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도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 1천600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전년 계획 대비 300억원 늘었다.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충북도가 3년간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이다.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 한도로 9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뤄진다.특히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는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해 준다.소상공인육성자금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오는 8일부터 1차분 800억원은 충북신용보증재단 온라인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지역 고등학생들은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1순위 기업은 대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청주상공회의소의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도내 25개 직업계고교 졸업예정자 1천866명을 대상으로 한 ‘직업계고 구직성향 및 기업인식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 유형’으로는 대기업 47.2%, 중소기업 29.8%, 공기업·공공기관 10.1% 순으로 나타났다.취업 희망지역은 충북이 54.1%, 다른 지역이 45.9%로 조사됐다. 희망 월급은 평균 258만원이었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다음달 1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관리 및 문화생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 2012년 충북이 전국 처음으로 시행했다.지원 대상은 도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이다.1인당 연간 19만원(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자부담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0억원 규모의 충북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업체당 지원 한도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5억원 이내다.금융기관이 오는 8일부터 2월 8일까지 중소기업에 대출한 운전자금의 50% 이내를 연 2.0%의 금리로 지원한다.지원 기간은 1년 이내로 금융통화위원회 결정에 따라 금리는 변동될 수 있다.한은 충북본부 관계자는 “특별자금은 설을 앞두고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부담 완화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 경제인들이 새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합을 다짐했다.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3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등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상공업계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두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충북경제는 대내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종 경제지표에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노선 확정,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3천950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충북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 중소기업이다.1차 접수 기간은 이달 15~19일까지이며, 3월과 6월, 8월에도 추가 접수를 받는다.올해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정주여건(기숙사) 조성지원 자금 50억원을 신설·지원한다.더 많은 기업이 자금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금 수혜기업의 재신청 유예(1년) 적용 대상 자금을 1개자금에서 3개자금으로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 기업들의 새해 첫 체감경기가 저성장 고착화 우려가 짙어지면서 박스권에 갇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도내 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조사를 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그 결과 1분기 체감경기 전망치가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하락한 ‘91’로 집계됐다.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다. 100 미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지역 대학생들은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1순위 기업은 공기업과 공공기관인 것으로 조사됐다.청주상공회의소의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대학 17곳 졸업예정자 1천291명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구직성향 및 기업인식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 유형’으로는 공기업·공공기관 29.3%, 중소기업 28.7%, 대기업 19.9% 순으로 나타났다.‘취업 후 희망 월급’은 평균 307만원으로 조사됐다.취업 희망지역은 충북지역 거주 학생들의 64.5%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국제이엔에프(대표 김소영)와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의 장례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국제이엔에프는 내수농협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의 장례지원 서비스 요청 시 긴급출동부터 장례 진행 및 용역, 용품 제공과 장례행사 종료까지 원스톱 장례토탈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협약에 따라 내수농협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은 청주지역 장례식장을 30~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변익수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전화 한통으로 원스톱 장례토탈서비스를 합리적인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내년 10월부터는 수입 배추김치 제조업소 모두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의무 적용이 이뤄질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 배추김치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해썹(HACCP) 제도를 도입한 가운데 올해 1~11월까지 배추김치 수입량의 약 89%가 해썹 적용됐다고 21일 밝혔다.식약처는 수입식품을 제조하는 해외제조업소에 대해 수입식품 해썹 제도를 도입했고, 특히 배추김치에 대해서는 수입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의무적용을 시행해 오고 있다.