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 청원고등학교는 2023년도 고교학점제 성과공유회에서 ‘고교학점제형 공간 활용 분야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청원고는 2019학년도부터 2024학년도까지 6년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한다.‘학생 주도형 고교학점제 운영을 통한 진로 및 진학 개척 역량 함양’을 주제로 학생들이 주도적인 교육과정 설계를 통한 진로에 맞는 교육활동을 선택·참여하도록 하고 있다.학교 도서관 증축을 비롯해 층별로 배치한 학생 주도형 학습 공간과 3~4개 교과교실과 특별실을 교육활동에 활용하도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 기업들의 설 명절 체감경기가 지난해보다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가 1일 발표한 2024년 설 명절 경기 동향 조사 결과다.이에 따르면 도내 250여곳 제조업체 중 60%(다소 악화 46.8%, 매우 악화 13.2%)가 지난 설보다 체감경기가 나빠졌다고 답했다.‘다소 악화’를 선택한 기업은 지난 설보다 2.8%p 늘었고, 전년과 비슷하다는 기업은 3.2%p 줄었다.지난해와 비교해 ‘다소 호전됐다’는 응답은 6.3%에 불과했다.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 기업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3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충북모금회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182도를 달성하며 6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1일부터 95억5천만원을 목표로 한 캠페인에는 173억5천400만원의 성금이 모여 사랑의온도 182를 달성했다.성금은 현금기부(83.6%)와 물품기부(16.4%)로 집계됐다. 개인기부가 28억4천600만원, 법인기부는 145억700만원으로 나타났다.물품기부는 엔데믹 이후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 코로나와 관련 물품기부 감소 등의 영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31일 2024년도 충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의정활동비 기준금액을 월 200만원 이내로 올리기로 하고, 공청회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 후 추후 심의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의정활동비는 의정 자료 수집·연구와 이를 위한 보조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 보전을 위해 지급하는 비용이다.의정활동비가 상한액까지 인상되면 도의원들은 월정수당 4천122만원과 의정활동비 2천400만원을 더해 연간 6천522만원(월 543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된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정치 권력을 잡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고 비판했다.이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를 선언한 이 전 장관은 이날 총선 공천 신청서를 접수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사를 사칭하고 허위사실 공표, 배임, 부정부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면서도 성남시장, 경기지사, 국회의원이라는 권력을 자신의 욕망의 수단으로 삼아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원 전 장관은 "국회에서 대화가 사라진 이유, 민주당이 개딸들의 지배로 떨어져 나가는 이유, 민생과 경제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 오송지역 주민들이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의 개명을 찬성하는 모임을 만들어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청주시 오송읍의 주민 모임인 '국토의 중심 오송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송역의 정체성과 청주시와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개명해야 한다"며 "500여 명의 회원들과 찬성 활동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또 "오송역이 천안에 있는지, 충주에 있는지, 세종에 있는지 외지인들은 대부분 모르고 있어 오송역의 정체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그러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농산사업소는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과 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위해 우량종자 26톤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농산사업소에서 생산한 종자는 보증된 종자로서 체계적이고 엄격한 생산관리로 농가에서 자가 채종해 재배하는 것보다 고품질의 순도 높은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다.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농산사업소에서 2023년 생산한 벼 종자 2만5천760kg(무농약 해들, 알찬미, 청풍흑찰)과 콩 종자(무농약 대찬콩) 85kg, 팥 종자(충주팥) 497kg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3일까지 도내 각 11개 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중원예(藝)뜨락합창단 3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2022년에 창단한 중원예(藝)뜨락합창단은 현재 31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추가로 열정이 넘치고 합창 활동에 관심 있는 도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10명 내외 인원을 선발한다.오디션은 2월 17일, 3월 16일 오전 10시30분에 2회로 나눠 중원교육문화원 예술마당에서 진행한다.올해는 새롭게 선발한 단원을 포함해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1일부터 22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면접을 시작하는 가운데 충북은 2월 2일과 5일 진행될 예정이다.복수지역 2월 2일, 단수지역 2월 5일 예정이다.앞서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각 지역구별로 공천 신청을 받아 지난주 적합도 조사와 현장실사를 마쳤다.민주당에 따르면 충북 지역구 중 복수 지역구의 공천 신청자 면접일은 2월 2일이다.충북은 이날 오후 1시30분 청주 상당부터 시작해 서원구와 흥덕구, 청원구, 충주시, 제천시·단양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지역구별 면접 시간은 가장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설 명절을 맞아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농·축산물 수급과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0일 밝혔다.