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거리응원 행사가 청주종합운동에서 펼쳐진다.

첫 번째 대표팀 경기인 스웨덴 전은 18일 저녁 7시부터, 두 번째 경기인 멕시코 전은 23일 저녁 10시부터 시작된다. 세 번째 경기인 독일전은 현재 검토 중이다.

이번 거리응원은 청주를 연고로 하고 있는 K3리그 강팀 청주시티FC와 스포츠마케팅‧광고 전문업체인 헬로우미디어가 ‘청주 프로축구단’ 창단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계획됐다.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관중들을 위한 경품과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 공연 등이 열려 분위기를 띄운다.

청주종합운동장 내부에는 TV 중계를 위한 대형 스크린 3개가 준비되며, 음식을 판매하는 부스 등도 마련된다.

윤지현 청주시티FC 사무국장은 “이번 응원으로 시민들이 하나로 똘똘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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