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5천479명 참여...6·4지방선거 보단 0.46% 낮아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오는 13일 치러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있은 사전투표 마감 결과 충북지역 투표율은 12.85%를 기록했다.

9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사전투표에는 도내 유권자 128만7천549명 중 16만5천479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14년 5월 30~31일 치러진 6·4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3.31% 보다 0.46% 포인트 낮은 것. 당시 지방선거 때 충북에선 126만1천119명 중 16만7천660명이 사전투표를 했다.

이번 사전투표에선 영동군이 20.75%로 가장 높았고 보은군 19.77%, 진천군 18.29%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청주 청원구가 10.83%로 가장 낮았고 선거구 강제 획정에 대한 반발로 투표 거부운동 중인 괴산군은 14.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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