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임대 농기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어상천지소를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2회 추경예산에 부지 조성 및 장비 구입을 위한 예산 8억 원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어상천지소 설치 사업을 한다.국·도비 등 16억 원을 들여 어상천면 임현리 산38번지 군유지에 조성될 어상천지소는 부지 2천28㎡, 임대창고 660㎡ 규모다. 내년부터 임대장비 24종, 59대를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달 공유재산심의회와 부지 조성 실시설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본격적인 버섯채취 시기를 맞아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자연산 버섯 불법 채취행위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단양군은 이번 단속을 위해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 현수막을 144개소에 게재하고, 국립공원과 국유림관리소, 마을회 합동으로 단속반을 꾸려 단속에 나선다.주요 단속지역은 국유림의 임산물을 무상양여 받은 단성면 가산리 등 총 4개 면 18개 리다.단양군은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집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해 가는 행위를 우선 단속할 방침이다.단양군은 “산림 내 버섯·산나물 등 임산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지난해 예산을 운용한 살림내역인 ‘2020년 결산기준 지방재정공시’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1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규모(세입결산 기준 실제 수납액)는 5천866억 원. 2019년 5천584억 원에 비해 282억 원이 늘어났다.세입 규모를 재원별로 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568억 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3천814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천485억 원이다.이는 유사한 규모 자치단체의 지난해 살림규모 평균액(7천609억 원)보다 1천743억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예산이 처음으로 5천억 원을 넘었다.31일 단양군에 따르면 2021년 2회 추경예산이 1회 추경예산 대비 10.41% 늘어난 5천372억7천815만 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462억 원, 특별회계는 44억 원이 각각 증가했다.세입 분야에서 지방교부세는 보통교부세가 225억2천537만 원, 부동산교부세가 51억5천722만 원 늘었다.주요 추경은 코로나 상생 지원금 65억3천381만 원,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1억2천500만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4억7천500만 원, 다누리 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충주댐 건설로 수몰의 아픔이 있는 단양군 단성면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마주할 수 있는 복합공간인 명승문화마을이 생긴다.30일 단양군에 따르면 231억5천만 원을 들여 단성면 하방리 일원 5만㎡에 명승문화관을 신축하고 수몰 이주 기념관 정비, 치유마당, 지혜누리숲길과 탐방로 등을 조성한다.내년 1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면 내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완료할 예정이다.단양군 관계자는 “명승문화마을은 충주댐 수몰로 정든 삶의 터전을 잃고 떠나야만 했던 실향민의 아픔을 되새길 수 있는 관광시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재활용 자원을 효율적으로 선별·처리하며 재활용률을 높여가고 있다.29일 단양군에 따르면 관광객 증가와 주민 생활패턴 변화로 재활용 쓰레기의 발생량이 급증함에 따라 40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신규 설치했다.매포읍 폐기물종합처리장 내에 위치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973.99㎡, 일 처리용량 10톤의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자력선별기(철캔), 자동선별기(PET), 스티로폼 감용기, 압축기 등 최신 자동화 선별장치를 갖췄다.지난달 재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해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휴대폰 또는 집전화로 방송을 송·수신하는 방식으로 시간·장소 제한 없이 정보 전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단양군은 기존 유선 마을방송의 노후화 및 운영효율 저하로 지속적인 주민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2억5천만 원을 들여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마을 이장이 휴대폰 앱(APP)을 통해 방송하면, 주민의 휴대폰이나 집 전화에 ‘043-420-7000’로 전화가 걸려와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마을 이장은 방송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단양읍 시가지 수변도로와 단양생태체육공원을 잇는 남한강 어우름길이 내년 1월 준공된다.교통정체 해소와 수변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착공한 남한강 어우름길 조성사업은 292m 연결로와 45m 교량 개설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50%.단양읍 시가지 수변도로와 생태체육공원 사이를 막고 있던 옛 단양국궁장 터를 정비해 두 곳을 잇는 연결로와 교량을 가설하고 전망데크(A=50㎡), 주차장(A=1201㎡)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옛 단양국궁장 일원에는 단양강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단양군이 레저스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수상도시들을 제치고 내년 4월 상진리 단양강변에서 39회 회장배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현재 단양군 클레이사격장에선 20여명의 국가대표 상비군이 구슬땀을 흘리며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훈련 일정은 오는 31일까지 잡혀 있다.단양읍 기촌리에 위치한 클레이사격장은 8만2천500㎡ 면적에 아메리칸트랩 1개와 복합사대 1개 등 사격장 시설을 갖췄다.초보자 1대 1강습도 진행해 명사수가 되고 싶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대강면 올산리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 시행자인 원익엘앤디·동부건설 컨소시엄과 실시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단양군은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수차례의 협약사항 수정·보완 회의를 거친 끝에 이번 최종 협약서 작성을 마쳤다.