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최근 쌀쌀해진 겨울 날씨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객은 지난달 30일까지 26만9천명이 방문하고 17억592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 2012년 건축 전체면적 1만4천397㎡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누리센터 내 별별스토리관, 다누리도서관, 낚시박물관, 4차원(4D) 체험관 등과 함께 위치해 있다.크고 작은 수조 118개에는 단양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서식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서 하늘과 육상을 넘나드는 전국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체육인들의 열기가 뜨겁다.29일 단양군에 따르면 인라인 롤러대회, 패러글라이딩 전국대회,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 골프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가 연이어 펼쳐지고 있다1회 도담삼봉배 인라인롤러(슬라럼)대회가 단양읍 미소지움APT 앞 다누리복합문화광장에서 이날 오후 2시에 열린다.이번 대회는 단양군 국가대표출신과 지역선수로 구성된 인라인롤러 시범·강습을 시작으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4부로 나눠 진행한다.1회 만천하스카이배 전국패러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패러글라이딩 업체 소속 직원들이 단양군 3만 인구 회복을 위한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28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에서 활동하는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 80여명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단양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전입신고를 최근 마쳤다.MZ세대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패러글라이딩은 TV방송, 유튜브 등 여러 방송매체에 자주 등장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다.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는 두산마을과 양방산에는 늦가을의 정취를 만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마다 만추의 정취를 뽐내며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출사(出寫)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23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강 잔도, 이끼터널, 도담삼봉, 석문, 온달산성 등에는 각양각색의 가을 비경을 렌즈에 담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단양강 잔도는 밀집도가 크거나 밀폐된 관광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안전한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과 가을바람의 상쾌함은 잔도 위를 걷는 즐거움을 높이고 있다.단양읍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2년 지방세정 발전포럼’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날 열린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김기창(사진) 세정팀장이 ‘자원순환폐기물 지방세 과세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했다.지방세정 발전포럼은 지방세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1983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2008년부터 유관기관과 공동 개최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의 행사다.김 팀장은 ‘시멘트 소성로에서 사용되는 폐기물은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폐기물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옛 단양초 금곡분교 부지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단양군은 이날 옛 단양초 금곡분교 폐교 부지를 활용하는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앞서 단양군은 ‘단양초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민간사업자 공개모집 시행 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플레이아르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플레이아르떼는 사업비 10억8천600만 원을 들여 미디어아트 갤러리와 메타버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실외 관람 콘텐츠로 옛 교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야경 명소 ‘수양개 빛터널’이 일부 여행객들에게 ‘개빛터널’로 알려지며 인기다.10일 단양군에 따르면 ‘개빛터널’은 일부 여행객들이 명칭을 축약해 편의대로 부르는 습관이 반영돼 각종 블로그나 SNS에 게시되면서 퍼진 수양개빛터널의 다른 이름이다.명칭이 잘못 알려지고 있는 웃픈? 상황이지만 수양개빛터널을 찾는 관광객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는 게 단양군의 설명이다.단양군에서 집계한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10월 한 달 수양개빛터널을 방문한 관람객은 1만7천여명이다.올해 1∼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김장철을 맞아 단양군에서 소외 이웃들에게 전해 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한창이다.9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K-water 충주권지사 충주댐노인복지관, 단양군새마을회 등 기관·단체에서 크고 작은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단양여성단체협의회는 8∼9일까지 단양여성발전센터에서 회원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군수, 조성룡 군의장 등도 참여해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담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내년 황토마늘의 풍년 농사를 위해 각 농가에 파종을 독려하고 나섰다.8일 단양군에 따르면 맛과 저장성이 뛰어난 한지형 밭마늘의 대표 주자인 단양황토마늘 파종은 전날 기준 80% 정도 끝났다.한지형 마늘의 파종 적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이다.적기에 파종해야 월동 후 정상적인 마늘 싹 출현과 초기 생육을 좋게 해 수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단양군은 오는 15일 전까지 파종을 마무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마늘 파종 후 11월 말 비닐피복이 이뤄지는데 비닐피복 전 마늘밭이 건조할 경우 동해피해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도담삼봉이 지난해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톱(TOP) 6위에 뽑혔다.7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 2021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도담삼봉은 226만7천명이 방문했다.전국 가장 많이 방문한 TOP 6에는 도담삼봉, 경기 에버랜드, 경북 영덕 강구항, 전남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 서울 롯데월드, 전북 군산 선유도 등이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도담삼봉은 충북 관광지 중 가장 인기 많은 곳으로 조사됐고, 3회 연속 대한민국 관광100선 선정 및 ‘국민들이 선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단양군 곳곳에 자리한 천연동굴이 이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3일 단양군에 따르면 천연동굴은 태고의 신비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데다 영상 15도의 기온을 유지해 가족여행지로 제격이다.