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시끌’ 청원생명축제 총감독에 유선요씨
‘시작부터 시끌’ 청원생명축제 총감독에 유선요씨
  • 안영록 기자
  • 승인 2019.03.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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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추진위, 한범덕 시장 고교 후배‧민주당 당직자 결국 낙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의 고교 후배이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당직을 맡고 있는 유선요(59·사진) 전 청사 대표가 2019 청원생명축제를 총괄한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시장)는 지난 12일 청주시청에서 청원생명축제를 총괄할 첫 총감독(자문위원)으로 청주 출신인 유 전 대표를 선정했다고 청주시가 13일 밝혔다.

유 감독은 오는 12월까지 청원생명추진위원회에서 일하며, 3천500만 원 상당을 받는다.

앞서 청주시는 총감독 채용 공모에서 응모자 자격과 경력을 ‘청주’로만 한정했는가 하면, ‘나이’까지 제한해 논란을 자초했다. 

이런 이유로 일각에선 역량 있는 사람들의 응모는 애초부터 기대하기 어려웠다는 지적도 있었다.

결국 응모자는 단 2명 뿐이었고, 이중 한명인 유 감독이 한 시장 고교 후배이자 같은 당 홍보소통위원장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특정인을 염두한 공모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돼 논란을 더욱 키웠다. 

한국이벤트협회 회장과 우석대 겸임교수 등을 지낸 유 감독은 ▲청주공예비엔날레 총연출(2001) ▲청주드림랜드축제 총감독(2012) ▲잠사박물관축제 총감독(2010~2013) ▲충북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2019) 등의 경력이 있다.

올해 11회를 맞는 2019청원생명축제는 25억 원을 들여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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