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타당성연구용역 진행 등 충주시와 협약 강조

▲충북 북부지역의 취약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충북대병원과 충주시가 충북대병원 분원 건립을 위한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조명찬 충북대병원장, 이종배 국회의원, 임순묵 충북도의원(왼쪽부터). 2017. 09. 15.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명찬)은 28일 충주분원 건립은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대병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분원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연내에 타당성연구용역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충북대병원과 충주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충북대병원 분원 건립을 위한 협약을 하고 충북 북부지역의 취약한 의료 환경 개선 등을 약속했다.

당시 시는 분원 부지 제공과 조기 완공을 위해 필요한 행정지원을,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분원 건립 재원마련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노력키로 했다.

2천912억 원이 투입될 충북대병원 충주 분원은 대소원면 본리‧완오리 일원 서충주산업단지 내 4만9천587㎡ 터에 지하 3층∼지상 10층의 500병상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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