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지역 34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20대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20대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 진단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 충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다.

미열 증상이 있었던 그는 지난 13일 오후 2시6분 흥덕구 자택에서 택시를 타고 오송 베스티안병원으로 이동, 검체 채취를 한 뒤 오후 2시49분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택시에서는 마스크를 썼다.

10일부터 12일까지 자택에 머물러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현재 도내 코로나 환자는 83명(타 시‧도 군인 8명 포함)으로, 이 가운데 73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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