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영동군은 농업인 공익수당 미신청인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농민 공익수당 신청접수 결과 7천318농가가 신청했으며 10월 말 기준 6천355농가를 확정했다.영동군은 32억 원을 들여 선불카드 방식으로 해당 농업인들에게 50만 원씩 지급했다.영동군은 사업 첫 시행연도인 만큼 신청기간 내 사업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대상자 사망 등의 사유로 지급이 불가능한 사례가 있어 추가 신청을 진행하기로 했다추가신청 농업인은 증빙 서류를 갖춰 오는 14~25일까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영동군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3천165톤 매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영동군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추풍령농협RPC에서 산물벼를, 12월 초까지 읍·면별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한다.매입곡종은 추청, 삼광 품종이다. 영동군은 연말까지 산물벼 2만2천92포대(883톤), 건조벼 5만7천43포대(2천282톤) 등 총 7만9천135포대(3천165톤)를 매입할 계획이다.배정량은 지난해보다 2만6천685포(1천67톤)가 늘었다.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3만 원(포대당 40㎏)을 농가에서 수매한 직후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영동군 도마령이 늦가을의 정취로 짙게 물들면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 싶은 행락객들을 유혹하고 있다.9일 영동군에 따르면 도마령(刀馬岺)은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840m 높이의 고갯길이다.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 지어진 도마령은 춤추듯이 휘감아 도는 24굽이를 따라 진하게 물든 단풍이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울러져 장관을 이룬다.특히 도마령 정상인 팔각 상용정에서 보는 도마령 24굽이는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 첩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영동군이 역점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전략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4일 영동군에 따르면 스마트농업 육성 관련 정책 수립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조례 제정이 진행 중이다.영동군은 스마트 농업 육성‧발전 정책 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한 ‘영동군 스마트 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오는 7일까지 입법 예고 절차를 거쳐 12월 영동군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조례안은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 가속화를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5년 단위 스마트 농업 육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영동축제관광재단이 2022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3일 영동군에 따르면 3년 만에 열린 영동난계국악축제는 홈페이지부문 금상과 친환경 프로그램부문 은상을,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올해의 축제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으로 2007년 도입했다. 올해는 45여개 축제가 참여하고, 축제별 130여개 프로그램이 출품됐다.올해 영동난계축제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영동군의 관문인 영동역 광장이 재탄생하고 있다.2일 영동군에 따르면 인구유동이 많고 중심부에 위치한 영동역 광장에 조경수 식재 및 쉼터 등을 조성해 특색 있는 실외공원을 조성 중이다. 이달 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영동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영동군의 캐릭터 및 특산품을 활용해 지역 홍보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영동역 광장은 2천㎡ 규모로 1905년 조성됐다. 하루 평균 3천명 이상이 이용하는 지역의 중심 거점이자 지역의 역사와 발전을 품은 공간이다.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영동군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31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읍 선거관리위원회부터 영동역 방향으로 만리장, 영도파크까지 이어지는 0.6km 구간에 대해 이달 사전 주민홍보를 시작으로 계산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거미줄같이 엉킨 전선을 땅속에 묻고 전신주를 없애는 작업이다. 31억5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해당 지역은 학교가 인접해 있고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많은 중심 지역으로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영동군은 해외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상호 공동번영과 도약을 위한 우호협력 강화 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서에는 행정·경제·문화·관광 등의 전반적 분야에서 교류 사업 확대, 축제 및 문화 행사에 예술단 상호파견, 계절근로자와 청소년 교류 확대 등을 담았다.협약을 마친 후 양 시군은 내년에 도입할 계절근로자를 올해보다 늘리는 방안을 검토했다.영동군은 2009년 5월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 간 호혜·평등, 공동개발, 상호이해를 원칙으로 폭넓은 교류와 친선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영동군은 마을의 균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행정리 232개 마을에 1억 원의 마을개발 자치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이 마을개발 자치사업비 지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다.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시대에 걸맞게 마을단위로 자체적인 마을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개별 마을의 특성에 맞게 사업을 구상할 수 있다.주요 지원사업으로 소규모 토목공사와 마을회관 보수, 야외 체육시설 운동기구 설치, 쉼터·경로당 개보수, 마을 농업용 창고, 등산로 정비 등이다.지원사업 외에도 주민이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영동군이 해외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상호 공동번영과 도약을 위해 소통을 이어간다.25일 영동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 등 17명으로 구성한 대표단은 25일부터 6박7일간의 일정으로 두마게티시를 방문한다.교육, 경제, 문화 교류 등 상호협력 방안 논의와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지역 대표행사인 2022 부글라산 축제에 맞춰 두마게티시가 영동 대표단을 초청했다.