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부의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충북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국토교통부의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영동~진천(남북6축) ▲오창~괴산(동서5축) 구간에 대한 고속도로 신설이 포함됐다.충북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서청주 나들목과 증평나들목~대소분기점, 대소분기점~호법분기점 등 6개 확장 사업도 반영됐다.영동~진천 노선은 작년 9월 고시된 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년)의 유일한 신규 노선이다.중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청주 오창~괴산 간 고속도로가 새로 생긴다.괴산군은 국토교통부의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오창~괴산 고속도로 신설계획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며 28일 이렇게 밝혔다.고속도로 건설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마다 세우는 도로건설·관리계획 중 고속도로 건설에 관한 계획이다.괴산군에 따르면 국가간선도로망 중 국토 중심부를 횡단하는 동서 5축(당진~청안~오창~괴산~문경~울진)에 포함되는 오창~괴산 간 고속도로 신설 구간은 오창JCT~괴산~연풍JCT를 잇는 총연장 51.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설 명절을 앞둔 28일 청주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회장 이길희)은 28일 청주산남2-2단지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떡국 떡(780kg)을 주택관리공단 산남2 찾아가는 마이홈센터(센터장 윤장기)에 기탁했다.마이홈센터는 직원과 로타클럽 회원들은 776가구에 떡국 떡을 전달했다.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과 삼성재활병원도 이날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주택관리공단 산남2 찾아가는 마이홈센터에 달력과 마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28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 확장사업이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반영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4천428억 원을 들여 충주시 노은면에서 경긱 여주시 가남읍까지 총 25.9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것.그동안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은 2002년 4차로 개통 이후, 충주지역 기업도시, 산업단지 개발 등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수시로 지·정체가 발생했다.이 의원은 국토교통부 장·차관을 비롯해 실무진들을 만나 충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백신 방역패스 예외적용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기존 예외적용 대상자는 코로나 완치자나 중대한 백신 이상반응 등 의학적 사유가 있는 자였다.하지만 앞으로는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해 보건소를 통해 피해보상 서류를 신청한 뒤 심사를 거쳐 ‘인과성 근거 불충분(4-1) 판정자’로 통보받은자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해 6주 이내 입원치료를 받은 대상자도 필요서류 검토 후 예외적용 대상자가 될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방역패스가 다중이용시설 출입제한에 전반적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충북개발공사지회(충북개발공사 노조)가 이상철 사장 해임을 충북도에 요구하고 나섰다.충북개발공사 노조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직장내괴롭힘 실태조사 용역결과를 근거로 지난 21일 이 사장 해임을 충북지사에게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충북개발공사노조에 따르면 실태조사는 2020년 말 회사 내 직장내괴롭힘 사건을 계기로 노사합의에 따라 (사)직장갑질119에 의뢰해 이뤄졌다.이에 따르면 최근 1년 공사 직원 54.4%(직장인 평균 28.9%, 공공기관 평균 26.5%)가 직장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오는 3월 9일 치러질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27일 출마를 공식화 했다.윤 전 위원장은 이날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해 “황제정치를 끝내고 정권교체와 청주의 세대교체를 이루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어 “사랑하는 상당구민 여러분, 이제 여러분이 심판하고 일어서야 한다”며 “‘충북의 정치 1번지’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전 위원장은 “고인물은 썩게 돼 있다. 상당구의 세대교체를 통해 청주시민들의 변화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청주상당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가 학교에서의 정당 활동 등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공언했다.학교에서 정당 홍보나 당원모집활동이 이뤄지고, 특정 정당이나 후보 등의 지지나 반대 운동이 이뤄질 경우, 정치문제로 학생 간 진영 갈등의 장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정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 “학교 내 학습권 보장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정당법과 공직선거법 등을 개정해 학교 안에서 정당홍보나 당원모집활동, 선거운동 금지 등 정치활동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최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소재 종합건설업체인 공영토건(합)(대표 손인석)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손인석 공영토건 대표는 26일 충북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써 달라며 충북인재양성재단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손 대표는 “경기가 불황인 시기에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학생들이 힘들 때 마다 자신을 응원하고 있는 많은 이들이 가까이 있음을 기억하고, 충북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3대째 운영 중인 공영토건은 손 대표의 아버지인 손광섭씨도 인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서며 폭증하고 있다.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도내 확진자는 청주 143명, 진천 37명, 충주 21명, 음성 16명, 제천 14명, 증평 11명, 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각 1명 등 247명이다.이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 19일 179명을 엿새 만에 갈아치운 것.11개 시‧군의 확진자 중 182명(73.6%)은 백신접종을 마친 돌파감염 사례다.외국인 30명이 감염됐고, 학생(46명)과 영유아(5명)도 51명이다.집단감염 사례로는 청주에서 서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에서 가장 비싼 땅은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청주타워 부지로, ㎡당 1천160만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싼 땅은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임야로, ㎡당 285원이었다.충북도는 올해 표준지 2만9천99필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결정·공시했다며 25일 이 같이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최고지가는 청주타워 부지.