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중앙도서관(관장 반기환)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에 대한 관외대출이 오는 12일부터는 시행된다.오디오북은 중앙도서관 회원에 한해 1인 1회 2점(대출권수 포함),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오디오북은 전문 성우나 저자가 직접 책을 낭독해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를 테이프·CD·MP3 등을 통해 귀로 들을 수 있는 책이다.중앙도서관은 유아 서적부터 영어, 자기계발, 소설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오디오북 약 2천여점을 1층 점자도서관에 비치하고 있다.누리집(www.cbjalib.go.kr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운강 이강년(李康秊, 1858~1908)의 글과 의병활동 내용을 기록한 ‘운강선생유고 및 부록’이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후기 제천의병대장으로 활동한 운강 이강년이 1908년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한 후 제천지역 의병들이 그가 남긴 글과 의병활동 내용을 기록한 필사본 3책을 지난달 30일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제천시가 8일 밝혔다. 운강선생유고 및 부록은 이강년이 지은 시문과 글을 필사한 유고 1권과 그의 행장을 적은 부록 권1, 그를 중심으로 한 의병활동을 적은 ‘창의사실기’가 실려 있는 부록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종합경기장 등 충북도내 6개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사업이 추진된다.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 공모에 청주종합경기장 등 6개소가 뽑혀 국민체육진흥기금 16억원을 확보했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준공 된지 10년 이상 지난 체육시설을 개선하고, 긴급 개보수가 필요한 체육시설을 지원한다.이번 선정으로 청주종합경기장 전광판과 관람석 교체가 이뤄진다.오창축구장 시설정비와 진천 궁도장은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 음성종합운동장 벨로드롬 안전휀스 설치공사와 음성실내체육관 보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을 대표하는 3대 축제 일정이 잡혔다.축제의 서막은 전국 쌍둥이들의 한마당 잔치인 3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연다. 이 행사는 5월 5∼6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 등지에서 펼쳐진다. 전국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 한 36회 소백산 철쭉제는 5월 24∼27일 단양소백산과 단양읍 상상의 거리 등지에서 열린다. 이 기간엔 은발가왕들의 경연장인 대한민국 실버가요제도 열린다. 지난해 소백산철쭉제에서는 16만2천684명이 찾아 12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거듭난 온달문화축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남택화)은 불법구조변경을 한 어린이통학버스 22대를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은 신학기를 맞아 청주시 전역에서 운행하는 20인승 이상 어린이통학버스 415대를 대상으로 버스 통로 좌석 증설 등 불법구조변경 차량을 집중단속했다.경찰은 적발된 어린이통학버스 통로좌석 재장착 등 불법행위 차량 22대에 대해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로 형사입건 하고, 원상복구토록 했다.지난해 충북에서는 어린이통학버스 교통사고가 30건 발생, 46명의 부상자를 냈다. 이중 어린이는 10명이었다.경찰은 앞으로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가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조직위는 지난 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대회 성공 개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조직위에는 무예단체장을 비롯, 각계각층 인사 179명이 참여한다.앞으로 대회 추진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결정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국내외 홍보, 선수단 참가 유치 등에 힘쓴다.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란 슬로건으로 열릴 이번 대회는 1회 대회의 미흡한 점을 보완·발전시켜 전통 속에 머물러 있던 무예를 세계인과 함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푸드 인증’의 세부 기준이 마련됐다. 옥천군에서 생산·판매되는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서다.옥천푸드는 생산자에게는 적정 가격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단계 이하의 유통과정을 거쳐 주민에게 공급되는 지역에서 생산·가공한 농·식품 등을 말한다.군은 곡류·과실류·채소류 등 130여종의 농산물과 육류·알류 등 10여종의 축산물과 반찬류 등 120여 종의 가공품을 옥천푸드 인증대상 ’3대 품목’으로 정해 놨다.옥천군 로컬푸드 사업의 핵심인 옥천푸드유통센터, 거점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하는 콘텐츠 트렌드 특강 프로그램 명품클래스가 오는 18일 오후 3시 청주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열린다.명품클래스는 콘텐츠 창작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트렌드 이슈를 제공하는 오픈 강좌다.이번 강연자는 2018 평창올림픽을 개‧폐막식에서 선보인 인터렉티브 프로젝션 매핑을 제작한 정해운 닷밀 대표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미디어퍼포먼스 콘텐츠의 세계’란 주제로 진행한다.2차 명품클래스는 5월 17일 오후 3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조용민 구글코리아 부장이 강사로 나선다.명품클래스는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이 인사 행정 오류를 없애기 위해 T/F팀을 운영하는 등 철저한 검증에 나선다.도교육청은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교원단체 추천교원 3명과 인사전문가 4명, 현직교원 2명, 업무담당자 4명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된 T/F팀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T/F팀은 인사행정 문제나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인사시스템을 진단·점검해 개선안을 마련한다.도교육청은 인사검증팀도 구성해 교(원)장·교(원)감의 승진·자격연수자 선정과 교원인사 발령 전에 검증을 할 방침이다.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전문직원들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신언관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8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을 약속했다.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시정에 관한 제반 현안과 정책 진행 상황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브리핑을 정례화 할 것”이라며 “주별, 월별, 분기별, 연도별로 시정 전반을 시장이 직접 브리핑 해 시민 목소리가 가감 없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시정 현안에 대해 본청의 해당 부서장이나 시의 4개 구청장의 직접 브리핑도 적극 실천해 소통부재로 인한 시정의 동맥경화를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시의회와의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 오랜 숙원이자 최대 현안사업인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5일 음성읍 용산리에 80만6천63㎡(24만3천 평) 규모로 조성 예정인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용산산단은 2008년 지구지정 승인 후 사업성 등의 이유로 사업시행자가 수차례 변경됐다.