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폐배터리 재활용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주인공은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세기라인(대표 김진섭)으로 국내 리콜 차량 2만여대와 사용후 ESS(에너지저장장치) 1만여대를 처리한 국내 유일한 업체다.세기라인과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최근 ‘사용 후 ESS 및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RE-USE)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충북지역 ESS, 이차전지 등 에너지산업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교육은 충북지역 최초로 폐배터리를 활용한 파워뱅크 제작 실습과 제작한 파워뱅크를 활용,
(충북뉴스-곽근만 기자) 청주 출신의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혼외자 관련 법정 분쟁 등 이슈의 중심에 서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서 회장의 혼외자 2명이 최근 친생자인지 청구 소송을 통해 법적 자녀로서 호적에 올랐다고 지난 2일 KBS가 보도했다.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은 지난해 6월 22일 20대와 10대 두 딸이 청구한 친생자인지 청구 소송에서 조정 성립에 따라 서 회장에게 두 딸이 친생자임을 인지하라고 결정했다.법원 판단에 따라 서 회장 호적에는 기존 두 아들 외에 두 딸이 추가로 등재됐다.셀트리온 측은 서 회장의 친인척 회사라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신영은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지하 2층~지상 49층, 1천34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오는 2027년 1월 입주 예정이다.전용면적은 △84㎡A 244가구 △84㎡B 122가구 △84㎡C 122가구 △111㎡A 135가구 △111㎡B 135가구 △130㎡A 186가구 △130㎡B 90가구다.청약은 5월 8~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로 진행한다.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일은 28일~6월 1일이다.청주 테크노폴리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충북창업펀드 1천억 조성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가칭 ‘충북 창업 노마드 혁신 펀드’ 조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 펀드는 자금조달이 어려운 3년 이내 초기 창업가와 청년 창업가들에게 집중 지원해 창업가들의 초기 성장 동력에 도움을 준다.충북 창업 노마드 혁신펀드의 충북도 출자액은 40억 원으로 3년 이내 초기창업 기업에 60% 이상을 투자하며 조성 금액의 60% 이상은 1억 원 이하의 초기 단계에 투자할 계획이다.조성금액은 100% 충북 도내기업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운용한다.충북도는 도내 창업기업
(충북뉴스-이명호 기자)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법률 및 심리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관계 기관들이 힘을 모았다.서민주택금융재단(이사장 김수회)과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대한법무사협회(회장 이남설), 한국심리학회(회장 최진영)은 27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이번 MOU를 통해 각 기관은 국토교통부가 시행 중인 ‘찾아가는 서비스’에 숙련된 전문상담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협조하게 된다.또 피해자가 필요로 하는 후속연계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한다.특히 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상가 부지가 충북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는 27일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234만3천50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도내 최고 지가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상가 부지로 1㎡당 1천45만 원을 기록했다.반면 가장 낮은 곳은 1㎡당 155원인 단양군 가곡면 향산리에 소재한 공원 부지다.도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6.07% 떨어졌고, 전국 평균 변동률 –5.73%보다 0.34% 낮았다.청주시 청원구가 –5.29%로 가장 하락 폭이 작았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안정적 경제 활동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만기 시에는 총 720만 원의 적립금(본인 납입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청년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해 3년 뒤 총 1천440만 원의 적립금(본인 납입 360만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홍콩에 첫 수출된다.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홍콩 수출을 위해 선적하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1톤이다.지난 2017년 설립된 한국식품 전문 수입업체 J Blooming International Limited(Seoul Recipe)를 통해 홍콩 파킨샵과 센트럴 소호의 매장에서 홍콩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이번 못난이 김치는 보은군에 소재한 이킴(Iikim) 제품으로 홍콩 현지인의 수요에 따라 수출 물량과 김치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충북도 관계자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충북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25대 회장에 유정선 ㈜명문건설 대표이사가 추대됐다.대한건협 충북도회는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유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문양호 ㈜한국토건 대표이사를 감사로 선출했고 부회장과 운영위원 등 임원 선출은 신임회장에서 일임하기로 의결했다. 유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 26일부터 4년이다.유 신임회장은 △건설기술인 배치기준 현실화 △적정공사비 반영을 위한 공사원가 현실화 △대형공사 분할발주를 위한 지역 예산의 역외유출 방지 △공사 용지 보상 및 발주됨에 따른 문제점 개선 등을 약속했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49억 원을 들여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1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경영현대화 지원(87억5천만 원) △홍보·마케팅(11억2천만 원) △노후시설 개선(47억4천만 원) △화재공제 가입지원(2억9천만 원) 등이다.특히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문화관광과 접목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야기가 있는, 머물고 싶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침체된 구도심 상권 부활을 위해 지역 고유의 상권 브랜딩, 지역만의 특별한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65회 정기총회가 25일 11시 청주S컨벤션 신관 4층 희망의 홀에서 열린다.이날 회의에서는 25대 회장에 추대된 유정선 ㈜명문건설 대표가 선출될 예정이다.