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6기 군정 총괄,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 기여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한 김영만(앞줄 왼쪽 다섯번째) 옥천군수가 시상식 후 군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자축하고 있다. ⓒ옥천군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김영만 옥천군수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차지했다.

옥천군은 김 군수가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전국중앙회장 박승호) 주관으로 열린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선 김 군수를 비롯한 이개호 국회의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등 16명이 청렴인 대상을 받았다. 

김 군수는 확고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민선 5‧6기 군정을 정직하고 공정하게 이끌며 공무원 조직 내부는 물론, 지역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옥천군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1등급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 군수 재임 기간 중 2012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청렴도 1‧2등급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김 군수는 “청렴은 공직사회를 이루는 근간이자 필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로서 청렴결백(淸廉潔白) 의지와 소신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12월 9일은 유엔총회가 채택한 UN부패방지 협약 서명일이다. 매년 전 세계에서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기념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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