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새누리당 청주상당당협 청년위원회는 22일 더불어민주당은 허위사실유포로 상대후보 흠집내기 등 네거티브 선거전략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청년위는 이날 성명을 내 “지난 1일 한겨레신문은 채용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전 운영지원실장의 일방적인 인터뷰를 보도했고, 이에 대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진상파악을 통해 지난 5일 허위사실임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는 단순한 언론검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민주는 진실을 외면한 채 허위사실 유포로 상대후보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근거 없는 의혹제기와 허위사실유포를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더민주는 네거티브와 구호·선동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민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결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더민주 충북도당은 전날(21일)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을 향해 청년단체들이 낙선운동 대상자로 선정한 데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더민주는 한겨레신문 보도내용을 인용하며 “정 의원은 ‘채용비리 청년취업 강탈자’에 해당되어 대한민국 청년들로부터 공천불가, 낙선운동 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