유 대표는 지난 회장 후보 공모에서 단일 신청했다.추대 과정에서는 현 윤현우 회장과 김경배 전임 회장을 비롯한 원로들의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후보 난립으로 인한 회원사들 사이 반목과 과열에 따른 소모적 경쟁 폐해를 줄이기 위한 회원들의 뜻이 반영된 것이다.유 대표는 현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수석부회장과 충북배드민턴협회 회장으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효성중공업은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청주테크노폴리스 S2블록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60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전용면적은 △84㎡A 107가구 △84㎡A-1 151가구 △84㎡B 107가구 △84㎡C 107가구 △84㎡C-1 42가구 △94㎡B 88가구다.청약은 오는 5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8일 2순위로 진행한다.효성중공업에 따르면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4Bay 평면 구조와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회장 선거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25대 회장 후보자에 대한 등록을 마감하고 선거 준비에 나섰다.먼저 24일까지 선거인 명부를 작성하고 25일 오전 11시 S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65차 정기 총회에서 선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김성수 선거관리위원장은 “단독 후보라도 회원 및 대의원들께 오해 한점없이 선거 관리에 중립적이고 철저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회장에는 유정선 (주)명문건설 대표가 추대됐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달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07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요 감소와 함께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와 경기 침체 등 수출 환경이 악화돼 같은 기간에 한국 수출이 4.8%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선전했다는 평가다.제품별로는 가격 하락과 수요 감소로 반도체 수출이 14.5% 줄었다.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진단키트 중심의 의약품 수출이 46.9% 감소했다.그러나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이차전지와 핵심소재인 양극재 수출이 각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청주에 지능형 반도체·IT소부장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스마트 그린산단 촉진사업 공모를 진행한 산업통상자원부는 도가 응모한 이 사업에 국비 13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내년부터 4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등 214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센터는 청주산업단지(청주산단) 인근에 구축할 계획이다.청주산단 중심 근접지원을 위한 지능형 반도체·IT 소부장 실증화 지원센터를 1200㎡ 규모로 신축한다.성능평가를 위한 고성능·고정밀 분석평가 장비, 설계
청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레미콘 납품단가 논란이 해결될 전망이다.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회장을 비롯한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충북건설회관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윤 회장을 비롯한 우종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회장, 김세진 대한주택건설협회 충북도회 회장, 장준근 청주레미콘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납품단가 논쟁은 청주레미콘협의회와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 간 ‘2023년 레미콘 납품단가’ 협의가 결렬되면서 발생했다.납품단가에 포함된 레미콘 운송비에 대한 운송노조와의 협상도 무산돼 청주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25대 회장에 유정선 ㈜명문건설 대표가 선출될 전망이다.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등에 따르면 오는 25일 치러지는 회장에 유 대표가 단일 후보로 추대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후보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유 대표만 등록 절차를 마무리 한 것으로 전해졌다.내부 조율을 거친 만큼 타 후보의 등록은 없을 전망이다.애초 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도 있었지만 내부 논의를 거쳐 유 대표로 결정했다.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최악의 건설경기 속에 후보난립으로 인한 회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계획이 관련부처 인허가를 마치고 국토교통부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충주시 대소원면 일원에 추진 중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2018년 전국 7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선정돼 2020년 9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지난해 농지전용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재해영향평가 등 주요 인허가 협의를 마쳤고, 올해 3월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끝으로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현재 마지막 단계인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위한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오송 제3국가산단에 5천억 원을 투자한다.충북도와 청주시는 13일 도청에서 오송 제3국가산단 첫 번째 입주기업인 셀트리온제약과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충북도와 청주시는 기업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하고, 셀트리온제약은 투자 이행과 지역 자재 구매, 지역 인재 채용에도 노력하기로 했다.지난 2000년 11월에 설립된 셀트리온제약은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두고 있는 완제의약품 제조 기업이다.글로벌 GMP 인증을 받은 PFS 생산라인에서 램시마SC 등 피하주사 제형 바이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사과로 만든 ㈜미라실울프(대표 서장원)의 ‘애플 아이스 와인’이 대한민국 주류대상 영예를 안았다.13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조선비즈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애플 아이스 와인’이 한국와인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Best of 2023으로 뽑혔다.애플 아이스 와인은 충주의 특산물인 사과(후지, 홍옥)를 활용해 제조한 고급 와인으로 사과의 풍미를 극대화한 단맛과 청량한 신맛의 밸런스가 특징이다.미라실울프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