이번 협약으로 사업시행자는 상호 협의된 사업계획서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단양군은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인허가와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은 대강면 올산리 사업부지(120만1천761㎡)에 1천75억 원을 들여 프리미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민선 7기 단양군이 지난 3년간 민원행정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단양군에 따르면 행복출산·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현장민원처리반 운영, 복합민원 사전청구제 등 맞춤형 서비스로 민원처리의 신속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민원행정 교통 분야는 수변무대 하상주차장 조성과 행복나드리 버스 운행, 재난대비 차량침수 알림시스템 구축, 농촌 버스요금 단일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올해 1월 정식 운행을 시작한 행복나드리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대의 공공형 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구경(九景)시장에 디저트카페인 구경당과 고객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11일 단양구경시장상인회에 따르면 ‘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 사업 일환으로 최근 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을 고객쉼터로 리모델링했다.1층에선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각종 음료, 쿠키, 빵 등의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구경당’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한쪽 공간에는 구경시장 특화제품과 각종 단양군 캐릭터 상품들을 진열했다.시장상인회가 개발한 특화제품인 아로니아·쑥·마늘이 첨가된 3색 국수와 통마늘에 밀가루를 입혀 튀겨낸 마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야영·취사행위, 산지 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단속에는 단양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 산림보호인력 등 5개조 20여명이 투입된다.단속내용은 산행·야영관련 불법행위, 계곡 내 무단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시설, 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산림 오염행위 등이다.단양국유림관리소는 단속과 함께 백두대간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계곡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림정화활동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단양강 대표 어종인 쏘가리를 캐릭터화한 ‘다소미’가 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도전한다고 10일 밝혔다.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대상으로 최고의 스타를 뽑는다.지난해 본선에 진출하지 단양군은 올해 재도전에 나섰다.이번 예선전은 온라인투표(50)와 전문가심사(50)로 이뤄지며, 총 20개 캐릭터(지역부문 10개, 공공부문 10개)가 본선에 진출한다.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에 성공하면 집중 컨설팅 및 홍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 전철화에 따른 폐선 부지를 활용한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9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사업주관자인 ㈜소노인터내셔널과 사업 협약을 한 후 5일부터 죽령역 진입도로(리도 210호선) 노선 지정 공고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중 SPC(특수목적법인)도 만든다.앞으로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동시에 관련 인허가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면 내년 2월 개발사업 착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단양군은 이번 노선 지정 공고에서 죽령역으로 진입하는 기존 3m 폭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추진 중인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 건립사업이 다음달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8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누림 행복가족센터 건립사업의 기본 및 실시 설계가 마무리 단계다.이 사업은 186억 원을 들여 단양읍 별곡리 산 12-4번지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6천255㎡에 공공도서관,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 영화관 등 복합문화시설을 만드는 것. 오는 2023년 완공이 목표다.단양군은 센터가 완공되면 농촌지역 인프라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며,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명승 제47호 사인암을 새 단장하고 있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래된 경승지, 관망형 관광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매력적인 지역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단양 사인암 관광명소화’ 사업이 속도를 내며,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지난해부터 48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사인암 관광지 일원을 재정비하는 것.올해 상반기까지 야외무대 설치와 화장실 및 공공주차장 정비 등을 마쳤다. 도로 일부 구간에는 미끄럼방지 공사를 진행해 도로환경을 개선했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단양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도비 23억9천700만 원과 군비 10억2천300만 원, 자부담 6억400만 원 등 총 40억2천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단양군은 2018년 44억 원, 2019년 28억 원, 2020년 33억 원, 2021년 58억 원을 포함해 5년간 2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자했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 기업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 어린 시절 동화 속 주인공들과 재회할 수 있는 ‘별다른 동화마을’이 생긴다.2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성면 외중방리 일원 6만4천175㎡ 에 67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별다른 동화마을 조성사업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전 세계의 동화 속 캐릭터들을 주제로 한 이 마을은 주거, 전시학습, 휴양시설을 비롯해 도로, 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포함한 관광·주거 복합 단지로 조성된다.주거 시설은 주민과 전입 귀농·귀촌인들이 거주할 16가구(330㎡)와 6가구(396㎡) 등 총 22가구의 주택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북벽지구 테마파크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29일 단양군에 따르면 영춘면 상리 일대에 조성 중인 북벽지구 테마파크는 지난해 6월 착공 이후 7월말 기준 30%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온달관광지, 구인사, 래프팅장 등 주변 관광요인을 결집시켜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드는 것으로,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이다.92억 원을 들여 9만7천402㎡ 규모에 북벽센터(A=1천250㎡)와 북벽전망대(W=2M, L=50M), 소백산야생화정원, 가족놀이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