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배 충북적십자사 회장.

[충북뉴스 오홍지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신임 회장에 김경배(한국 종합건설 대표이사)씨가 사실상 확정됐다. 

충북적십자사는 27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김 지사 부회장을 30대 지사 회장으로 공식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적십자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상임위원으로 각각 활동해오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수상이력으로는 금탑산업훈장과 충북도민대상, 적십자회원 유공장 최고 명예장, 대통령 표창 등이 있다.

김 회장에 대한 적십자사 인준은 추석연휴 이후로 예상되고 있으며, 취임식은 오는 11월 13일 충북지사 창립기념식에서 대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적십자사는 지난 5월 31일 성영용 회장 이임식 이후, 김승희 부회장이 회장 권한대행을 맡아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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