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선거공보 등에 허위학력을 사용해온 충북의 한 기초단체장 후보가 검찰에 고발됐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당선을 목적으로 학력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초자치단체장선거 후보자 A씨를 12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경부터 선거운동용 명함과 선거사무소 외벽 현수막, 선거벽보, 선거공보, 지역 언론사 홈페이지 배너광고 등을 통해 중퇴한 학력임에도 수학기간을 함께 기재하지 않고 명예졸업으로 적어 허위학력을 공표한 혐의다.공직선거법(250조 1항)은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489곳 투표소에서 치러지는 6‧13 지방선거 투표는 반드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신분증은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으로,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어야 한다.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 ‘내 투표소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투표소에 가면 최대 8장의 투표용지를 2차례에 나눠 교부 받는다. 1차로 도지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옛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반대했던 청원·청주상생발전협의회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와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는 부적격한 인사”라고 주장했다.협의회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가 아닌,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라며 “미래지향적 인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 단체는 “한범덕 후보는 청주시장 재임 시 각종 구설에 올라 시민들의 외면 속에 낙선한 인사”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에 편승해 출마한다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롯데시네마가 2018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홍보에 팔 걷고 나선다.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는 11일 롯데시네마와 업무협약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롯데시네마 청주성안길점에서 있은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입장권 연계할인과 2018 청주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홍보에 협력키로 했다.특히 롯데시네마는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페스티벌 입장권 소지자나 페스티벌 방문 사진 인증자에 대해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조직위는 페스티벌 홍보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는 10일 “역사적인 북미회담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로 향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한 한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평화의 시대가 오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북미회담을 계기로 한반도도 새로운 역사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사회봉사센터가 사회복지단체인 (사)징검다리와 손잡고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에 나선다.양 단체는 지난 8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하고 다양한 봉사활동 사업과 행사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업무협약 후 청주대 총학생회(회장 장기완)는 지난 4월 연 치킨 행사에서 참가비로 받은 라면(1천300봉)을 징검다리에 전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선거운동 명함 등에 허위 경력을 게재한 충북도의원선거 후보자가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의원선거 후보자 A씨가 근무한 사실이 없는 직책을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경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본인의 대표 경력에 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 유권자의 올바른 의사결정이나 판단에 그릇된 영향을 미쳤다.공직선거법(250조 1항)은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거리응원 행사가 청주종합운동에서 펼쳐진다.첫 번째 대표팀 경기인 스웨덴 전은 18일 저녁 7시부터, 두 번째 경기인 멕시코 전은 23일 저녁 10시부터 시작된다. 세 번째 경기인 독일전은 현재 검토 중이다.이번 거리응원은 청주를 연고로 하고 있는 K3리그 강팀 청주시티FC와 스포츠마케팅‧광고 전문업체인 헬로우미디어가 ‘청주 프로축구단’ 창단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계획됐다.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관중들을 위한 경품과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 공연 등이 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7일 농아인에 대한 충북도의 정책적 무관심을 비판했다.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도내 청각언어장애인 이용시설은 11개에 그치고, 교육기관과 보급기관은 물론, 수화언어 사용자 통계자료조차 전무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장애인을 위한 정책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정책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장애인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농아인 전문인력 증원 ▲수어통역센터 인력증원 ▲한국수어 진흥조례 제정 ▲ 한국수어교육원 설치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전문 인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이 이뤄진다.충북경찰청(청장 남택화)은 오는 15일 청주시내 특정지역에서 16차 그물망식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이번 단속에 종전과 같이 교통경찰·싸이카순찰대·경찰관기동대 등 50여명의 경력과 순찰차 6대를 투입해 집중단속을 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총 15회에 걸쳐 도내에서 이뤄진 그물망식 집중단속으로 총 180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 이 가운데 51명은 면허취소, 82명은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7일 자유한국당 박경국‧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의 ‘후보 매수설’에 대한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 “후보 매수 의혹 당사자들이 낱낱이 진실을 밝히고 석고대죄하지는 못할망정 선거에 불리하다는 이유로 이를 덮으려 한다면 163만 도민들께 씻을 수 없는 더욱 큰 죄를 짓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도당은 “후보 단일화 조건으로 자리를 주고받는 것이 매관매직과 무엇이 다르냐”며 “과연 매관매직을 시도했던 후보들이 정책선거를 말할 자격이 있냐”고 따졌다.