영동군 대표단은 26일 교류 첫 행사로 안토니오 레몰로 시장과 간담회를 갖는다.27일에는 두마게티시청에서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과 계절근로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허윤정(38·여·성남)씨가 47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인 대상을 차지했다.21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엔 초·중·고등·대학·일반부 5개 부문에 154명이 참가해 피리와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등 6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섬세하고 감미로운 가야금 연주로 대상을 차지한 허씨는 대통령상과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허씨 외에도 부문별 대상은 ▲대학부 강현지(21·여·서울대학교) ▲고등부 윤우진(16·여·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영동군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특별한 가을 정취로 관광객들을 맞는다.20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개통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명품 가족휴양지인 송호관광지 중심으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6km 웰빙 관광코스이다.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볼거리가 풍부해 영동의 대표관광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로는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가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포함되기도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영동군이 투명하고 공정한 감 거래에 나섰다.영동군은 이달 말까지 청과상회 2곳과 황간농협 매곡지점에서 감 정량제 20kg 거래 경매를 한다고 17일 밝혔다.관행적인 됫박거래와 속박이 등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기 위해 감 1상자 20㎏ 정량제 거래 정착 유지를 위해 종이상자와 콘티박스(플라스틱 상자) 경매를 한다.영동군은 올해부터 콘티박스를 사용해 선별경매하는 경매업체에 감선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감 생산 농가는 누구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1등급은 3만1천 원~3만2천 원, 2등급은 2만8천 원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영동군 양산면 일원에 천태산 신규마을이 생긴다.영동군은 13일 영동천태산마을정비조합과 신규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해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활력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협약에 따라 영동군은 도로, 상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 일부와 행정지원을 하고, 마을정비조합은 부지 마련과 주택건설 비용 등을 담당한다.총사업비 124억 원을 들여 양산면 누교리 일원 3만4천33㎡ 부지에 신규마을을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영동군이 국립보훈요양원 유치에 나섰다.12일 영동군에 따르면 200병상 규모의 보훈요양원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영동군은 그동안 국가보훈처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방문해 보훈요양원 영동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해 왔다.국가보훈처 제5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2023년∼2027년) 반영을 위해 지난해 7월 국립보훈요양원 유치 추진방향 연구용역도 실시했다.연구 용역에 따르면 2021년 2월 7일 기준 보훈대상자는 △충북도 2만6천662명 △영동 1천308명이다. 지역내 거주하는 보훈대상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전국 최고의 포도주산지 영동군에서 최고 샤인머스켓 포도 농사꾼들이 가려졌다.12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엄격한 심사를 거쳐 3명의 ‘2022 영동 샤인머스켓 포도왕’을 선발했다.영예의 최우수상은 양기정(72·사진 용화면 용강리)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이진태(65·매곡면 노천리)씨가, 장려상은 박수용(61·심천면 약목리)씨가 각각 수상자로 확정됐다.영동 포도왕 선발대회는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시켜 포도산업 발전과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포도왕은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영동군이 AI·IoT를 활용해 추진 중인 노인 건강관리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보건소는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건강측정기(블루투스 혈압기, 혈당기, 활동량계, 체중계)를 무상대여하고,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미션실천, 건강정보 제공,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독거노인 및 허약노인에게는 인공지능(AI)케어로봇 30대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군보건소는 사업의 효과 제고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 등 3도 3시·군 주민이 10일 한 자리에 모여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했다.11일 영동군에 따르면 전날 34회째를 맞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삼도 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1천176m) 정상에서 열었다.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여파로 주민 참석 없이 간소하게 진행했지만 올해는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영동군민들은 물한계곡 주차장에서 개별 등반을 시작했으며, 김천과 무주 주민들도 해당 지역에서 각각 출발해 정오경 삼도봉 정상에서 만났다.3도 3개 시·군 주민들은 삼도봉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11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9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기간 동안 12만3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농가형 와이너리 34곳이 참여한 와인 시음·판매장은 많은 인파로 성황을 이뤘고, 1만4천여병(2억2천만 원)의 와인이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영동군은 축제 기간 동안 국악의 멋과 와인의 맛을 통해 영동의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고 자체 평가했다.영동난계국악축제는 전통 국악과 현대
(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영동군은 민선 8기 추진할 정영철 영동군수의 공약사업으로 5대 분야 60건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영동군은 이날 군정자문단, 영동군수직인수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을 발표했다.공약은 △2대 목표 △5대 약속 △10대 핵심과제 △60건 공약사업으로 2천750억 원 규모로 틀을 잡았다.2대 목표로 제시된 대표공약은 지방소멸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치유관광 프로젝트, 스마트 농업 육성 등이다.대표 핵심공약인 스마트농업 육성발전은 미래농업 준비와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