충북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농작물 생육기 저온피해와 수해, 우박피해, 탄저병 등이 발생해 사과, 배, 감 등 주요 성수품 중심으로 생산량 및 저장량이 전년 대비 감소해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이에 농협은 주요 성수품의 수급 안정을 위해 주산지 농·축협과 협력해 주요 성수품의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할인지원 및 카드사 프로모션 등을 활용, 할인 폭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공천관리위원장에는 이종배 충북도당위원장이 임명됐다.위원은 안지윤 충북도의원과 안성현 청주시의원, 이재림 도당 미래세대위원장, 이선희 전 오창읍 각리 이장이 맡았다.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충북지역에서 재‧보궐선거를 하는 5곳의 선거구 중 국민의힘 귀책 사유가 없는 2곳에 대해 공천할 계획이다.공관위는 오는 2월 1일 첫 회의를 열어 후보자 모집 방법과 세부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전 지역위원장이 30일 22대 총선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출마 회견을 열어 "동남4군은 급격한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놓여있다"며 "특단의 방안을 찾아 추진해야 할 절박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이어 "지역소멸 위기는 대부분 농촌지역이 마주한 문제지만, 10% 미만의 재정자립도를 가진 동남 4군 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다“고 강조했다.'지역 살리기 1-3-5 공약'도 약속했다.100만평의 공단을 새롭게 조성하고 최첨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옥천군(군수 황규철)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30일 충북교육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협약을 했다.윤건영 교육감과 황규철 옥천군수가 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협약서에는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운영기획서 마련 등을 담았다.윤건영 교육감은 “옥천지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가칭 오송2고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오송2고 신설안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지난 25일 열린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조건부 이행 결과를 보고해 적정 승인돼 앞으로 개교 시까지 학군조정계획 이행만 남아 있는 상태다.오송2고등학교는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와 오송역세권지구 개발에 따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1만9천458.7㎡부지에 종전 24학급에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지역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0㎍/㎥로, 2019년 28㎍/㎥보다 8㎍/㎥(29%) 감소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감소율 1위다.지난해 충북에서 ‘미세먼지 좋음’을 기록한 날 수도 2019년 97일에서 156일로 59일 늘었다. 반면 ‘나쁨’은 83일에서 38일로 45일 줄었다.충북도는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 이유로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5등급 노후차량 조기 폐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3월 1일까지 ‘충북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국내 대학 재(휴)학생과 2021년 이후 졸업생 중 미취업자다.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공고일 기준 충북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도민이면서, 대출 학기 기준 소득 8분위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가능하다.이자 지급은 4월 예정으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각 정당들이 공천에 속도를 내면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전·현직 지방의원들을 영입하려는 출마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지역 내 조직력을 갖춘 지방의원을 영입할 경우 당내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전할 수 있는 까닭이다.특히 공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더욱 심하게 이뤄지고 있다.실제 청주 지역구 중 가장 치열한 공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국민의힘 청주 청원 지역은 전·현직 지방의원들의 영입 전쟁이 치열하다.일부 현역들은 직전 당협위원장인 김수민 전 당협위원장을 돕고 있다.직접 공천을 해 준 김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2월 8일까지 경력·신입 정규직 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채용 분야는 경력직(5급) 건축 2명과 전산 1명, 신입(6급) 전산 1명과 법무 1명이다.법무는 취업지원대상자 제한경쟁으로 진행한다.서류전형을 거쳐 필기전형, 구조화된 면접전형을 통해 3월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전산 분야는 실무 능력 검증을 위해 온라인 실기시험을 치른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소방본부가 지난해 71초에 1번꼴로 119신고 전화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의 119 신고접수는 44만3천875건이다. 전년 48만4천856건 보다 8.5%(4만981건) 감소한 수치다.화재·구조·구급 등의 긴급 신고 전화는 22만1천949건으로 전년보다 2.5%(5천698건) 줄었다.반면, 동물포획, 벌집제거 등 비긴급 신고 전화는 4만4천753건으로 전년 대비 10.8%(4천716건) 늘었다.병원 안내와 의료상담 전화는 전년 대비 26.5% 감소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반도체 소재 제조업체인 ㈜이녹스첨단소재가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4천400억원을 투자한다.충북도는 29일 청주시, 이녹스첨단소재와 공장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이녹스첨단소재는 4천400억원을 들여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7만2천600㎡에 오는 2028년까지 수산화리튬 제조공장을 짓는다. 신규 고용예정 인원은 150여명.이녹스첨단소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회로 소재, 반도체 소재를 개발·제조하는 IT(정보기술) 소재 전문업체다.최근 이차전지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