내년에는 수입 배추김치 해외제조업소 전체로 확대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와 영동군협의회(회장 박병두)는 21일 영동군 지역 어려운 이웃에 사랑나눔을 했다.유정선 도회장과 박병두 영동군협의회장은 이날 영동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유 회장은 “우리 건설인들의 작은 정성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올 겨울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 영동군협의회장은 “정부나 지자체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곳에서도 우리의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내년 4월 만료되는 청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운영자 선정 절차가 시작됐다.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신규 운영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고 20일 밝혔다.입찰 참가 등록은 내년 1월 22일 오후 2시까지다.이번 입찰은 제안서 평가 점수와 영업요율 입찰 점수를 합산한 종합평점으로 복수 업체를 선정한 후 관세청 특허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뽑는다.현장설명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청주공항 1층 회의실에서 열린다.청주공항 관계자는 “면세점 영업장을 확장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가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구명 서명운동에 나섰다.20일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충북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을 내년 1월 10일까지 벌인다.이번 서명운동은 도내 주요 경제단체와 청주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경제계를 중심으로 이뤄진다.이들은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코프로 이 전 회장의 조속한 사면을 요청할 예정이다.경제계는 이차전지 산업이 우리 경제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2023년 한 해 동안 산업단지 6곳(581만㎡)을 신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축구장 813개 면적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대 면적이다.신규 지정 산업단지 6곳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진천 메가폴리스 △진천 스마트복합 △청주 오송 화장품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2 산업단지 △옥천 제2농공단지 등이다.충북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21곳(1천845만㎡)을 신규 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나설 계획”이라며 “사업 시행 능력의 철저한 검토를 통해 추진 가능한 산업단지는 절차 간소화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동일토건은 청주시 개신2지구에 들어서는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800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오는 2026년 4월 입주 예정이다.전용면적은 ▲84㎡B 196가구 ▲84㎡C 196가구 ▲84㎡D 58가구 ▲114㎡A 250가구 ▲114㎡B 100가구다.앞서 분양한 1단지를 포함하면 1천600가구의 대단지를 갖추게 된다.청약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계약일은 다음달 8~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지역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청년 농부 21명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은 ‘충북 청년 농부들의 좌충우돌 친환경농업 이야기’ 책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책은 새롭게 친환경농업을 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청년 농부들이 실제 경험을 토대로 농업을 선택한 계기, 첫걸음, 위기극복,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 등에 대해 직접 작성한 이야기를 담았다.청년 농부들의 애정 어린 조언과 충고, 농업과 가족·농촌에 대한 사랑, 우리 농업에 대한 소망들을
(충북뉴스-곽근만 기자)국내 최대 건설단체 대한건설협회의 제29대 신임 협회장 선거가 오는 15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막판까지 치열해지고 있다.후보 등록 전 출사표를 던진 윤현우 전 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불공정 선거를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나기선 전 서울특별시회장(고덕종합건설 대표이사 회장)과 계룡건설산업 전문경영인인 한승구 전 건설협회 대전시회장(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의 2파전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기호 추첨을 통해 기호 1번은 나기선 후보자, 2번은 한승구 후보자로 결정됐다.대한건설협회는 오는 15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경선으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서원구 개신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동일하이빌 2단지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00가구 규모다.전용면적 기준 84㎡B 196가구, 84㎡C 196가구, 84㎡D 58가구, 114A㎡ 250가구, 114B㎡ 100가구다.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265만원이다. 발코니는 전가구가 3면으로 확장비용은 84㎡형 기준으로 2천만원이다.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분양가는 계속되는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원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농협은 8일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5천500만원(쌀 3천만원, 축산물가공품 2천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음성군에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 음성군 관내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음성지역 영세농업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은 전량 음성군에서 생산한 쌀로 구매했으며 축산물가공품은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했다.이정표 본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 농산사업소는 자체 개발한 ‘태양찰옥수수’ 보급종 종자 신청을 다음달 26일까지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받는다고 8일 밝혔다.태양찰옥수수는 지방 재래종 수집, 수량성검정, 지역적응성시험 등 많은 노력을 거쳐 탄생한 우수한 품질의 흰찰옥수수이다.태양찰옥수수는 1주당 2개의 이삭까지 수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기존 찰옥수수 보다 과피가 얇아 식감이 부드러워 소비자로부터 인기다.보급종 공급 시기는 내년 2월경이며,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