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자활기업 ㈜맘찬(대표 윤말자)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긴급식품지원에 나선다.진천군은 29일 맘찬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서 맘찬은 일주일에 한 번씩 진천군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지역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키로 했다.2016년 진천지역자활센터 외식사업단으로 시작한 맘찬은 2018년 12월 자활센터에서 독립해 자활기업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이후 친환경 식재료와 천연 조미료만을 사용한 저염식 반찬 20여 가지를 선보이며 지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개간사업으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개간대상지 선정 협의회 운영지침을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진천군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충북혁신도시와 각종 산업단지 등 개발여건이 상승하면서 임야개간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개간대상지선정협의회는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을 위원장으로 내‧외부위원 10명 이내로 구성된다.임야개간사업은 절‧성토를 수반하는 공사다. 중장비의 마을길 통행, 비산먼지 발생, 우기 시 토사 유출 등 재해위험과 주민불편 사항을 수반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돼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의 올해 첫 임시회가 27일 개회한다.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첫날 이재명‧유후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해 모두 15건의 조례안과 일반 안건 등을 처리한다.지난해 실시한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시정과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도 보고받는다.28일부터는 2021년 진천군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 일정으로 진행된다.김성우 의장은 “올 한 해 동안 추진하게 될 진천군의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군정 현안에 대한 의견과 발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동참했다.24일 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김성우 의장 등 군의원과 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은 진천군 초평면 소재 상추 재배 농가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비닐하우스에 있는 상추와 겨자작물의 모종 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또 지속적인 농가지원을 위해 통합일자리지원단에서 ‘1사 1일손봉사 운동’ 일환으로 해당 농가와 의회가 함께하는 자매결연협약을 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봉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2월부터 친환경 유용미생물제제를 확대 공급한다.19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당초 공급해 온 미생물제제의 양을 120톤에서 250톤으로 늘려 농가에 무상 지원한다.이를 위해 지난해 8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 미생물배양실 멸균배양기 시스템 확충공사를 마쳤다.배양되는 미생물은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생균제 △유산균 등으로, 원예‧축산 농가에 공급된다.미생물은 토양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생장을 촉진 시킨다.또 화학비료·항생제 사용 절감, 축사 악취저감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광역상수도 공급을 정상화했다고 18일 밝혔다. 부분 단수 4일 만이다.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주요 배수지 배수율은 대부분 정상치로 올라왔다.▲진천배수지 80% ▲광혜원배수지 90% ▲송두산단(케이푸드밸리) 85% ▲산수산단배수지 75% ▲신척산단배수지 60% 등이다.앞서 군은 한파로 물 틀어놓기, 계량기 동파, 관로 누수가 겹치며 용수 사용량 급증으로 주요 배수지 수위가 급격히 낮아져 지난 14일 부분 단수를 했다.이어 주민 불편과 기업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운반 급수, 누수 탐사, 주민 홍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상수도 단수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송 군수는 15일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충주광역상수도 공급가능량이 사용량보다 적어 송수관의 최끝단에 위치한 진천군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주민들이 겪을 불편과 기업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그는 “관내 입지한 업체별 공장 가동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업체 생산 공정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기 상수도 운영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단수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 코호트 격리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군 코호트 격리 병원 입원환자 2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앞서 이 병원에선 이날 오전에만 미열 등의 증상이 있는 입원환자 9명이 확진됐다.이 병원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남성 환자 49명이 격리된 1병동은 코호트 격리가 유지되고 있다. 3병동 여성 환자 57명은 서울 소재 병원으로 전원됐다.2병동과 3병동은 소독 후 이 병원에서 확진됐다가 격리 해제된 인원을 수용한다.지난달 19일 괴산군 코호트 격리 병원에서 진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공공청사에 이어 민간업소에도 코로나19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진천군이 8일 밝힌 안심콜 도입 업소는 일반음식점 1천484곳, 휴게음식점 299곳, 제과점 21곳, 유흥시설 104곳, 목욕업 8곳, 이·미용업 228곳 등 2천144곳이다.안심콜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사용이 어려운 노약자들과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있는 수기명부 작성의 약점을 해소하고자 전화 한 통으로 편하게 출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관련 시설에 들어갈 때 ‘080-204-****(고유번호 4자리)’로 이뤄진 전화번호로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 기회를 주고자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제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대상은 기초주거급여를 수급하는 가구 중 취학·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거주지를 달리하는 19세 이상 30세 미만 미혼자녀를 둔 세대다.