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3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충북모금회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182도를 달성하며 6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95억5천만원을 목표로 한 캠페인에는 173억5천400만원의 성금이 모여 사랑의온도 182를 달성했다.

성금은 현금기부(83.6%)와 물품기부(16.4%)로 집계됐다. 개인기부가 28억4천600만원, 법인기부는 145억700만원으로 나타났다.

물품기부는 엔데믹 이후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 코로나와 관련 물품기부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충북도민의 온정으로 올해도 기적을 만들었다”면서 “보내주신 마음과 희망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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