㎡당 1천160만원으로 작년보다 132만원 올랐다. 최저지가는 청주시 문의면 소전리 임야로, ㎡당 285원이었다. 지난해보다 15원 상승했다.도내 지가 상승률은 8.19%다. 2021년 8.25%보다 0.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최근 불거진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요구와 관련,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피해계층에 대한 선별 지원 입장을 밝혔다.25일 청주시에 따르면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시민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면 860억 원, 가구당 10만 원씩 지급하면 390억 원의 막대한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이에 모든 시민에 대한 보편지원 보다는 피해 심화계층에 대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선택적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소상공인과 누락업종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는 24일 서민 세금부담 완화를 강조했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최근 부동산가격 폭등 등에 따른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와 상속세, 건강보험료 등의 부담 완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직전년도 공시가격에서 일정비율 이상 올릴 수 없도록 ‘공시가격 상한제’를 도입하고,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 특례기준을 현행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해 재산세 부담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정 예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된 공무원들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증평군 방역행정에 초비상이 걸렸다.24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공무원 17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21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1명이 감염된데 이어, 22일에는 같은 부서 직원 7명이 확진됐다.특히 홍성열 군수도 선행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돼 오는 26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홍순덕 부군수가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증평군이 본청 공무원 전수검사를 한 결과, 이날 9명의 확진자가 추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윤갑근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4일 청주지역에 대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약했다.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6월부터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있는 청주지역 부동산 규제조치를 신속해 해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어 “청주 정치권도 현역 국회의원이나 유력 정치인들 대부분이 타지 사람이거나 서울에 집을 두고 있다”면서 “청주지역 부동산 규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분위기”라고 지적했다.특히 그는 “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배상철(사진) 마을N청소년 대표가 24일 청주시청 앞에서 재난기본소득(재난지원금) 지급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여성 청소년 생리대 무상 지급 요구 운동과 청소년 교통비 지원 촉구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한 배 대표는 “언론 보도를 통해 기본소득국민운동청주본부의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성명을 알게 되었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한범덕 청주시장의 답변을 들으러 왔다”면서 1인 시위 이유를 전했다.이어 “지난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은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한 것이어서 전 국민에게 혜택이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수도권과 충주를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를 만든다고 24일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중 ‘과천~서충주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의뢰할 예정이다.민자적격성 조사에는 과천~서충주 구간 총 86.5㎞의 구간이 왕복 4~6차로로 건설되며, 포화상태인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계획이 담겼다.충주시는 ‘과천~서충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되면 동서남북의 중심도시 충주와 수도권 중심부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자영업비상대책위원회가 청주지역 대형 유통매장 입점 저지에 나섰다.충북자영업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청주시청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매장 입점이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며 “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말살하는 행위”라고 반발했다.이어 “지역 상권과 지역 경제를 붕괴하는 대형 유통매장 입점을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단체는 그러면서 “플랫폼기업 및 가맹본부·대기업 갑질 근절, 도시계획단계에서의 철저한 상권영향평가, 자영업 전담부서 설치 등을 통해 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체육인 500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19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충북 체육인들은 전날 임오경 국회의원(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 체육위원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500명의 지지선언 명부를 전달했다.체육인들은 실내스포츠시설 방역패스 실시에 따른 대책, 스포츠강사 처우개선, 학생 선수의 대회 출전 일수 조정, 스포츠 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건의했다.지지선언에 참여한 체육인들은 “체육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열정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그 길을 열어 줄 새로운 리더가 필요한데 그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윤건영 청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오는 6월 1일 치러질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윤 교수는 19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충북의 교육미래를 생각하면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새로운 교육의 깃발을 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문현답의 현장 중심 교육자가 되고, 현장 교육자들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충북교육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윤건영이 생각하는 ‘윤건영표 교육’의 세 가지 기조는 교육의 품, 학교의 꿈, 아이들의 힘”이라며 “교육의 4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