급기야 2013년에는 지구지정이 해제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이후 2015년 7월 현대엔지니어링㈜가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하고, 요구사항인 음성군의 30% 지분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옥천군수 후보로 전상인 전 박덕흠 국회의원 보좌관이 확정됐다.한국당은 6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6·13 지방선거 옥천군수 후보로 이같이 의결했다.옥천 출신의 전 후보는 한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옥천청년회의소 부회장, 한국당 충북도당 대변인을 거쳐 박덕흠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한편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6차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청주시장 선거 경선 일정, 일부 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등을 확정했다.오는 24일 청주국민생활체육관에서 있을 시장 경선은 책임당원 50%와 여론조사 50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사회복무요원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방문하면 입장료가 할인된다.충북병무청(청장 김시록)은 6일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와 이런 내용의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은 청남대 방문 시 요원증을 제시하면 정상입장료에서 60% 할인된 2천원만 내면 입장할 수 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박종규 충북도의원(청주1)이 6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의 3선 도전을 돕는다.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한국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남아 이번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고, 이시종 지사의 선거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그 이유로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내가 본 이 지사는 청렴하고 검소하며 도민·지역을 위해 쉼 없이 일하는 ‘일 벌레’였다”며 “그의 품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동했다”고 설명했다.교사 출신인 박 의원은 8대 청주시의원과 10대 충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북진천 IC’ 명칭 변경에 나섰다.군은 지난 5일 한국도로공사에 ‘북진천 IC’를 ‘진천선수촌 IC’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평택∼제천고속도로 구간에 위치한 북진천 IC(이월면 내촌리)는 2008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설치됐다.하루 평균 약 1만7천대, 연평균 약 630만대의 교통량이 몰려 이월면‧광혜원면 등의 교통‧물류의 관문 역할을 하는데 기여했다.그러나 북진천 IC란 명칭은 도로공사가 관할 행정구역과 방위를 조합해 부여한 것으로, 군의 브랜드와 지역 정체성에 한계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 경선 참여자 중 청와대 근무 등 일부 예비후보들의 경력사항에 ‘노무현·문재인’ 이름 사용을 허용한 가운데 청주시장 예비후보들의 찬‧반 논란은 여전하다.문재인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지낸 유행열 예비후보는 ‘환영’ 입장인 반면, 이광희‧정정순‧한범덕 예비후보 측은 공정성 문제 등을 지적하며 ‘반대’하는 상황이다.유 예비후보는 6일 낸 보도자료에서 “당 최고위원회가 지난 선거에서 그래왔듯 관례대로 청와대에서 근무한 후보들이 당시 대통령 이름을 사용하도록 허용한 것은 당연한 결론”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충북지역 예비후보자 10명 중 4명이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나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충북·청주경실련은 지난 5일 기준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예비후보자명부에 등록된 도내 예비후보자 335명 중 142명이 1건 이상의 전과기록이 있었다고 6일 밝혔다.37명의 광역·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 중 12명(더불어민주당 9명, 바른미래당 1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이 전과가 있었다.또 충북도의원(광역의원) 예비후보자 57명 중 25명(민주당 16명, 자유한국당 8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를 뽑는 경선이 오는 24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공천신청을 한 김양희 충북도의장과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 황영호 청주시의장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5일 한국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청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오는 24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치르기로 했다.본선 진출 후보는 당원 선거인단 현장 투표 50%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최다 득점자가 된다.재선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증평군은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 전체회의 결과,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이 조건부 승인됐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지방자치단체에서 2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을 할 때는 중앙정부 투자심사를 통과해야만 사업추진이 가능하다.이 때문에 홍성열 군수가 직접 투자심사 전체회의에 참석하는 등 증평군은 종합운동장 건립에 사활을 걸어왔다.이번 투자심사 승인으로 군은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종합운동장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군이 밝힌 행안부의 승인 조건은 ▲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5일 “통합시 출범 전 마련된 청원·청주 상생 발전 합의안에 따른 청주시 공무원 인사의 문제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유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하고 투명한 균형 있는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청원·청주 상생발전 합의안을 근거로 한 승진 등의 인사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민감한 문제이고 청주시가 풀어야할 과제로, 상생발전 합의내용이 새로운 합의가 나오지 않는다면 유지하는 것이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