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새누리당은 제천단양 선거구에 이어, 11일엔 청주 흥덕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확정했다. 나머지 6곳의 선거구는 발표하지 않았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흥덕 선거구의 송태영‧신용한‧정윤숙 예비후보를 각각 경선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과 함께 출마한 김정복‧김준환‧이순옥 예비후보는 ‘컷오프(경선배제)’ 됐다.

앞서 전날(10일) 제천단양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분류한 새누리당은 권석창‧김기용‧엄태영 예비후보 간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확정키로 했다.

한편 지유석(45) (사)개인정보보호법학회 홍보이사는 이날 '청주 서원' 출마를 선언했다.

옛 청원군 부강면 출신으로 지난 9일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청주 운호고와 고려대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서원선거구에서 출마한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이현희 전 국민카드 부사장과 최현호 당협위원장, 한대수 전 청주시장에 이어, 이번 지 예비후보까지 모두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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