.가경동 1곳, 봉명1동 1곳, 봉명2동 2곳, 운천신봉동 1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 호수축제가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거듭난다.29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 대표 관광축제에 걸 맞는 새로운 명칭을 찾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제안 공모해 총 129개의 명칭을 접수했다.충주시는 접수한 129개의 명칭을 대상으로 관광 및 브랜드 네이밍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을 최종 확정했다.충주 다이브스티벌은 시민들이 제안한 명칭에서 주요 키워드를 뽑아 축제 이미지를 덧입힌 명칭으로 모티브가 된 시민 제안 명칭은 ‘충주 풍덩축제
(충북뉴스 김충모 기자) 충북 특성화고교에 16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한 기업인이 있어 눈길을 끈다.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있는 전동공구 전문기업 ㈜아임삭 김대원 대표다.김대원 대표는 올해도 어김없이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기능 향상과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29일 3천만 원을 기탁했다.이 기금은 청주공고와 충북공고, 증평공고에 각각 1천만 원씩 지원돼 장학금과 교육활동비 등으로 사용된다.김 대표는 2008년부터 도내 특성화고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뿐 만 아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
(충북뉴스 이윤재 기자) 주차장 내 주‧정차 뺑소니 등 사고 발생 시 경찰 도움 없이 CCTV 열람을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기준이 마련될 전망이다.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차장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주차장 내에서 주‧정차 뺑소니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주차장 관리자의 비식별조치 등의 별도 절차 없이 피해 차량 소유자가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주차장 관련 법규에 차량파손 등 특정사유 발생 때 열람 근거를 마련해 사회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오는 4월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8%로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다만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으로 유지한다.충주시는 올해 초 국비 지원이 미확정된 상태에서 지방비 98억9천200만 원을 들여 연내 1천4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할인율을 6%로 인하해 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이는 감소한 예산 한도 내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연의 취지를 지키기 위한 결정이었다.이러한 상황에서 지난달 2023년 인구감소지역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정부 지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