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재도전

충북아트센터 관련 브리핑하는 김영환 충북지사. ⓒ양정아 기자
충북아트센터 관련 브리핑하는 김영환 충북지사. ⓒ양정아 기자

(충북뉴스 양정아 기자) 충북도가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추진 중인 ‘충북아트센터’의 기획디자인 국제공모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도는 공모에 참여한 15개국 33개 작품 중 5개 출품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에이앤유디자인그룹·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선엔지니어링 ▲건원·운생동·선진엔지니어링 ▲라온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심플렉스건축사사무소·소솔건축사사무소 등이다.

충북아트센터는 총사업비 2천542억 원을 투입해 1만9천766㎡ 부지에 클래식 공연장(1천400석)과 중극장(680석)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문화기반 시설이다. 2028년 착공, 2031년 준공이 목표다.

다만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서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필요하다. 충북아트센터는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심사에서 재검토 통보를 받았다.

이에 도는 투자 규모 조정과 운영 인력 조정 등 보완 작업을 거쳐 내년 초 심사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아트센터는 여러 차례 시도와 중단을 거치며 멈춰 있던 우리의 꿈이었지만, 이번 국제공모를 통해 비로소 눈앞에서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며 “문화시설이 부족한 충북의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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