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올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군정 각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들을 창출하며 지역경쟁력이 눈에 띄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송기섭 군수는 16일 군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 한 해 나타난 각종 성과와 이슈를 토대로 ‘2020년 군정 결산자료’를 발표했다.그는 “올 한 해는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났다 해도 될 만큼 코로나가 군정에 미친 영향력은 참으로 컸다”는 소회를 전했다.이어 “하지만 각계각층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지혜와 역량으로 주요 지역경쟁력 분야에서 눈에 띄는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제작을 지원한다.진천군은 9일 군청에서 송기섭 군수와 김성우 군의회 의장, 이주환 MBC C&I 콘텐츠부문 총괄이사가 드라마 제작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의 대가인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재희 권혁 김혜옥 오영실 김영호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다.‘왔다 장보리’와 ‘내 딸 금사월’ 등을 연출한 백호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금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2일 견여반석(堅如盤石)을 강조했다.견여반석은 ‘기초의 튼튼하기가 반석과 같다’는 뜻이다. 사물·사상·기틀 등이 아주 견고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2일 군청에서 주요 현안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송 군수는 내년 군정운영 철학을 담은 사자휘호인 ‘견여반석(堅如盤石)’을 설명하며 “신축년 새해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이겠지만, 기본과 기초에 더욱 충실한 군정운영으로 지역 발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기본과 기초에 충실한 군정운영을 하다 보면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유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노인들이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바로세우기에 나섰다.진천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선암회는 30일 지역 초‧중학교를 방문해 지역의 역사 인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소개된 역사 인물은 삼국 통일의 중심 김유신 장군을 비롯해 이상설‧정철‧강세황‧조명희 선생 등이다.앞서 선암회는 지난 10월 19일부터 5회에 걸쳐 독립기념관 연구소장을 지낸 정제우 박사(진천군향토사연구회장)를 초빙해 지역 역사 인물에 대한 특강을 수강한 바 있다.김재호 선암회장은 “지역 역사적 인물들이 청소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도시성장을 보이고 있다.25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따르면 진천군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 경영성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근의 높은 도시발전세를 실감케 하고 있다.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이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부처 및 기관 등에서 발표하는 공식 통계자료 등을 기초로 해 산정한다.평가는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성과(400점) 등 3개 부문 데이터를 계량화 해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가 24일 지역 응급구조 전문인력 양성 정책을 촉구했다.군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진천군은 환자가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으면 피할 수 있는 치료 가능한 사망률이 61.2명으로, 전국평균 50.4명과 충북 평균 58.5명보다 높은 의료 취약지역”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군의회는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 처치 및 환자 이송이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요건이나, 현재 진천군의 환자 이송 골든타임은 188분”이라며 “응급실 이동에 2시간 이상 초과 되는 등 골든타임 사각지대에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 관련, 원활한 청사 방문자 기록 관리를 위해 안심콜(지능형 방문자기록관리) 서비스를 한다고 23일 밝혔다.안심콜은 기관 출입 방문자가 각 방문기록소에 비치된 배너 입간판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번호와 시간이 기록돼 정확한 역학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군은 기존에 기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서면이나 QR코드로 방문 기록을 관리해 왔다.하지만 △수기기록 정보수집 불확실성 △집기의 위생관리 어려움 △역학조사 시 기록 추적 어려움 등을 해소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제공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23일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송 군수는 이날 진천군의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그는 “진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위축과 고용위기 등 국가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연간 투자유치 5년 연속 1조원, 총 경제규모 도내 3위, 1인 GRDP 9천299만원, 취업자수 증가율 전국 4위 등의 성과를 내며 자립적 지역경제 성장의 기틀을 갖춰가고 있다”고 자평했다.이어 “탄탄한 지역경제를 바탕으로 산업, 고용, 주거, 정주여건 등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의회 2차 정례회가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열린다.행정사무 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위한 이번 회기에선 24일 군정질문을 시작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다.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는 집행부의 전반적인 업무와 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한다.12월 8일부터 15일간은 2021년 본예산안과 2020년 4회 추경 예산안 심의·의결을 끝으로 올해 회기를 마무리한다.김성우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선 군에서 추진한 사업과 내년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성폭력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진천군은 17일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1366충북센터, 미래산부인과, 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 등 6개 기관·단체간 업무협약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단체는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키로 했다.