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375회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 임시회가 21일 개회했다.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기에선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의원(청주4)이 대표발의 한 충청북도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7건을 포함해 모두 19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

또 도지사가 제출한 2019년도 충청북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등 4건과 교육감이 낸 2019년도 제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2건을 비롯해 총 23건을 처리한다.

장선배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일자리 창출,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 및 정부의 추경 예산 반영을 위해 임시회를 변경 소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기에선 전범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제한하는 조례와 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하는 조례를 심의한다”며 “일본 경제보복에 따른 도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방안을 집행부와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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