그러면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전교조 출신의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를 음해하고 비전교조 출신인 심의보 후보 지지를 당부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나돌아 논란이 되고 있다.7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음성지역 교장단 명의로 발송된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키로 했다.애초 이 메시지는 김 후보 페이스북 게시글에 A씨가 ‘이런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는데 공직선거법 위반 아니냐’는 댓글을 달면서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캡처해 공개한 이 메시지는 ‘안녕하세요? 충북교육이 전교조 출신 교육감에 의해 날로 황폐해져 가고 있습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오창읍에서 출마한 6‧13 지방선거 시‧도의원 후보자들은 각기 정당은 달라도,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는 목표는 하나였다. 오창읍 주민 등으로 구성된 오창환경지킴이(대표 박성희)는 지난 5일 오창읍 벤처플라자 중회의실에서 ‘오창 시‧도의원 후보자 토론회’를 열었다.올해 23회를 맞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무소속 출마자 등 모두 9명의 시‧도의원 후보자가 참석했다.시민토론 대표자로는 이지현 오창 맘 카페 대표, 김중제 오창과학단지 아파트 입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시와 증평군의 행정구역을 통합하자는 주장이 나왔다.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충북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주시와 증평군의 대통합을 통한 인구 100만 명의 광역도시 건설을 제안한다”고 말했다.통합 필요성으로 그는 “청주와 증평은 공동 문화권, 동일 생활·경제권에 있는 데도 불필요한 행정선 긋기로 주민 생활 불편과 대중교통 비용 부담을 가져왔다”고 전했다.이어 “청주와 증평이 통합하면 인구·재정 증대로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며 “성장가능성이 월등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는 제천에서 발생한 복합건물 화재피해 돕기 성금으로 5억9천여만 원을 집행했다고 5일 밝혔다.제천 복합건물 화재는 지난해 12월 21에 발생해 65명의 사상자를 냈다.적십자사는 유가족 등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작년 12월 27일부터 올해 4월 27일까지 4개월간 성금모금을 진행했다.이 기간 SK하이닉스 등의 기업 기탁과 전국 각지 국민들의 온정이 더해져 총 5억9천633만4천230원이 마련됐다.이 성금은 적십자사 심의원회를 거쳐 희생자 29명의 유가족과 부상자 36명에게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충북지역평등지부 청주환경지회(지회장 김진열)는 5일 청주시에 민간위탁 환경미화원의 직접 고용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청주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해 “열악한 조건에서 노동하는 충북도 환경미화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개선대책을 근거로 야간근무를 주간근무로 전환하는 한편, 차체가 낮은 차량으로 개선하고 발판을 금지하는 등 노동 환경이 개선돼야 한다”고 했다.특히 “환경미화원에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충북지역 후보자 대부분은 환경단체가 제안한 환경정책 의제를 수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환경연대는 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충북 환경정책 의제 9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와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는 모두 수용했고, 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는 8개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이어 “청주시장 후보 중에선 민주당 한범덕 후보, 정의당 정세영 후보, 무소속 김우택 후보는 청주시의 6개 정책 의제 모두를, 바른미래당 신언관 후보는 5개를 수용하는 등 자치단체장에 출마한 많은 후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충북 공략에 나선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르는 제천을 찾아 이후삼 후보 지원유세를 벌인다.추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제천 중앙시장에서 유세한 뒤 음성(무극시장)과 청주(청주시외버스터미널 광장)로 이동해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민주당 평화철도중앙유세단은 충주에 온다. 이 유세단에 포함된 박영선(낮 12시)‧이인영(낮 12시30분) 의원은 이날 풍물시장 천변 도로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등 민주당 출마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에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충북 지역 후보자들은 현충일인 오는 6일 조용한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는 현충일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지사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운행 중인 유세차량을 멈추고 확성기 방송과 율동도 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신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도 잠시 유세활동을 접을 예정이다.청주시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와 자유한국당 황영호 후보, 바른미래당 신언관 후보 측도 추모 분위기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문장대 온천 개발을 둘러싼 충북과 경북의 30년 가까이 지속된 갈등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4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월 문장대 지주조합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본안 신청을 지난 1일 경북도에 반려했다.환경청은 문장대 관광지 지정과 조성계획 허가가 이미 실효된 상태인 만큼 환경영향평가 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문장대 온천개발 사업은 1989년 관광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2009년 대법원 확정판결로 허가가 취소됐다. 당시 대법원은 “주민의 환경상 이익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