다만 군내라도 대중교통 이용가능성 또는 소요시간 등을 판단해 인정이 가능하다.급여는 소득인정액에 따른 본인부담금 만큼을 차감해 1인 가구 기준 최소 16만3천원에서 최대 31만원을 매월 지급한다.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대명수안 풍림아이원(회장 지승동)은 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진천군에 성금 5천만 원과 장학금 5천만 원 등 1억 원을 기탁했다.지 회장은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겨울이 유독 더 춥게 느껴진다”며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대명수안의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천군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각종 장학사업에 사용된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기간을 6월말까지 재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당초 지난해 12월까지 감면 혜택 기간을 연장했으나, 코로나 3차 확산으로 이어지면서 감면 기간을 재연장 했다.현재 119종, 676대의 농기계를 보유 중이며, 농기계임대사업장 2개소를 통해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앞서 지난해에는 농업인 5천787명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임대, 총 5천 200여만 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진천군은 30일 여성가족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그 혜택은 모든 군민이 누리는 도시를 말한다.이를 위해 진천군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세우고, 관련 조례도 만들었다.올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와 군민참여단을 꾸려 성인지력 향상 교육,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며 정책개선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송기섭 군수는 지난 15일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심사위원회에 참석해 여성친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전입인구를 늘리기 위해 지역 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와 손잡고 주소 갖기 운동에 나선다.진천군은 28일 지역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128곳을 진천사랑 주소 갖기 협업 파트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들 중개사는 부동산 계약을 하러 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천군 전입지원 시책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박영남 공인중개사협회 진천군지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협회 차원에서도 SNS 등을 활용해 정책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진천군은 지난 10월 말 역대 최대 상주인구인 8만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에 사는 30대 외국인이 코로나19에 걸렸다.28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30대 외국인 A씨가 이날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무증상자인 그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A씨와 함께 생활하는 4명을 검사하고 있다.진천군 누적 코로나 환자는 71명으로 늘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주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9천138만원으로 전국 최상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GRDP는 1년간 특정 지역에서 발생한 총부가가치액에 순생산물세를 더해 산출한다. 지역경제 규모를 가늠하는 대표적 지표로 활용된다.충북도 통계정보시스템의 2018년 기준 시·군 단위 GRDP 통계자료에 따르면 진천군은 당해 연도 가격 기준 7조3천980억 원의 GRDP를 기록했다. 전년 기준 대비 3천22억 원이 늘었다.진천군 인구와 면적은 충북 전체의 각각 5.0%와 5.5%에 불과하지만, GRDP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 감염 고위험시설 전수검사를 통해 확진자 2명을 찾아냈다고 20일 밝혔다.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인접 지자체에서 고위험시설 종사자들의 코로나 확진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검사 대상은 요양병원, 주간보호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42개소다.검체채취 8명, 역사조사 2명, 행정요원 2명을 2개조로 편성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요양시설 종사자 641명, 이용자 361명 등 1천2명의 검사를 진행했다.검체 검사 의뢰 결과, 현재까지 573명 검사분 중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20일 진천군에 따르면 부산 확진자와 접촉한 후 지난 15일 두통과 발열 증상을 보인 충북혁신도시 모 공공기관 직원 A(진천 26번·충북 777번)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A씨 거주지를 소독하고 치료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코로나에 걸린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은 지난 12일 B(진천 23번·충북 520번)씨에 이어 두 번째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인 보재(溥齋) 이상설(李相卨·1870~1917)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이 17일 착공했다.진천문화원은 이날 이상설 선생 생가가 있는 진천읍 산척리 135 일대에 추진하는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 건립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진천군이 밝혔다.전시관과 다목적관 등을 갖출 이 기념관은 60억 원을 들여 9천349㎡(생가 제외)에 지하 1층∼지상 1층, 건축 전체면적 1천453.68㎡ 규모다. 준공은 이르면 내년 말이나 늦어도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애초 이 사업은 2016년 88억 원을 들여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문백면 구곡리 일원에 추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2차 증설사업을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진천군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2018년부터 국비 등 216억 원이 투입됐다.하루 평균 1만6천600톤 규모의 하수처리가 가능토록 4천600톤을 증설했다.하수처리시설은 지난 한달 간 종합시운전을 마치고 현재 가동 중이다.이관희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인구 수요에 맞는 하수처리 시설을 지속적으로 증설‧개량하고 있다”며 “이번에 준공한 시설을 시작으로 나머지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농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