진천군은 성폭력 예방 계획을 세우고, 피해자 보호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을 맡는다.진천경찰서는 성폭력 범죄 현장 조치 및 수사를, 교육청은 교원‧학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17일 ㈜호산산업(대표 윤상현)과 진천 숯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녹색기술인증(건조탄화시스템) 기술 활용’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건조탄화시스템은 건조물이 열 분해될 때 발생하는 건류 가스를 재활용해 처리공정 에너지 효율을 높여 최종적으로 우수한 탄화물(숯)을 생성하는 기술이라고 진천군은 설명했다.해당 기술은 숯을 굽는데 발생하는 연기나 냄새를 저감해 주변 마을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협약으로 호산산업의 ‘건조탄화시스템’ 기술이 숯산업 클러스터 찜질방과 노천탕에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드론을 활용해 고해상도 정사영상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정사영상은 공중에서 수직으로 내려다본 영상을 가공한 것이다. 지적도나 도시계획선 등과 중첩해 사용 시 오차가 적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군이 이번에 구축한 자료는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대상 지구 2천586필지, 404만7천㎡다.공간정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드론으로 촬영했다. 해당 자료는 영상처리도 가능해 군은 매년 3천만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향후 지적재조사, 토지보상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농협양곡㈜진천통합미곡종합처리장(대표 이명구)이 농업‧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 열린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했다.장려상을 받은 농협양곡진천통합미곡종합처리장은 지속적인 벼 계약재배로 ‘생거진천쌀밥 햇반’의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공급을 위해 노력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매주 월요일 간부급 회의를 토론형으로 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진천군에 따르면 한 주 간의 부서별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하던 형식적인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현안사업과 업무에 대해 각 부서장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해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하는 토론형 회의방식을 도입했다.지난 9일 변경된 회의 방식을 적용한 첫 회의에선 효율적인 2021년 예산 편성 방안, 2025년 시 승격을 위한 진천읍 인구 5만 달성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군은 월요 간부회의 방식 조정과 더불어 월간업무 보고회, 주요사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9일 한국사이버진흥원과 온라인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으로 진천군민들은 2년 동안 민간자격증 70개 과정의 사이버 강좌을 무료로 수강하고 시험도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이와 별개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수강 가능한 강좌는 단일과정에 △바리스타 △병원코디네이터 △빅데이터전문가 △사물인터넷지도사 △와인소물리에 △마케팅기획전문가 등 총 17개 과정이 있다.1급 과정은 △노인심리상담사 △독서지도사 △미술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뚜벅뚜벅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11월 챌린지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20만보를 달성한 군민 500명에게 군은 모바일문화상품권 5천원권을 선착순 제공한다.챌린지 참여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 후 진천군 뚜벅뚜벅 커뮤니티 가입 후 챌린지를 시작하면 된다.군은 챌린지가 마무리되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뚜벅뚜벅 모바일 앱 운영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10월 챌린지에는 1천600명 가입자 중 780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 옹호관’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아동권리 옹호관(Ombudsperson)은 아동의 권리가 침해됐을 때 그 사례와 고충을 접수‧조사한 후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를 권고하는 ‘아동의 독립적인 대변인’이다.이날 아동권리 옹호관에는 △온리법률사무소 이성구 변호사 △시소와그네영유아통합지원센터 유옥현 청주시센터장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은숙 센터장이 각각 위촉됐다.이들은 진천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과 제도 모니터링, 개선사항 발굴, 아동권리 인식 증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생거진천에서 동행하기’란 테마로 배움, 돌봄, 지역경제, 안전의 기능을 담아낸 사업안을 응모했다.진천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요 내용은 △생거진천 어울림센터 조성 △참여형 동행 테마광장 조성 △정이 통하는 시장 조성 △진천 동행 문화예술거리 조성 △3無 안심거리 조성 등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된다.군은 이번 선정으로 △진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90억 원) △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청주시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태국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4일 진천군과 충북도에 따르면 회사 동료인 청주시 확진자(청주 96번‧충북 193번)와 접촉한 태국 국적의 4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전 11시30분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진천 18번, 충북 194번째다.청주 확진자 B씨의 감염으로 이뤄진 사내 접촉자 41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양성 1명, 음성 29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보건당국은 A씨의 거주지 방역소독을 완료했고,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 파악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열린어린이집 21개소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가 부담 없이 자녀들의 보육환경을 관찰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하는 것으로, 현장평가와 서류심사, 진천군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 21개소는 전체 어린이집의 37%에 해당한다. 신규 12개소, 재선정 5개소, 정기평가 4개소 등이다.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선정된어린이집은△건영△내안애△덕산하나△두촌△리슈빌△문화△보듬이나눔이△석장△아란△예다음수△예다음△우리꿈△우미린△장관2차부영△장관1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