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은 지역 곳곳에 180여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이 산재해 있다.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동굴도 적잖다.단양의 천연동굴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고수동굴이다. 동굴에 들어서면 마리아상을 비롯해, 사랑바위, 사자바위 등 자연이 만든 거대한 종유석들은 보는 이들을 황홀경에 빠져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겨울철 빈틈없는 제설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기간을 운영한다.도로 등급별 제설작업 관리 협조 체계 구축에 따라 군도·농어촌도로·도시계획도로를 관리하고 각 읍·면은 소규모도로(농로, 마을안길 등)를 관리한다.단양군은 5억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30개 노선 330km의 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인력 23명(도로보수원 7명, 제설장비 운전원 15명)과 장비 백호(1대), 15톤(5대), 5톤(2대), 1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희생과 헌신’의 물결을 안겨주었던 단양군 시루섬의 기적이 SBS 간판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통해 전국에 방영한다.1일 단양군에 따르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루섬의 기적 편은 오는 3일 오후 10시30분부터 60분간 1972년 그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시즌3까지 이어질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출연진들이 각자 친구를 초청해 1대 1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주 방송 말미 이번 주 방영될 시루섬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서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연이어 열려 전국 스포츠인의 발길을 한데 모을 전망이다.31일 단양군에 따르면 11월에 전국·도 단위의 배구와 배드민턴, 그라운드 골프, 게이트볼, 탁구 등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가 열려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11월 5∼6일엔 1회 단양도담삼봉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가 66개팀 선수와 임원 등 1천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체육센터, 매포체육관 등에서 열린다.7일 공설운동장에선 단양지역 6개 읍·면 7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 주관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가을의 전령사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면서 산세가 수려한 단양에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7일 단양군에 따르면 소백산과 도락산, 금수산 등 이름난 등산로에는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이들이 몰리고 있다.소백산은 철마다 아름다운 비경을 뽐내지만 그 중 으뜸은 가을 단풍이다.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 국망봉과 늦은맥이를 거쳐 가곡면 을전마을로 내려오는 등산로가 인기 단풍코스다.다리안계곡과 어의계곡으로 이어지는 이 코스는 침엽수, 활엽수 가릴 것 없이 가지마다 오색단풍 물결이 시원한 계곡과 어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민선 8기 군정방침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 실현을 위해 8대 분야 80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군정 전반에 반영해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지난 선거기간 김문근 군수가 제시한 공약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무부서의 검토와 논의를 통해 실천계획을 확정 수립했다.8대 분야는 △경제 분야 9개 사업 △농정 분야 13개 사업 △보건·복지 분야 12개 사업 △지역 개발 분야 10개 사업 △관광 분야 13개 사업 △환경·안전 분야 13개 사업 △교육·문화·체육 분야 7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도심 곳곳이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으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25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읍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 조형물 11점, 국화(가든멈)외 7종 8천520본, 장미터널 진입로 및 출구에 국화작품 등 6천40본의 꽃으로 장식했다.꽃 장식은 단양강과 조화를 이루면서 가을의 정취를 자아내 관광객들은 물론 사진 애호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는 나무기차, 황금마차 등 각양각색의 조형물과 감성문구인 ‘LOVE’ 모형을 꾸며 로맨틱한 가을 숲도 연상케한다.단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캠핑장에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캠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0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지역 캠핑장은 소선암오토캠핑장과 다리안·천동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등 총 4곳으로 울창한 산림 속에 자리해 하룻밤의 낭만을 쌓기에 제격이다.소선암오토캠핑장은 청정하기로 유명한 선암계곡이 흐르고 있다. 2만㎡ 터에 캠핑 차량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인근에는 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추색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울긋불긋 단풍 옷을 갈아입은 단양 보발재와 은빛 물결의 단양강변 옆 갈대밭이 인기를 끌고 있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영춘면 보발재 고갯마루에 빨갛고 노란 단풍이 아름답게 내려앉아 가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지난 주말부터 보발재에는 단풍 소식을 접한 동호인들의 자전거와 모터싸이클 행렬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보발재는 천태종 본산 구인사로 향하는 험준한 고갯마루로 힘들게 오른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아름다워 사람들에게 알려졌다.특히 보발재 전망대에서 내려 보는 풍경은 3km 도로변에 수놓은 단풍이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수도요금 30%를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앞서 단양군은 지난 2020년 4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일반 가정과 사업자 등 전체 수용가에 대해 3개월간 수도요금 납부분의 20%를 감면한 바 있다.감면 대상은 단양군 전체 수용가중 업무용 수용가(관공서, 은행, 학교 등)를 제외한 지역 주민, 기업, 소상공인 등 1만1천여 수용가에서 약 3억 원의 수도 요금을 감면받게 된다.단양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군민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감면 재원은 일